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삼진트래블과 한국 남해관광 여행사 협업을 통해 명예 홍보대사인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하는 전남도 미식여행 상품을 출시, 4일까지 4일간 첫 운영을 시작해 일본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본에서 약선요리·한국요리 연구가로 활동하는 신카이 미야코와 일본 현지 여행사가 2024년 팸투어를 통해 직접 선정한 요리를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방한관광 결정요인 1위가 음식인 점을 감안,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여행은 40여 명의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한정식), 강진(오리요리), 고흥(한우·해산물), 여수(서대회·꽃게요리)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강진 쌍화차 체험과 여수 주조장 견학, 고흥 농수특산품 전시장 방문 등 여행상품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카이 미야코는 “전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체험 상품이 일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에 참가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처음으로 전남을 방문했는데, 전남이 왜 미식의 고장인지 알게 됐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망가진 경제와 민생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김영록 지사를 맞이한 상인들은 12·3 내란 이후 민생경제가 크게 악화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조기 대선 결과가 꽉 막힌 속을 뻥 뚫어준 것처럼 시원하고, 새정부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김영록 지사도 “전남은 섬, 격오지 등 지리적 여건과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께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는 민주주의 성지로서, 위대한 전남 도민의 승리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국정에 잘 반영되도록 정부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민생 회복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전남 지역 투표율은 83.6%로 광주와 함께 가장 높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며 “새롭게 시작한 이재명 정부의 좋은 기운을 받아 전남도도 지역에 활력이 넘치도록 온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다시한번 각오를 다졌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태안군 안기리권역(62억원) 및 시군역량강화사업(2억원)이 선정돼 6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촌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유형에 선정됐다. 안기리권역은 태안반도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남북 3면이 해안선과 접하고 있는 소반도 형태로 갯벌에서 나는 백합, 동죽 등 어패류가 풍부한 지역이며, 장명수바다로(조선시대 둑을 쌓아 육지로 만들려다 번번히 실패한 곳인데 장명이라는 사람이 100정보의 염전과 100정보의 논밭을 일구는 기적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마을) 알려져 있다. 2025년 현재, 귀어귀촌 가구수는 약 40세대로 130세대 중 30% 정도가 귀어귀촌가구에 해당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장명수바다품에 안기리마을 만들기’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안기2리 어울림센터 신축 △바다품 쉼터조성 △마을 안전길 조성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시행사 및 시공사와 함께 지역 업체 의무참여를 명시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은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수립하여 사업하기 좋은 강릉을 만들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사업자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총공사비의 4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하여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강릉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호텔, 콘도, 골프장, 아파트 등)에 대해 ▲하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장비, 자재, 생산 제품 등을 우선 사용 ▲지역 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곳의 총공사비 820억 원 중 328억 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 등에 투입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2022년부터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7곳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한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6월 4일, 동명항 일원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합동 해안, 항·포구 정화 활동 및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속초해양경찰서가 주관하고 속초시에서 지원했으며, 롯데리조트, 해양환경공단, 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 명예해양환경감시단, 동명항 등 총 80여 명의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명항 방파제를 비롯해 영랑동 해안 일대의 해양을 정화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환경을 관리하는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시에서는 이번 활동이 생활 속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속초시는 취약 해안 폐기물 관리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하여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쓰레기 수거·처리 업무를 펼치고 있다. 또한, 투기 행위를 감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해양쓰레기의 60%가 육지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시민과 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의 출범과 지역 국회의원의 요직 내정 등 정치 구도의 변화를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한 선거업무 참여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선거 관련 근무자에게 대체 휴무를 통해 충분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국정 철학과 연계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정부가 바뀌면 국정 철학과 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생긴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시의 사업 당위성을 재정립하고, 국비·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새 정부의 중책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정부의 예산 편성 흐름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지금은 쉽게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다. 정세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탕정신도시 2단계 ▲KT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경) 제2차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행정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채택 ▲ 202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위는 특위 운영 방향과 활동 방법 등을 확정하고,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시민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직접적인 홍보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0시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하여 대시민홍보 대책 마련 및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도 기본적인 홍보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통합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우려와 단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소통하고, 지역방송 등 자치구 설명회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 역시 시·도민 공감대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 가장 중요하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정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한식 요리를 ‘뷔페’로 만난다. 장성군은 5일부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 2) 2층에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연다. ‘장성한상’은 35종 안팎의 풍성한 음식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한식뷔페’다. ‘한 끼의 밥상’, ‘정을 담은 장성의 한상’이라는 의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점심시간(11:30~15:00)에만 운영한다. 매장 규모는 총 1026㎡로 ‘한식뷔페존(zone)’, ‘과일카페존’, ‘쿠킹클래스’, 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다. ‘한식뷔페존’은 2인석 30테이블, 4인석 56테이블, 단체석 26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 예약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식재료’다. 음식에 쓰이는 대부분의 재료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약정농가들이 공급한다. 이른 아침 수확한 먹거리로 점심 요리를 만드니 신선함은 물론,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정기적인 잔류농약검사와 농가 교육도 실시해 식재료의 품질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가족, 모임 등 특별한 날에 찾을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첨단 미래 영상 제작의 기반이 될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내 세 번째 영상 촬영 스튜디오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전주시는 4일 상림동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내 사업부지(완산구 상림동 456)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영화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J3 버추얼 스튜디오 착공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착공식은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J3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내 기존 J1·J2 스튜디오에 이은 세 번째 영상 촬영 스튜디오로, ‘K-Fil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22억 원 등 총사업비 249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J3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2905㎡)와 특성화 세트장(958㎡) 등 연면적 3853㎡,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하루 앞둔 4일, 유엔환경계획(UNEP)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이 제주 해녀와 해양 플라스틱 오염문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제주해녀협회 장영미 부회장(곽지1리 어촌계 소속)과 서귀포시 법환동 한 카페에서 면담을 갖고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 해녀들의 조업 활동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청취했다. 56년간 물질(해녀활동)을 해온 장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해저 곳곳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증언을 전했다. 해조류 군락 변화와 주요 수산자원인 전복․소라 등의 감소 현상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예전보다 안전한 작업공간이 줄어들었고, 해녀들이 직접 수거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양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쓰레기에 갇힌 해양생물을 구출하는 일이 일상이 돼 버렸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제주 해녀들은 해양 생태변화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생생한 목격자이자 실천자”라며 “유엔환경계획에서도 해양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국가유공자와 유족 3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안전점검과 위문품 전달 행사를 4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도119센터(센터장 김한현)가 주관하고 제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적극 참여해 마련됐다.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재가보훈대상자 중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배선정리, 화재예방 등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백미 5kg을 위문품으로 전달한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최○○(93세, 6.25 참전유공자) 씨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배 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오늘날 더 큰 영광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도민이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모두의 보훈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부터 8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 감성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팝업스토어 ‘제주의 선물 인(in) 여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관광 부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자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거점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말 평균 2만 5,000 명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시설이다. 특히 방문객의 97%가 내국인으로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관광 비수기인 6월과 하계휴가철 전환기에 개최해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는 제주 관광객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동시에 체험형 관광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주에서 만난, 당신의 여름’을 주제로 수도권 소비자들이 직접 제주에 가지 않고도 제주에 도착한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주의 맛과 멋, 자연과 철학이 깃든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주의 선물 in 여주’ 행사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과정을 담은 실내공간과 제주 체험이 가능한 실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에서 첫 글로벌 AI 영화제가 막을 올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문예회관과 BeIN;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본 AI필름페스티벌은 AI영화제, AI&ART 포럼, 그리고 글로벌 AI 아트교육의 세 파트로 구성되고, UNESCO, Adobe, Google Cloud, Naver Cloud,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하면서, AI가 세계 예술세계에 주는 선한 영향력의 관점에서 행사가 기획되고 추진되고 있다.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AI영화 공모는 AI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국제적 관심을 끌었다. 1․2․3차 심사를 거쳐 최종 18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제주 출신 영화감독 양윤호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동서양 작품들이 ‘AI 시대, 인간은 무엇을 느끼고 표현하는가’라는 공통된 질문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은 “한국과 중국의 극영화는 서사와 감정의 깊이, 유럽과 미국 작품들은 애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제주 전략과제 20건 중 16건이 대통령 정책공약에 반영됐으며, 새정부 출범에 따른 체계적 대응을 위해 '새정부 출범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정책공약을 살펴보면 새정부 국정 운영의 기조와 방향이 제주도가 추진해온 가치, 방향과 다르지 않다”며 “제주 주요 현안이 부처 업무보고에 구체화되고 국정과제까지 확정돼 범정부적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제주 핵심과제가 지역뿐 아니라 국정 수준에서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주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을 전략과제 20건으로, 제주 특성에 적합한 지역 현안을 현안과제 27건으로 정리해 각 후보 진영과 정당에 건의했다. 분석 결과, 대통령 정책공약집에 제주 전략과제 20건 중 16건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 [참고] 제주 전략과제 반영 현황 오영훈 지사는 “기초자치단체 도입, 건강주치의 제도, 그린수소 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BRT 이해도 제고, 개선안 도출 및 정책적 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1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참석자는 현병주 지사장(제주교통방송), 오동규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거중 박사(한국교통연구원), 김태형 사무관(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송규진 사무총장(제주YMCA), 박준 전무(도화엔지니어링), 김승필(삼영교통 운수종사자), 홍명환 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다. 토론회는 오동규 박사의 발제를 통해 BRT 도입 배경과 국내외 동향, 섬식정류장의 장단점, 향후 과제 및 기대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어 현병주 제주교통방송 지사장이 진행을 맡아 제주 BRT의 구체적 개선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형 BRT 고급화사업은 교통 인프라 확장을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환점”이라며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