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 담배꽁초가 많아 빗물받이가 막힐까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미리 구청에서 같이 청소해주니 안심되고 좋아요” 지난 22일 오전 10시 도봉구 창동역 일대에서 진행된 ‘클린도봉 대청소의 날’ 빗물받이 대청소에 참여한 창동역 상가 주민 김○○씨가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도봉구는 지난 22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창동역 일대에서 주민들과 대대적인 빗물받이 청소에 나섰다. 이번 청소는 구에서 매월 네 번째 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클린도봉 대청소의 날’ 일환으로 추진됐다. ‘클린도봉 대청소의 날’은 도봉구 14개 동주민센터를 주축으로 직원과 각종 주민청소단체 등이 모여 도봉구 전역을 동시다발적으로 청소하는 우리동네 행사다. 매월 지역주민, 직원 약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달은 특별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효과적인 청소를 위해 빗물받이 전용 흡입준설차량을 투입하고, 친환경노면청소기(글루통)를 활용했다. 강력한 흡입 준설차량으로 담배꽁초, 미세먼지, 진흙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을 도봉구청 1층에 조성했다. 구는 청사 1층 구금고 임대면적을 최소화하고 일부 휴게공간을 활용해 196㎡ 규모의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청사 내 청년 공간이 마련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다.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구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간을 구성했다. 센터에는 면접사진 촬영 스튜디오, 정장 대여실, 화상면접실, 상담실, 휴게공간, 1인 및 오픈형 스터디 공간 등이 들어섰다. 19세~45세 서울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팸플릿 내 QR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단순 공간 제공만이 아닌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게끔 센터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말부터 시범 운영한 면접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서울시 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5월 20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2024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 도봉지회 유공 회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교통질서 확립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 도봉지회 유공 회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 도봉지회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연평균 60회 이상의 교통보조근무, 10년 이상 각종 교통봉사에 공헌한 자들에게 수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내 교차로 교통 보조 근무와 수험생 및 어르신 효도 관광 수송 봉사에 공헌해주신 모범운전자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정리가 필요한 현장 곳곳에서 도봉구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시길 바라며, 도봉구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인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총 3종의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은 수강생 스스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10명에게 실천운동을 전파하는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 양성’ 과정이다. 수강생이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을 배우고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보드게임 등 놀이활동을 통해 실천방법을 익히고 ▲노래와 춤으로 구성된 제로씨 챌린지 등의 활동을 통해 핵심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심사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보드게임을 통한 실천방법 학습이다. 보드게임은 도봉형 시책인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놀이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게임이다. 환경부는 참여자들이 작은 실천으로 함께 모은 마일리지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협력해 ‘탄소공(Zero)감(減)도시 도봉’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덕릉로60자길 17에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지난 5월 21일 개소식을 열었다.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은 맞벌이 가정 아동과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등에게 저녁 식사와 더불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이다.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반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 4월 시범운영 기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은 연면적 170.65㎡,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초안꿈마루 식당 홀 ▲꿈마루 조리실 ▲사무실 등이 갖춰졌다. 식사 전후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고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돌봄마루실 ▲배움마루실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영양사와 조리가 각각 1명씩 배치됐으며, 아이들 돌봄을 위해 돌봄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돌봄교사가 배정됐다. 이용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이용 효율화를 위해 40명 회원제로 운영되며, 현재 1분기 모집 중에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지난 5월 17일 ‘제2회 도봉 신규사업‧벤치마킹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봉구 정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진 우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2회째인 대회는 첫해와는 다르게 우수사업 선정방식을 달리했다.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1차 심사(제안심사위원회) 이후 2차 심사에서 주민 온라인 투표(25%), 발표회(75%) 선정방식을 택했다. 발표회 심사위원으로는 기존 전문가(대학교수) 외에도 주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9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거쳐 19개 사업이 선별됐으며, 2차 심사에서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9, 총 11개 사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봉봉이가 찾아갑니다!’(지역보건과)가 차지했다. 본 사업은 서울시 최초 인형극을 활용한 어린이 예방접종 인식개선 교육사업이다. 도봉구 대표 캐릭터인 은봉이‧학봉이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발표회에서의 열띤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n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에 나선다. 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4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 참여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은 스토리가 있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를 발굴‧육성해 지역상권의 구심점으로 삼고 주변 상권의 동반 성장 효과를 내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도봉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소재 상시근로자 5인 미만(소상공인)의 매장형 점포다. 현장 모니터단 평가 및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1개소를 선정하며, 선정 점포에는 맞춤 컨설팅, 콘텐츠(메뉴)개발, SNS홍보물 제작 및 집중 홍보 등 핵심점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점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성장잠재력 등이 중점 고려 대상”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오는 5월 31일까지 도봉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괜찮은 가게 하나가 그 지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5월 17일 도봉구청 1층에서 2024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의 헌액식을 개최했다. 도봉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구청사 1층에 마련된 ‘도봉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헌액된다. 올해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태언 ▲사회봉사 개인 부문 이봉만 ▲사회봉사 단체 부문 경일종합개발(대표: 진용남) ▲문화체육진흥 부문 박상용 ▲미풍양속 부문 황이선 ▲특별상 선덕고등학교(학교장: 배경철)가 선정됐다. 이날 헌액식은 수상자 소개에 이어 명패 부착,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명패 부착은 오언석 구청장과 부문별 수상자가 함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명예의 전당은 각 분야별로 도봉구를 더욱 살기좋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헌액자분들을 널리 알리고 예우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들의 노력과 공로를 잊지 않고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5월 17~19일 2박 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도봉구 청소년 미래인재 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업 등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체험하며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고 일반학생 45명과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5명, 총 50명을 선정했다. 캠프는 팀별 미션수행 등 팀원 간 협동을 요하는 활동과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활동 ▲야간 추적활동이 실시됐다. 둘째 날에는 ▲공동체 활동 ▲도전활동(인공암벽, 챌린지 로프코스) ▲레크레이션이, 마지막 날에는 ▲추억남기기(포토엔티어링) 등이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다”며,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팀원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5월 17일 무수골 친환경 논 체험장(도봉동 527)에서 전통 손 모내기와 물통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무수골 도심 속 모내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매년 구민을 대상으로 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무수골 도심 속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에는 방학초등학교 5학년 3학급(약 60명), 6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구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 ▲물통벼 만들기 체험 ▲누룽지카나페 만들기가 진행됐다. 물통벼 만들기 체험은 생수병 등을 재활용하여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일회성 체험이 아닌 가정에서도 생육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모내기 시연도 선보여졌다. 한 참여자는 “전통 농법과 현재 농법의 차이를 통한 농법의 발달, 나아가 먹거리의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넓은 다랑이 논이 있다. 구는 이를 활용해 구민들이 모심기와 벼베기를 할 수 있도록 논 체험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매년 많은 구민들이 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5월 16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품, 도봉’ 매력정원이 ‘자치구 연계 매력정원’(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정원도시 서울’을 목표로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품격 높은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3일 심사회를 통해 자치구 중 우수한 12개 정원을 선정했다. 도봉구 ‘품, 도봉’ 매력정원은 ▲창의성 및 심미성 ▲실용성 및 시공성 ▲시민참여 등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자치구 연계 매력정원’(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품, 도봉’ 매력정원은 지난 4월 도봉구 창동역 1번출구 광장에 조성됐다. 이소원 초안산가드닝센터 센터장이 정원작가를 맡아 설계와 시공을 진행했고 도봉구 이웃정원사 등 주민이 정원 식재에 참여했다. 이소원 센터장은 “도시민의 고단한 일상에 잠깐의 쉼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풀 하나 심을 수 없는 도시 한가운데 사계절을 담뿍 담은 농밀한 정원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품어 주는 정원, FUN한 나의 도시’라는 주제로 조성된 이곳은 식물의 색상환으로 만들어진 노란색, 핑크색 플랜터가 돋보인다. FUN벤치와 서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와 함께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이들의 범죄 재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법적 뒷받침을 위해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심리적·정신적 건강 유지를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 및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지원 ▲취업정보 및 근로기회 제공 등 취업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은 자녀학업환경 개선사업과 사랑의 결혼식 지원사업, 두 가지다. 자녀학업환경 개선사업은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의 올바른 교육환경을 위해 필요 가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물품은 책상 등의 가구와 스탠드, 인터넷강의용 노트북 등이다. 2022년 첫 사업 추진 이래로 지난해까지 총 10가정에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 사랑의 결혼식 지원사업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에 결혼식 비용 등을 지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 자격으로 ‘LA 한인축제’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LA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되며, 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시판매장 부스 운영 및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모집업체는 도봉구 소재 중소 제조업체다. 총 5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에는 부스임차료, 물류비용 등이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도봉구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고 참고사항과 준비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 LA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1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며,“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오는 5월 25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도봉구청 광장 및 중랑천 데크길에서 ‘도봉문화박람회X노올장’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도봉문화박람회’는 지역예술인, 예술단체, 독립서점,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문화예술의 장이다. 박람회에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노올장(청년문화기획프로젝트) ▲예술교육 ▲예술놀이체험 ▲로컬마켓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노올장에서는 청년문화기획단체 7팀이 생태와 친환경을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예술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도봉문화재단 누리집’를 통해 사전접수한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지역예술인의 무대도 준비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도봉구청 광장에서는 라두의 재즈공연과 뿌뿌청년의 마술쇼, 해피빈&해피게스트의 스트리트 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의 독립서점 등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로컬존과 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4일 드림스타트 가족 70여 명과 용인 에버랜드로 ‘봄 소풍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야외 테마파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사한 봄꽃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추진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사파리월드 체험을 하고 놀이기구도 맘껏 타 보며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드림스타트 아이는 “페어리 타운(Fairy Town)의 산리오 캐릭터를 봐서 좋았다. 너무나도 신나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아이와 동행한 드림스타트 부모는 “평소 아이가 에버랜드에 가보고 싶어 했는데 도봉구의 배려 덕에 올 수 있었다. 우리 가족에게 뜻깊은 선물을 해주신 도봉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나들이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하고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