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가 도내 약국의 불법 의약품 판매 및 유통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전북자치도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의약분업 예외 지역을 포함한 도내 약국 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의약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대·중·소 규모 약국 60여 개소이며, 특히 의약분업 예외 지역의 지정 약국(13개소)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약국은 의사가 없는 도서·벽지에서 약사가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약국으로, 일반 약국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 △특정 질환 전문성 표시‧광고 행위 △의약품 가격 미표시 등 판매 질서 위반 행위이며, 특히,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약국에 대해서는 △전문의약품 성인 기준 3일 분량 초과 판매 △향정신성의약품,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석)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지영)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 간 자원봉사 영역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및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대응 및 복구 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 콘텐츠 및 사례 공유 △교육 및 교류를 통한 자원봉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 인정 및 예우 상호 혜택△글로벌 자원봉사트렌드 및 국제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양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전북자치도는 경기도자원봉사자들에게 ‘전북사랑도민증’ 홍보 및 가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고, 도내 14개 시군센터와 경기도 시군센터 간 연계·협력을 통해 전북사랑도민증 가입 기회를 확대해 전북 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 외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들이 신청 가능하며, 현재 도내 68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10~50%)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창석정온천휴스파, 부안모항해나루가족호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은 2025년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전북자치도는 콘텐츠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의 콘텐츠 산업 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갔다. 대표적으로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전북콘텐츠코리아랩 △레드콘음악창작소 △전북웹툰캠퍼스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콘텐츠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작년기준 입주시설 80개사 지원, 신규창업 32건, 수혜기업 매출 247.3억원 달성, 관련 일자리 365명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올해 콘텐츠 산업 육성 예산은 총 104억원으로, 콘텐츠 기업의 단계별 ·장르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꾀한다. ◆ 콘텐츠 기업의 단계별 육성을 위한 기업의 생애주기별 지원책 추진 우선, 콘텐츠산업의 뿌리인 예비 창업·창작자 발굴과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내 콘텐츠 예비 창업자들이 보유한 아이디어로 부담 없이 창업하고, 스타트업 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전북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1일 관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도내 주요 시군에서 순회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드론으로 포착한 전북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 부문 우수작 ‘몽환의 옥정호’ 등 15점과 영상 부문 우수작 ‘위대한 여정의 시작 전북특별자치도’ 등 3점이 공개된다. 각 작품에는 촬영 지역과 설명이 함께 제공돼, 관람객들이 전북의 숨은 명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북의 자연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전시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제3회 ‘전북자치도 드론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경제단체 대표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의 후보자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고용창출, 매출 신장, 지역기여, 기술혁신, 창업·장수기업 등 8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중소기업 대표 및 경제단체·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에게 수여된다. 2003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총 12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이 상은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적인 경제인 시상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북자치도에서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대표 또는 ▲3년 이상 도내에서 활동 중이며,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한 경제단체·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다.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 ▲경영개선 보조금 2,500만원 지원 ▲전북자치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 최대 7억 원까지 확대지원 ▲이차보전 3.0%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인증현판 수여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영유아 돌봄의 빈틈을 해소하기 위해 ‘전북형 SOS 돌봄센터’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902개소의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보호자의 사정으로 돌봄이 어려울 경우 연장보육이나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돌봄 틈새를 메꿔왔다. 또한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들에게도 틈새 돌봄을 위해 2014년부터 시간제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시간제 보육사업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는 보호자 필요시 24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으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는 최대 저녁 6시까지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야간 시간대 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곳이 없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기존 시간제 보육의 이용 대상*과 이용시간**을 확대해 가정양육 영유아에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전북형 SOS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전북형 SOS 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전북자치도는 도내 모든 영유아 46,097명에 대한 빈틈없는 완성형 돌봄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민간단체 및 14개 시군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북자치도 및 특례에 대한 역량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계획은 출범 2년 차를 맞는 전북자치도 공직자들의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들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4개 시군 공직자 등 ‘역량강화 교육’ ▲14개 시군 공직자 ‘성공화 아카데미’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다. 14개 시군 공직자 등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3월 21일,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공직자 30여명 대상으로 1기가 시작됐으며, 향후 출연기관 임직원, 공직자 교육이 각 1회씩 예정되어 있다. 또한, 14개 시군 공직자 대상 ‘성공화 아카데미’는 4월 16일부터 4월 24일 기간 중 4기를 운영하며, 실행력 강화를 위해 특례 발굴 방법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민간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으로, 설명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실천을 가속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재사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실현을 위해 8일 ▲김제시 ▲순창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자발적 협약(2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하림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 FC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6개 민간기업과의 협약(1차)에 이어 일회용품 감축을 생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촉진,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은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다회용컵 사용 확대 등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관별 주요 실천 계획을 보면 ▲(김제시) 전국 최초 자원순환 새로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초·중등 교장 자격 대상자를 대상으로 시도 정책연수를 7~8일 양일간 운영했다. 도내 초·중등·특수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165명이 참여한 이 연수는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경영과 교육정책 이해,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학교장이 갖추어야 할 정책 이해 능력, 조직 내의 갈등관리 및 소통 역량,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전북교육의 핵심 정책 방향과 연계된 실천 중심의 사례 중심 강의와 서거석 교육감과의 심층토론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과정에는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 설명은 물론 일선 학교장의 실천사례 공유, 자율·책임 경영에 대한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학습 요소가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교장자격 정책연수는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학교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수과정 편성으로 전북교육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교육전문직원 55명을 선발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하고, 오는 1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유치원 12명, 초등 19명, 중등 24명 등 총 55명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일반분야·전문분야 응시를 위한 교육경력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14년 이상인 정규 교원이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육행정기관 근무 기간과 재외국민교육기관 등에 상근으로 근무한 경력을 교육경력으로 인정하며, 특수교사의 정교사(1급) 자격 취득 이후 특수교육지원센터 실근무 경력을 보직교사 경력으로 인정한다. 이와 함께 석사·박사 학위 취득 실적에 대한 가산점도 신설, 적용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3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1차 소양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역량평가를 거쳐 6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2025 초등 학력신장 특강’을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특강은 학력신장 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과별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6월까지 월 1회씩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특강에서는 교과별 학습코칭 전략,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1회차 특강은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기주도학습의 힘, 문해력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국어 교육의 핵심 전략을 전달한다. 2회차는 5월 20일 열리며, 최수일 수학교육연구소장이 ‘수학이 즐거운 교실, 개념으로 시작하라!’를 주제로 수학교육의 효과적인 접근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6월 19일에는 15년간 초·중등 영어 교과서를 개발한 이지은 영어교육전문가가 ‘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기관 중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민 · 관 합동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의 관계인(소유자 · 관리자 · 점유자), 소방시설관리업체, 관할 소방서가 함께 참여하여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안전조사반의 현장 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자율점검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점검 수준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문제를 즉시 확인하고 개선하는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 2)이 7일 군산 더샵 프리미엘 아파트에서 진행된 전북자치도 품질점검 활동을 격려했다. 설계, 구조, 시공, 기계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북자치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주택법 시행규칙 및 도 조례에 따라 입주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군의 신청이 있을 경우 점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민과 군산시의 요청을 진행된 이번 품질점검은 ㈜포스코이앤시가 시공하고 있는 군산 더샵 프리미엘 아파트(704세대)로 오는 5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차원의 품질점검이 의무화되어 적극적인 점검활동을 추진함에도 불구하고 신축아파트 하자비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전북자치도 품질점검단이 입주민들의 안전, 재산권, 주거권을 지키고 걱정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중대하자는 물론이고 누수, 균열, 마감 등 시공상 불량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외로움 치유 및 예방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체계적으로 도민의 외로움 예방과 치유를 지원할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1인 가구 및 독거노인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외로움을 겪는 도민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도민의 외로움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외로움 치유 및 예방에 관한 책무 △외로움 치유 및 예방계획 수립·시행 △외로움 관련 실태조사 및 지표 개발 △외로움 치유 및 예방 지원사업 추진 △외로움대책위원회 및 외로움치유센터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장연국 의원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외로움이 도민의 정신건강과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외로움 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김희수 의원이 지난해 5분 발언을 통해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확대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조례 개정을 통해 초(超)다자녀가정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정의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5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여야 한다)을 초다녀가정으로 규정하고, 이들 가정이 겪는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김희수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은 다자녀가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산ㆍ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전북자치도를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기준 전북자치도에는 298가구(전체 자녀 가구 14만5,136가구 중 0.2%)가 초다자녀가정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