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0월 28일자로 운영 중인 도서관 6개 중 총 4개 관을 공공도서관으로 등록 완료했다. 지난 8월 중앙도서관을 충청남도 1호 공공도서관으로 등록했던 것에 이어, 10월에는 탕정온샘도서관,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배방도서관까지 분관 3개 관을 연달아 등록했다.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모든 공공도서관은 올해 12월 7일까지 법정 기준 이상의 사서, 자료, 시설 등 세부 요건을 갖추어 각 시도 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에 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미등록 도서관은 국가지원 사업 신청이 제한되고,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와 정부포상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패널티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등록은 올해 사서직 신규 채용을 통한 하반기 배치에 따라, 미등록 도서관의 사업별 국비지원 제재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빠르게 추진됐다. 이로써, 아산시는 관내 도서관의 60% 이상이 공공도서관으로 등록되어, 안정적인 국비 보조 사업 지원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반면 둔포도서관과 올해 10월 신규 개관한 음봉어울샘도서관이 여전히 미등록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고, 12월 말 개관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나은행이 지난 31일 아산시에 취약계층 대상 김장나눔행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11월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서문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취약계층 김장나눔행사의 김장재료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관내 기업체 등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봉사와 나눔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온정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 도시개발국이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를 넘어 문화·여가·복지 인프라가 어우러진 고품격 스마트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31일 정기브리핑에서 “아산시는 전국적인 저출생·고령화·저성장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 중인 도시”라면서 “2024년 7월 말 기준, 전국 125개 지방도시 중 최근 1년간 주민등록인구가 1만 명 이상 증가한 유일한 도시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방효찬 국장은 이어 고품격 주거 용지 공급과 기반 시설 확충, 편안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조성 등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산시 도시개발국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우선 시는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2040년까지 총 72.8만 명(상주인구 65만 명, 주간활동인구 7.8만 명), 시가화예정용지 58.24㎢의 미래 개발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개발물량 부족으로 제한되어 왔던 대규모 개발사업이 다시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030 아산경관계획'을 재정립하고, 도시 품격에 어울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30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오는 11월2일 개통을 앞둔 서해선 인주역사를 찾아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격려했다. 인주역은 서해선 개통과 함께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고 이와 함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을 잇는 순환 열차도 동시 운행해, 향후 아산시 서북부권 교통수요 해소는 물론 동서 균형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30일 '아산시 안보공원 이전·조성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과장들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한빛엔지니어링(주)의 과업 발표와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들의 검토 방향 제시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남산안보공원에 있는 현충시설을 신정호 충무공 이순신 동상 앞으로 이전하고, 충렬탑과 추모광장을 조성해 시민친화형 안보 공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에는 총 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렬탑과 추모광장을 새로 설치해 시민들이 보훈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2025년 9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안보공원 조성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자녀의 건강증진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임신‧출산 관련 지원 정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아산시의 모자보건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부부 한방 치료비 지원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난임부부 엽산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도 폐지되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아산시에 거주한 부 또는 모를 대상으로 ▲산후관리비(기초생활수급자 300만 원, 그 외 100만 원)를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4월부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회당 100만 원 한도, 부부당 최대 2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필수 가임력 검진비 최대 5 부터 10만 원) 등 2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시술비 지원 횟수가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아산시 취약계층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30일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물품은 오는 11월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서문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취약계층 김장나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관내 기업체 등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봉사와 나눔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종일 포스코이앤씨 아산 탕정 사업단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직원들과 함께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김장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김장나눔 행사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자원봉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체, 주민은 아산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9일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촉식과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산업을 위해 2020년 11월부터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아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바이오‧반도체‧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12명이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위촉식 후에는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토론회도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아산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해 어떤 점을 주목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위원 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미래산업이 자칫 막연하거나 손에 안 잡힐 수 있는데 아산시가 추진하는 방향성과 보완할 점들을 고민해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향후 분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31일 선문대학교 공학관에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2024 아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건물 및 전기차) 사고를 주제로 한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으로 기획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와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선문대학교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며, 소방차와 헬기 등 30여 대의 훈련 차량도 동원된다.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은 사전 기획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9일 안전한국훈련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SNS와 미디어보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를 진행 중이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 대응체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해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만들고자 코로나 확산 시기인 2022년에 발족한 협의체다. 향후 다양한 신종 감염병의 새로운 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상·하반기 한 번씩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체는 공공부문의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아산교육지원청과 민간부문의 아산시의사회, 아산시약사회, 아산충무병원, 현대병원, 꿈크는아이병원, 삼성미즈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기관별 연계·협력을 위한 의견 청취 및 보건·의료 활성화 방안 모색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상향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 ▲코로나19 치료제 건강보험 등재에 따른 변경 사항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최근 두드러진 의료진 공백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지역 내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토의도 진행됐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8일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520kg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지난 19일 진행한 ‘제23회 아산 배·사과 축제 조합원 한마음대회’에서 축하 쌀 화환을 기부받아 마련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산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태길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이번 백미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산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09년부터 성금 127,462천원과 백미 4,110kg, 아산배 4,100개를 아산시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회장 윤태균)가 지난 29일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50여 명과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의 아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아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은 10월 매주 화요일마다 아산의 지리·역사·인물·문화유산을 테마로 총 4회의 강의와 1회의 현장견학으로 진행됐으며, 거주지인 아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북한이탈주민의 정주 의지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아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자리가 없었는데, 새로운 기회였다. 이런 사업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태균 회장은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기반 마련을 위해, 먼저 온 작은 통일인 북한이탈주민과의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산 바로알기 지원사업’ 이후에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남은 하반기에도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평화통일교육’, ‘통일강연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와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과 지급 실태를 3년마다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에서 위탁받아 수행하는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의 연구 결과를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선미 책임연구자(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의 실태조사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좌장을 맡은 신기원 신성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래혁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지현 버팀목학대피해아동쉼터장, 박진석 아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조성희 아동보육과 아동복지팀장이 토론에 참여해 처우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제4기 종합계획에는 제3기 사업의 우수사례를 더욱 확대하고, 이번 공청회에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아산시 사회복지종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김장재료 수급 상황 점검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한 총리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등 김장재료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최근 대책을 발표했다"며 "국민의 생필품인 배추가 적절하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배추 도매가격이 내려가고 있어 다행이지만 소비자 가격이 도매가격처럼 내려가지는 않고 있다며, 김장채소 수급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농업인과 함께 배추를 직접 수확한 뒤 농업인과 농협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고, 이날 동행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배춧값이 완전히 안정을 찾을 때까지 마음을 놓지 말고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배추 출하 전까지 가격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배추 병해충 발생 차단을 위해 예찰반 운영과 함께, 150ha에 병해충 방제 전용 약제를 지원한 결과 전반적인 생육 상태가 양호하다”며 “김장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보건소에서는 정책적으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의료수요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날 조일교 권한대행은 “경찰병원 추진과 관련, 기재부 관계자를 만났는데, (지역 의료서비스에 대해) 인근의 종합병원을 활용하면 되지 않느냐며 재정적 관점의 입장을 보였다”며 “저는 지금 의료대란에서 정부가 손을 쓰지 못하는 건 공공의료가 약해서 그렇다고 반박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특히 “공공의료, 특히 지방 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향후 의료시스템 붕괴가 발생할 때 대응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고, 그 부분에 기재부 관계자도 공감했다”면서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면 시민들이 지역의 의료서비스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정책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병원뿐 아니라, 앞으로 대학병원이 아산 건립을 위해 접촉해 올 때 정책적인 근거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조 권한대행은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종합병원을 얼마나 원하는지, 지역 의료 분야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