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올해 구청사를 피서지로 새단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최초로 구청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마형 무더위쉼터를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구는 6월 24일부터 3개월간 구청사 1층, 2층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물론,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올해는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1층에 파라솔과 테이블 등 해변 느낌을 내는 물품들을 곳곳 배치해 마치 휴양지에 온 것처럼 연출했다. 구 관계자는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무더위쉼터의 고정관념을 깼다”며, “2층 또한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층은 기존 세미나실을 실별로 테마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을 갖춘 힐링방부터 아동용 놀이기구가 가득한 놀이방, TV 등을 볼 수 있는 영상방 등으로 조성했다.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상시 관리인력도 배치한다. 관리요원은 무더위쉼터 안내부터 안전관리까지 다양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도봉경찰서 4층 소통실에서 도봉경찰서 소속 파출소 및 지구대 순찰팀장과 여성청소년과, 형사과 팀장을 대상으로 '자살 응급개입을 위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은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이 맡아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구조 및 치료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강 부센터장은 경찰관 집무집행법에 따른 자‧타해 및 긴급성 기준, 적극적인 자살응급 대응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자살 위기에 놓인 구민에 대한 인권 친화적 치료 연계 방안 등을 중점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순찰팀장은 “현장에 출동해 만났던 자살 시도 사례를 떠올리며 듣다 보니 실제 자살시도 현장에서의 개입 방법, 인권 친화적인 입원 절차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자살 위험성을 가진 도봉구민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13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지역 내 등록임대사업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잦은 법령 개정과 정책변화로 의무사항 숙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등록임대사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등록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주택을 취득해 지방자치단체에 임대사업 목적으로 등록한 개인이나 법인을 말한다. 교육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도봉구 주택과 담당 주무관이 나서 ‘민간임대주택 제도와 공적의무’를 주제로 강의했다. 담당 주무관은 주택과 임대관리팀에서 만든 교육자료를 활용, 임대사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효과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자료에는 등록임대등록제도와 임대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 등이 담겼다. 이어 2부에서는 양정훈 세무사(세무법인 충정 부대표)가 강사로 나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보유세를 중심으로 임대사업자 세금감면 혜택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교육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다. 교육 만족도는 약 88%로 나타났다. 참여 의견으로는 ‘임대사업자에 대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금 5만원을 지급한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도봉형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의 포상금을 높이고 지급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은 1건당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늘렸으며, 지급 범위 또한 긴급복지대상자와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를 추가했다. 구는 이번 포상제도 확대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에 대한 이웃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봉형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총 48건이며 이 중 11건을 지급했다. 포상금액으로 따지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위기가구 발굴 신고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실직·질병 등으로 경제적·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의 위기 상황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가구 등을 발견하면 위기가구 주소지(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도봉복지로, 도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11~12일 양일간 도봉구청 은행나무방에서 ‘2024년 좋은 돌봄을 위한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장기요양요원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11일 교육에서는 업무에 꼭 필요한 재무·회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실무 완전정복’ 저자이자 전국 사회복지시설 대상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정문 대표가 맡았다. 이날 방 대표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이해 ▲회계 지출 과정 및 서류 작성 방법 ▲결산 절차 및 회계장부 관리 등을 강의했다. 교육 이튿날인 12일에는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장기요양보험 실무교육이 열렸다. 교육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실무자가 나섰으며, 종사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장기요양급여비용 관련 고시 및 청구방법 ▲다빈도 심사 불능, 조정사례 ▲부당청구 예방교육 등을 교육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요원 종사자분들이 앞으로 해나가야 할 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10일 도봉구 이동노동자 쉼터 및 도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배달 플랫폼종사자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안전 운전 실천 선언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과 교육에는 배달 플랫폼종사자 25명이 참석했다. 앞서 구는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가 노무 제공 장소인 배달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먼저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인 ‘안전 운전 실천 선언식’이 진행됐다. 교육생 대표가 ‘우리의 약속’을 선창한 뒤 모든 교육생이 ‘라이더가 앞장섭니다’라는 배너를 들고 선언문을 같이 합창했다. 선언문에는 안전한 배달 문화를 라이더가 앞장서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에는 배달 플랫폼종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에서는 유형별 안전사고 실제사례, 사고 시 대처방법, 산업재해 보상법, 노동인권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안전용품(오토바이 블랙박스 또는 안전 보호구 세트 중 택1)과 구에서 자체 제작한 오토바이 안전 스티커가 지급됐다. 구는 앞으로 2~3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14일 ESD 공동인증 학점제와 연계해 현장탐방형 강의인 ‘기업이 들려주는 ESG’를 진행했다. ‘기업이 들려주는 ESG’는 우수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운영하는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강의를 듣고 이후 공동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업 트랜드에 기반한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탐방기업은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로, 1967년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건축설계회사다. 건축설계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대표 건축설계로는 청와대 본관, 춘추관, 타임스퀘어, 인천국제공항,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월드컵경기장, KINTEX 등이 있다. 이날 ‘기업이 들려주는 ESG’ 강의에 나선 김명진 상무는 “모든 건물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이다. 앞으로 한국은 기후변화 등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부합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건축물과 도시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히며, 남들보다 앞서서 지속가능발전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도봉구민들과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강의 뒤에는 기업 공간 라운딩과 연계한 공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올여름 구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쿨링포그 등 1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지역 내 총 186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치‧운영되는 폭염저감시설은 그늘막 84개소, 쿨링포그 8개소, 스마트쉘터 6개소, 기타 저감시설 88개소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공원 등에는 외부 풍속과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 그늘막을 확충했다.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구청 광장과 도봉산 입구에 각각 파고라형 쿨링포그와 와이어형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쿨링포그는 폭염 시 물안개를 분사, 주변온도 하강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폭염저감시설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서도 냉방기기를 갖춘 버스정류장 스마트쉘터를 늘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촘촘한 예방체계를 구축, 시행하고 있다”며, “만일의 상황까지 대비하는 철저한 자세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 도봉환경교육센터는 지난 6월 15일 도봉구 무수골 논 일대에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과 함께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실시했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 북부환경정의 중랑천사람들, 서울환경연합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탐사는 ‘무수골’의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생태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사는 ▲어류 ▲조류 ▲식물 ▲곤충 ▲논생물 ▲양서파충류 ▲수서무척추동물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분야별 전문가, 준전문가 그리고 15여 명의 참가자가 한 팀을 이뤄 무수골 논 주변의 각기 다른 지점을 탐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준전문가의 설명에 따라 탐사 분야에 속하는 생물을 찾고 발견한 생물종과 개체수를 조사표에 기록했다. 이번 탐사를 통해 발견한 생물종 등 탐사결과는 주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향후 자연활동 공유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처링’에 사진과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탐사로 무수골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앞으로도 무수골의 생태적 가치 보존을 위해 힘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총 2회에 걸쳐 구강 인형극 ‘공룡마을 구출 대작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아이들의 구강보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캐릭터 인형과 웅장하고 멋진 무대를 통해 ▲구강건강 지식 습득 및 실천 동기 부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관리 실천 생활화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 스스로 깨끗하게 양치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키워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6~7세) 1,000여 명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부대행사로는 레이저쇼, 도봉구 대표 캐릭터 은봉이, 학봉이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공연 기념품으로 잇솔질 후 섭취하는 어린이 자일리톨과 도봉구 양말상회와 함께 만든 은봉이 학봉이 캐릭터 양말이 배부됐다. 오언석 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시스템 편의 개선을 위해 이용자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의견 수렴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탄소공감마일리지 내 ‘구글 폼 설문’을 통해 진행된다. 설문에는 기존 회원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신규 가입한 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 도봉구민과 도봉구 생활권자로 인증된 설문 참여자에게는 1,000마일리지가 특별 포인트로 지급된다. 설문 항목은 ▲탄소중립 실천 항목에 대한 의견(마일리지, 참여주기 적정성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의견(불편사항 등) ▲이용 만족도 등이다. 구는 이번 설문을 통해 탄소공감마일리지 이용자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스템 개선에 활용해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주민참여형 환경마일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번 설문도 그 일환”이라면서, “수렴한 이용자의 의견은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라 마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2023 서울서베이' 키오스크 이용 여부를 묻는 조사에서 1위를 달성했다. 서울시 평균 84.3%에서 10.4% 더 높은 94.7%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사용 시 ’전화통화 및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잘 사용한다는 응답은 각각 99.3%, 96.8%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도 서울시 자치구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구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추진한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고령층 등 디지털 약자를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것이 이번 결과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화교육을 추진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공장소 및 상업시설에서 키오스크를 통한 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국철고가 도봉역 하부(도봉동 59-1)에 총 34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구는 중고차매매상사의 점용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고가 하부의 어두운 공간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지역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해당 부지는 그동안 중고차매매상사가 20년 이상 점유하면서 인근 주민들은 도봉로로 이동하기 위해 약 250m를 돌아가야만 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해 지난 4월 부지 사용허가를 받고 이후 공사에 착수, 보행로 확보와 함께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역 고가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내 주차난 완화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민원을 해결하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매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부설주차장 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오는 7월부터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 및 공공기관, 정신의료기관에서 운영하는 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상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 시에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바우처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6월 현재 모집‧등록 중이다. 신청은 시설, 인력 등 자격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이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문심리 상담 서비스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도봉 창의인성학교’를 운영한다. ‘도봉 창의인성학교’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두루 함양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새롭게 구에서 시작하는 학교 지원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 시대의 변화에도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바로 인성”이라며, “‘도봉 창의인성학교’를 통해 기른 인성은 훗날 아이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미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도봉 창의인성학교’에는 창림초등학교, 신방학초등학교, 오봉초등학교, 창원초등학교, 숭미초등학교, 신학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앞서 구는 참여 학교 신청‧접수를 받고 6개 학교를 선정했다. ‘도봉 창의인성학교’는 선정 학교에서 체험형 예절 교실 형태로 진행되며, 인성 전문 교육기관이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예(禮), 효(孝), 인(仁)을 주제로 한 ▲한복 입기 체험 ▲바른 인사법 실습 ▲효 메시지 작성 ▲다식(茶食)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내수업 외에도 야외수업도 예정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