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8일 거리에 있는 폐지, 고철 등 재활용가능자원을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수집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은 주로 한밤중이나 새벽에 손수레를 사용해 도로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는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서부경찰서 교통과 경찰관과 어르신 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 교육과 여름철 폭염 대비 교육으로 열린다. 또한 수집인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텀블러, 보냉 파우치, 햇빛 가리개 모자, 쿨토시 등 방서 물품 꾸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은평구는 2021년 7월 ‘서울특별시 은평구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은평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왔다.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의 복지 증진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 물품을 지원해 왔다. 또한 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수집인들의 생활실태와 복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2일까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모집인원은 총 72명이다. 선정자는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학습 교육비와 해당 강좌 교재비가 지원된다. 은평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단, 올해 평생교육 바우처 및 국가장학금 기수급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중증장애 등의 이유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비서류를 갖춰 은평구청 3층 시민교육과로 방문해 서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달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보조금24 누리집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선정되면 지역 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필수로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6일 은평구 공공도서관 8개의 사서를 대상으로 ‘도서관 트렌드 2024’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은평구 공공도서관은 은평구립도서관, 구산동도서관마을,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구립상림도서관, 은뜨락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응암정보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총 8개이다. 교육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4년 서울시 자치구별 특화 역량 강화 교육’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공공도서관 8개소 사서 99명이 참석했다. 대림대 도서관미디어정보과 학과장이자 수암도서관장인 이수영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2024년 트렌드 파악과 도서관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 진행됐으며, 장서, 사서, 공간 등 다양한 도서관 트렌드와 미래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서는 "평소 도서관 트렌드와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이해와 실무 적용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8개 공공도서관 사서가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직업 전문성을 향상할 소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5일 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2024년 불광천 벚꽃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인 성금 금 1백84만 1,660원을 전달했고, 성금은 2024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유해영 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장은 “성금과 함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 미술 교과서, 밖으로’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운영한다. 현 개정 출판사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미술 교과서 수록 작품으로 회화, 사진, 설치, 조각, 미디어 1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6가지 공간으로 첫 번째 공간에는 ‘흰 종이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한다. 김호석, 윤병락, 하루.k, 홍재범의 작품은 먹과 종이로 재료적 특성을 살린 인물, 자연, 풍경, 정물화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인 '찰칵! 세상 모든 것을 담다'에서는 구성연, 원성원, 윤정미의 작품을 통해 사진 본연의 기능에서 벗어난 특색 있는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인 '멈추지 않고 재생하는 예술가의 정신'에서는 미디어 작가 이이남, 이재형의 빛과 움직임이 돋보이는 작품이 마련됐다. 네 번째 공간인 ‘내 옆의 예술’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귀 기울여 탄생한 윤석남의 입체적인 회화 작품을 소개한다. 다섯 번째 공간인 ‘겹겹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전라‧경상‧충청 등 지역별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숏츠 영상을 매주 월요일마다 6주 동안 6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로 접어들면서 지자체별 다양한 시도로 기부제를 홍보하며 활성화하고 있다. 은평구가 공개하는 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용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은평구청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업로드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는 영화‧드라마 등 인기 장면을 찾아 지속적으로 숏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영상 제작에 참여해 재능을 뽐내주니 고맙다”며 “해당 영상이 홍보가 잘 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저연차 MZ세대 공무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지난 5월부터 대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청렴 택시 탄다’는 직장인의 가장 스트레스가 출‧퇴근길이라는 것에 착안했다. 요청한 출근 또는 퇴근지역으로 관용차로 동행하며 반부패·청렴도를 향상하는 시책 홍보와 직원들의 의견과 불만 사항을 청취해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매월 2명 또는 2팀을 선발하며, 관내는 제외한 편도 60분 지역으로 제한한다. 새로운 소통방식인 ‘나는 구청장과 톡 한다’는 기존 간담회 방식에서 벗어나 인사 및 갑질을 주제로 카카오톡 익명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다. 1대1로 15분 내외로 구청장과 대화하며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상사 없는 회식을 추구하는 ‘나는 구청장 법카 쓴다’는 최근 악성 민원, 오피스빌런 등 업무와 조직에 적응하는데 힘들어하는 직원을 위한 격려와 사기진작 차원으로 진행한다. 이는 악성 민원 등을 겪은 실제 사연을 게시판에 올려 무작위 추첨 후 구청장이 직접 카드만 전달해 쓸 수 있게 한다. 4인기준 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카드 사용 후 영수증을 제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실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협업 우수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적극행정 공직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연 2회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서·팀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적극행정 협업 우수팀' 부문 선발을 신설했다. 적극행정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발표 심사를 포함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처음 실시했다. 공무원과 주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우수공무원 후보 17명과 협업 우수팀 3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민 투표를 통한 주민 체감도 평가와 법률, 행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은평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사례 평가를 진행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과 협업 우수팀 1개를 최종 선발했다.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된 공무원은 ▲세무행정과 최귀연(최우수) ▲교통행정과 서재모(우수) ▲생활체육과 서영재(우수) ▲복지정책과 김선희(장려) ▲도로과 박건우(장려)이며(이상 5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역소상공인을 홍보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과정을 이수한 크리에이터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쇼케이스를 통해 크리에이터 각자 교육에 대한 소감과 향후 본인의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은평구는 지난달 초 참여자를 모집해 28명의 지원자 중 10명의 교육대상자를 선발해 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인스타와 블로그 분야의 유명 강사진을 섭외해 ▲계정 컨셉정하기 ▲SNS 콘텐츠 제작방법 ▲인스타그램의 지속적인 성장 방법 ▲블로그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 ▲상위노출을 위한 제목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매회 다양한 과제 수행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을 이수한 한 크리에이터는 “강사님들께서 알려주신 내용대로 SNS를 관리하며 유입자가 늘어나는 것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은평구에서 제공한 교육을 이수한만큼 은평구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10인은 이달 본격적인 지역 상권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소상공인 가게를 발굴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올해 신규사업인 결혼이민자 대상 ‘샵마스터(SHOP MASTER)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평구 다문화가족 맞춤형 취업지원’의 두 번째 사업이다. 은평구가족센터, 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해 결혼이민자 13명을 대상으로 샵마스터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결혼이민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사전교육인 ‘취업 한국어교육’과 ‘실무중심 직업훈련’을 이수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민간 자격증인 샵매니저 3급 및 VMD(비주얼머천다이징) 3급 자격증도 전원 취득했다. 지난달에는 온오프라인 패션업체와 채용설명회 개최 및 관내‧외 백화점 입점 업체와 구인구직 만남의 장도 마련해 업체와 결혼이민자 모두에게 뜨거운 반응이었다. 교육수료자에게는 향후 1년간 면세점 및 백화점, 온오프라인 소핑몰 등으로 취업을 연계하며 취업 후에도 업무 적응 및 고충 상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소상공인 가게의 환경을 개선하는 ‘2024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참여 가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지원’은 소상공인 가게와 지역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내‧외부 등 디자인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에는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예술가에는 실무 경험과 실질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올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응암로12길 일대 소상공인 가게를 개선한다. 디자인 재료비와 예술가 활동비 등을 지원해 개성 넘치는 '우리동네가게'를 조성한다. 구는 소상공인과 예술가의 상생을 바탕으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응암동 다래어린이공원 일대 매장형 소상공인 40곳이며 프랜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포스터를 참고해 신청서류 구비 후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하반기 프로그램을 은평구립도서관에서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립도서관에서는 상반기 ‘문화vs문화’, ‘달라도 괜찮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이주여성 또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상 속 세계 여러 나라를 디자인하는 ‘코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 이야기’ ▲오감으로 배우는 다문화 수업 ‘함께 가는 아시아 여행’이 진행 예정이다. 이주여성 또는 경력 단절 여성 대상으로는 ‘한국사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개인 역량 강화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사회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 다양성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행정 절차나 서식 작성 등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향상을 위해 대한행정사와 함께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행정사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과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마을행정사 현황 소개에 이어 업무협약서에 참석 내빈들이 서명하고 마을행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을행정사 제도를 정착시켜 주민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무료로 전문적인 행정관계 법령 및 상담‧자문을 통한 행정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마을행정사 제도는 각 동에 1명 이상의 마을행정사를 위촉해 주민의 행정관계 법령 상담‧응답,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작성‧제출 등 도움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불광1동과 불광2동에서 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을행정사 제도가 확실히 뿌리내려 행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줌으로써 구민의 행정관계 복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가 은평터널로 확장·개선 공사의 2단계 공정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수색 6·7·8구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공사는 앞선 1단계 공사에서 수색8구역 내 우회도로 개설을 진행했다. 우회도로는 2단계 공사의 착공일인 지난 26일 개통했다. 본공사 격인 2단계에서는 은평터널로 450m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도로 1차선 확장, 지반고 최대 3.49m 상승 작업을 시행한다. 2단계 공사는 오는 10월 말 완공 예정이다. 해당 기간 은평터널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불가함에 따라 수색8구역 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소음 및 먼지 발생, 교통 노선 변경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편리한 교통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은평터널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9일 은평구치매안심센터와 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회가 운영하는 ‘주민카페 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불광2동은 2019년 치매 환자도 안전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됐으며, 주민센터 내 ‘주민카페 휴’는 저렴한 음료 가격과 편하고 넓은 장소로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주민카페 휴’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사회 활동 복귀를 위한 프로젝트 ‘사람 살림 모임‘을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은평구는 치매안심센터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고 카페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를 위한 환경 조성에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