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 중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4억 3400만원)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6200만원)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 9600만원에 시비 2억 8500만원을 더해 총 7억 81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생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조정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입지 조건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매월 조정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생활체육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연내 생활체육 조정 대회를 개최해 조정 종목을 지역특화 생활체육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 인근의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목표액 13억 원을 훌쩍 넘긴 17억 7635만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37℃를 달성했다. 2002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0주간 집중 모금을 진행하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계가 1℃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69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445명의 개인 기부자, 236개 기업, 109개 기관, 326개 단체가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상일 시장도 지난해 기업과 대학교 등 외부 특강을 통해 받은 강의료 237만 4400원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발대식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30만원을 기부한 것을 포함해 총 267만 4400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와 나눔 운동에 참여했고, 총 686만 9600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총 12억 9892만 원(806건), 성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부실시공 문제로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 아파트와 관련해 “하자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시공사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17일 현장을 네 번째로 방문해 점검하겠다"며 "누수 등 하자에 대한 시공사의 철저한 조치가 진행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는 시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아파트에 대한 경기도의 품질점검이 12일께 실시되는 것으로 아는 데 그 결과도 참고해서 현장에서 확인할 것이며, 입주예정자들과 시공사 측의 이야기도 들어볼 것"이라며 "시공사인 경남기업이 하자와 보상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서 입주예정자들의 입주 지연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더 성의 있는 태도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오후부터 용인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자 곧바로 경기도에 7일로 예정된 품질점검을 연기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눈이 쌓이면 옥외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고, 경기도는 품질점검일을 조정했다. 품질점검은 민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이나 대형 복합건축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화문 닫아두기’ 안내 스티커를 확대 보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화문 안전 스티커 지원은 6일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이 제안한 내용을 이상일 시장이 현장에서 즉시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예방한다. 지난 1월 분당의 8층 상가 화재 시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방화시설의 정상 작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전원 구조됐는데 소방 관계자는 대형 참사를 막은 주요 요인으로 닫힌 방화문을 꼽았다. 방화문 닫기 캠페인 일환으로 방화문 안전 스티커를 제작해 공동주택에 보급했더니 반응이 너무 좋고 요청하는 곳도 많은데, 현재 수량이 없어서 못 주고 있다는 안 소장의 말에 이 시장은 즉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화재 예방에 중요한 부분이고 시민 안전을 위해 가능하면 빨리 하는 것이 좋겠다”며 “지역 내 아파트와 대형 복합건축물 등에 모두 부착할 수 있도록 바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오전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안심공원 조성과 청소년범죄 예방 창작문화작품 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 12월 회의를 시작으로 안전문화살롱이 10회를 맞았는데, 그간 기관장 여러분이 시민 안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많이 내준 덕분에 성과도 많았고 시의 안전망이 촘촘해졌다“며 ”올해도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을 우선하는 정책을 잘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준비한 ‘안심공원 조성’과 ‘청소년범죄 예방 창작 문화작품 전시 확대’ 안건에 대해 각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심공원 조성의 핵심인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의 범죄 예방 효과는 수지구 풍덕천동 766 일원 주민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확인했다. 주민안심마을은 지난해 5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에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양 기관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성겸 회장을 비롯한 임원 7명이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성금 300만원)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내린 폭설로 농가들이 큰 피해를 당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피해 복구를 비롯해 한파로 인한 시설 난방비 부담도 늘어 농가 운영도 힘들 텐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도 늘고 도시가 급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농업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 자원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김성겸 회장은 “농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늘 신경 써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촌의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청년정책 및 용인청년LAB 사업 홍보와 이용자 확대를 위해 ‘2025 용인청년 홍보기자단’ 3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SNS 기획과 영상 제작 2개 분야로 나뉘며,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이다. 용인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관내 대학교 재학생, 지역 기업과 기관에서 활동하는 청년도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3월 중 발대식을 열고 11월까지 활동한다. 시는 선발된 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홍보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간 결속력을 높이고, 용인청년LAB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우선 수강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자를 선발하고 연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두 번째로 용인청년 홍보기자단을 운영하는데 지난해 28명의 기자단은 SNS를 통해 용인시 청년정책과 청년공간 LAB 프로그램을 알리는 128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열정 넘치는 청년들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용인의 청년정책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용인시평생학습관(수지)의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은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재능나누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필수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헤어커트 강좌는 2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0주 과정으로 교육 종료 후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필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7만원이다. 교육은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에 있는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과 주소지가 용인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교육에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6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과정에서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문화복지 혜택 확대와 지역 내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월 17일까지 신규 문화예술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 ▲미술작품 임차·전시 1차 공모 등 3개 사업에서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용인에서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국악과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예술,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개인은 최대 700만원, 단체는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 공연 예술인(단체)이 문화소외시설을 방문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총 6개 공연사업에 각각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문화소외 지역 시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생활예술인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용인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2.9%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구별로는 처인구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3.96% 올랐고, 기흥구가 2.82%, 수지구가 2.48% 상승했다. 처인구의 경우 지난해 4.84% 보다 상승 폭이 줄었지만,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 진행으로 3개 구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시 표준지 중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수지구 죽전동 1285번지로 ㎡당 746만1000원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산48번지로 ㎡당 449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24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온라인이나 서면으로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와 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4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3388대를 보급키로 하고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186대, 고상 버스 2대 등 총 188대를 보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넥쏘(현대)다. 고상 버스는 대당 3억 5000만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유니버스(현대)다. 전기차는 올해 승용차 3000대, 화물차 2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승용차 2000대와 화물차 140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은 최대 전기 승용차 861만원, 전기 화물차는 2286만원이다.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2자녀 100만원·3자녀 200만원·4자녀 이상 300만원)에 따라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일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영업용 택시를 전기 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3월 18일부터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인 한국 무용 강좌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무용창작소에서 운영한다. 전통 무용을 배우며 느끼는 새로운 즐거움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참여자들이 함께 춤사위를 배우면서 소통 능력과 협동성을 기를 수 있는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은 성재형(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이수자), 윤종옥(국가무형유산 도살풀이춤 전수자), 김경은(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강사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주기별 예술교육 활동으로 ▲45세 이상의 장년층 ▲18~44세 청·중년층 ▲6~13세 어린이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이며, 각 연령대에 맞춰 ‘산조춤·태평무’, ‘장구춤·버꾸춤’, ‘탈춤·소고춤’을 교육한다. 또한,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 시작에 앞서 한국 무용을 알리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도모하고자 오는 2월 22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내 다세대 라운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하루 배움 마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마무리를 앞두고도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6개 기관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용인시농협(성금 1000만원)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성금 500만원) ▲㈜삼중나비스·코오롱글로벌㈜(성금 1000만원) ▲㈜알엔알(성금 1000만원) ▲진도종합건설㈜(성금 500만원) ▲용인시통리장연합회(성금 100만원)가 참여했다. 용인시농협과 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삼중나비스·코오롱글로벌㈜과 ㈜알엔알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진도종합건설㈜과 용인시통리장연합회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으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도 훈훈한 정을 보태주셔서 많은 분이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이 곳곳에 전달되어 어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3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시설과 사업장을 집중 지도·점검 한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 산업 분야 배출원 관리를 강화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미세먼지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대기배출시설 3종 사업장과 레미콘제조업, 비금속광물분쇄업, 폐기물처리업 등의 사업장 36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누출 여부, 불법 배출구 여부 등의 환경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지와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작업 시간 감축, 제품 생산량 및 원료·연료 사용량 저감 등 오염물질 저감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사용 중지 등의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는 각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조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연료 사용과 생산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상병수당 지급 건수가 지원 범위 확대 시행 후 대폭 늘어 월 평균 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 할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60%를 지원하는 제도로, 15세 이상 65세 미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근로자가 대상이다.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용인특례시의 상병수당 월 평균 지급 건수는 32건이었으나, 지난해 7월 재산 기준 7억 원 제한이 폐지되고, 최대 보장 기간도 150일로 연장된 데 이어 10월에는 지원 범위가 재택·통원 치료까지 확대되면서 월 평균 지급 건수는 55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이상일 시장이 상병수당 지급 요건 중 재산 조건이 특례시에 불합리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고, 상병수당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결과다.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병수당 시범사업 2단계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에 8개 지자체가 상병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