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집중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수산업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월 23일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청, 속초시청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경제단체 및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들은 각자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은 2월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및 설 명절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2월 10일까지 카드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개인 월 구매 한도 역시 2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와 함께 10% 할인 판매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속초사랑상품권도 설 명절이 있는 달은 1인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1월 22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 시민이 하나되는 미래행복 동행(시정보고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 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속초시 주요 현안과 3대 비전,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건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35년 속초의 미래상을 그린 속초 연극협회의 ‘속초로 간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병선 시장의 간부공무원 소개가 진행됐다. 이후, 속초시 주요 성과·비전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이병선 시장에게 듣는다’ 순서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속초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병선 시장이 직접 발표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북부권 발전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시민 대표 14인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3대 비전(콤팩트시티, 접경지역, 문화도시) 선포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시민이 하나 되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속초시의 비전을 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월 22일, 대규모 민간투자 제안사업인 ‘자연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변화,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민간사업자인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제안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추진되며, 약 1,318,436㎡ 규모의 면적에 총사업비 1조 37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랑호의 녹지를 최대한 보전하여 온전히 시민에게 돌려주고,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두 가지의 원칙을 가지고 출발했다. 현재 영랑호는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며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비롯해, 일방통행에 따른 교통 불편과 산불로 훼손된 펜션의 장기방치로 인한 주변 경관 훼손 등의 문제점이 오랫동안 개선되지 않았다. 특히, 2025년 6월 영랑호 유원지 도시계획결정(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실효되어 유원지 도시계획이 취소되면 무분별한 난개발과 심각한 환경훼손이 우려된다. 이에 속초시는 이러한 영랑호의 난개발 등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는 방안으로 2040 속초시 도시기본계획에 영랑호 관광단지를 반영하고, 민간투자 제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을사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번 활동은 부패행위가 발생하기 쉬운 명절 전후에 금품수수, 부정청탁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 준수를 강조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시는 먼저, 시청 홈페이지에 부패 없는 공직사회 실현 의지를 담은 속초시장의 청렴 서한문을 게재하고, 공직사회의 청렴한 명절 나기에 시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청렴 메시지를 관내 전자 및 공공현수막 게시대 곳곳에 게시한다. 아울러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한 ‘청렴한 설 명절’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직사회 내부적으로는 설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하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비위행위를 예방하는 등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5년에도 우리 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재경속초시민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된 지난 1월 20일, 회원 6명이 속초시에 각 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기부에는 이번 이취임식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김남형 회장과 이임한 박윤종 전 회장을 비롯해 강광원 전 회장, 유종국 전 회장,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장, 김희경 강남베드로병원 이사장 등 6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재경속초시민회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2023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고향 사랑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 이에 지난해 7월, 속초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설명회를 개최하며 기부 활성화 유공 단체로 재경속초시민회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시민회에서 현재까지 속초시에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은 8천1백만 원에 이른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서울에서 늘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재경속초시민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고향 속초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관내 어촌계와 협회를 통해 2025년 어업인 수당 지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어업인 수당 지급 사업은 관내 어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어업활동을 통한 어촌 유지, 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2년 이상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연 7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속초사랑카드로 올해 상반기 중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족관계증명서,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2024년 위판 실적 또는 2024년 입출항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춘 후 2월 14일까지 사업신청서 등을 지참하여 속초시청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해양수산과에 문의하거나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업인 소득 안정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상자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최근 겨울 가뭄과 강풍으로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시에서는 1월 1일부터 산불상황대책본부 조기 가동을 시작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투입하여 적극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연휴 기간의 효과적 산불방지를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산불대응센터 비상근무를 통해 산불 상황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태세 확립을 위해 1월 31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2월 1일부터 주야간 감시원 100명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 파쇄 및 인화물질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산불 진화 임차 헬기 전진 배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감시활동과 기동순찰 강화, 농업·임업 부산물 불법 소각 및 개별 소각 행위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월 20일, 속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신규 단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규 코치 1명과 선수 2명이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코치 임용 대상자는 속초여자고등학교 지도자로 활동하며 1,500m 종목 대회 3연패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8년간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린 김은정 코치이다. 국가대표 지도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김 코치는 수준 높은 코칭을 통해 시 육상팀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는 전국대학대항육상대회 1,500m 2위의 박수정 선수,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계주 2위 경력을 가진 김태영 선수 등 2명이다. 이로써 올해 속초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신규 단원을 포함하여 코치 1명, 선수 5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남자 단거리(100m) 간판 박원진 선수를 배출한 시 육상팀은 신규 단원 영입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은 “그동안 우리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이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해 시정의 주요 성과와 2025년도 비전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시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25 시민이 하나되는 미래행복 동행’(시정보고회) 행사가 1월 22일 오후 2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사회자와 이병선 시장이 대화를 주고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는 2035년 속초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속초연극협회의 ‘속초로 간다’를 시작으로, ‘2024년 주요성과와 2025년 비전’ 영상 시청에 이어 ‘이병선 시장에게 듣는다’를 통해 이병선 시장이 직접 속초시의 주요 성과와 비전에 답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병선 시장이 최초 공개되는 관내 대형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는 자리에 이어, 시민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속초시 3대 비전(콤팩트시티, 접경지역, 문화도시) 선포 세리머니로 마무리되며 기존의 시정보고회보다 알차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택시 운수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관내 개인 및 법인 택시 대표와 노동조합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농어촌 희망택시 운영, 브랜드택시 콜센터 운영 보조금 지원, 택시 편의 증진사업, 제5차 택시총량제 조사 등 현안 사업을 비롯해 택시 부제와 외관, 서비스 개선 등 교통 혼잡 해소와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속초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택시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택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이동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운수업체 관계자분들과 소통하여 택시운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에서 지난 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 ‘2025 콤팩트시티 대상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2024 콤팩트시티 대상 수상 7개 지자체(속초시, 강남구, 김포시, 성남시, 의정부시, 전주시, 화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및 지자체 간 콤팩트시티 조성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도시 특성에 맞춘 효과적인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속초시는 지역을 5개 권역(북부생활권, 남부생활권, 도심권, 역세권, 설악권)으로 구분하고 시민들이 주요 생활 편의시설에 9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신도심 개발과 함께 트램과 같은 새로운 대중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한 9분 콤팩트시티 속초 구현을 주요 시정 목표로 삼은 바 있다. 시에서는 속초형 콤팩트시티 추진 방향 보고회를 통해 59개의 관련 사업을 발굴하며 콤팩트시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스마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성평등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과 16일, 17일 3일에 걸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및 교육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1,71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사회의 성차별적인 요소 및 관행 바로잡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별 고정관념의 이해와 양성평등 사회의 필요성 등의 내용을 실제 있었던 관련 사례와 함께 쉽게 풀어내어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속초시는 지역 내 성평등 환경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 그리고 시민이 안전한 속초 조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성인지감수성을 함양하고 일상에서 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 가족센터가 1월 16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이전은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가족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새로이 이전한 속초시 가족센터는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위치하며,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가족센터 위탁기관으로 (사)한국직업상담협회가 선정되며 협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족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속초시 가족센터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과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센터는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이러한 역할들을 더욱 강화하여 속초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가족센터는 지역사회 가족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는 1월 16일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2층 강당에서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4대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박주희 회장이 취임했으며, 전임 안금주 회장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박주희 신임 회장은 속초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대한적십자사 속초지구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개의 여성단체와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여성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소외계층 생신상 지원, 결혼이민자 산모를 위한 출산 및 산후조리 지원, 애향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그 가치를 실천해 왔다. 박주희 신임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하고,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나가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2025 속초설악배 전국 초·중 동계 축구리그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시축구협회와 속초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12팀, 중등 12팀 등 전국 24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초등부 경기는 지난해 준공한 중도문 설악축구장에서 진행되며 중등부 경기는 공설운동장과 노학보조경기장, 속초중학교경기장 등 3개의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이번 대회는 일괄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초등부와 중등부를 각 6개 팀 2개 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진행하여 경기 수와 팀별 체류 기간을 늘렸다. 특히, 1월 6일부터 속초시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팀들을 초청해 전지훈련 종료 후 대회 참가로 이어질 수 있게 했다. 동계전지훈련 기간부터 속초설악배 축구대회 기간까지 총 21일간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설악동을 비롯해 속초에서 장기체류할 예정으로,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