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조합(카포스) 영덕군지회는 지난 13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산불 피해 차량을 포함한 주민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상점검은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이사장과 영덕군지회 남일규 지회장을 비롯해 영덕, 안동, 문경, 칠곡, 경산, 예천 지회 회원 30여 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차량 600여 대를 점검하고 와이퍼, 항균필터, 워셔액, 부동액, 엔진오일, 전구류 등을 교환‧보충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영덕군지회는 산불 피해로부터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라며 성금 2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각계각층의 기부와 봉사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14일 정례조회를 열어 최근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산불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지난달 25일 지역을 덮친 산불로 인해 유래가 없는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재건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군민과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표했으며 피해자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지역 공동체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살신성인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1일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의 주요 피해지역인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에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방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재민들의 의견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임시 조립주택의 지원 기준 △지원 기간 △조립주택의 유형(임시형, 영구형) △조립주택의 규격 및 설치 품목 △주택 유지·관리 등으로, 조립주택의 유형을 선택하는 데 기준을 제공하고 입주 시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주택의 지원 기간은 임시 주거용 주택의 경우 최초 1년간 사용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해 최대 2년을 거주할 수 있으며, 영덕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영구 주거용 주택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임대기간 만료 후 매입할 수 있다. 제공될 조립주택의 면적은 표준모델보다 2평가량 넓은 10평 정도이며, 침실 1, 거실 겸 주방 1, 욕실 1, 현관 1로 구성돼 있다. 설치 품목은 붙박이장, 싱크대, 가스렌지, 화장실 도기 및 악세사리, 온수기, 단독경보감지기, 소화기 등이 갖춰져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이 지난 10일 밤(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자원이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유산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요금 감면은 지난 3월 27일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영덕군 수도급수 조례’, ‘영덕군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해 시행된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를 신고하고 피해 사실이 확정된 수용가로, 해당 수용가에는 4월 고지분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이 전액 감면된다. 또한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영덕읍, 지품면, 달산면의 33개 마을에서 주민 대피소(마을회관) 운영, 마을 단위 정리작업, 주택 철거 작업 등에 사용된 상하수도 요금도 3개월간 감면할 방침이다.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피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기준으로 요금을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요금 감면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대규모의 주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3개 부서, 3개 읍·면이 참여하는 특별 추진단(TF팀)을 구성해 응급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달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군의 산불은 25일 영덕군으로 번져 나흘간 지역에서만 8,050㏊의 면적을 불태우며 21명의 사상자와 1,500여 세대의 주택에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에 영덕군은 피해의 심각성만큼이나 응급 복구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1일 임시주거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국비를 포함한 예산을 확보해 임시 주거용 600동과 영구 주거용 400동, 합계 1,000동의 임시주거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특별 추진단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TF팀’을 지난 7일 부군수인 문성준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TF팀엔 도시디자인과, 건설과, 안전재난과와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 3개 부서와 3개 읍·면의 토목, 건축, 행정, 공업 등의 전문인력 43명으로 조직돼 총괄지원반, 철거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송파구 체육회의 김원섭 회장과 임원들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을 찾아 성금 1,150만 원을 김광열 군수에게 전달했다. 김원섭 회장은 “송파구의 자매도시이기도 한 영덕군이 산불의 아픔을 이겨내고 더욱 돈독한 지역 관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임원들과 성금을 마련했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울 때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우애이듯 송파구 체육회와 김원섭 회장님의 우정과 응원이 영덕군민이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데 큰 용기와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답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3일 오후 7시 영덕국민체육센터 등의 산불 이재민대피소를 찾아 산불 피해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과 피해수습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법륜사의 주지 법성 스님이 지난 2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법성 스님은 “산불 피해가 너무나 크고 안타깝지만, 우리 모두 조금씩 덜어 짊어진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작은 도움일지라도 나서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스님의 따뜻한 마음과 깊은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답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 활동 복귀를 위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모든 농기계를 올해 12월 31일까지 무상으로 대여한다. 이에 영덕군은 복숭아, 사과 등 과수 재배 농가가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긴급하게 스피드스프레이어(SS) 20대를 신규 구매했으며, 임대 신청은 오는 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접수한다. 스피드스프레이어 무상 임대는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농가 사정에 따라 농가별 또는 마을별로 장기 임대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른 기종에 대해서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어려움에 놓인 농민들이 적기에 영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영덕향우회 권재득 회장이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고향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영덕군에 고향사랑 산불 긴급 모금 1,000만 원과 일반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영덕군 창수면 출신인 권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매년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영덕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을 향한 권재득 회장님의 깊은 애정과 나눔의 마음이 새로운 희망이 되어 피해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일어서는 힘이 될 것”이라며, “그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의성군에서 확산한 산불로 최악의 피해를 본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 재기의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 지역 출신의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5,000만 원을, 역시 지역 출신 사업가 신영덕풍력발전·화남그룹의 박몽용 대표가 1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가 156건 3억 6,55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선 12,034건 12억 3,606만여 원으로 총 12,190건에 16억여 원이 모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희망의 씨앗이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실망을 안기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모아 지금의 고통과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덕군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로 동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지속된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1일부터 국민체육센터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통합지원센터엔 군 산하 4개 부서를 비롯해 영덕세무서, 농협,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경찰서, 영덕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에 센터는 피해자들에게 △각종 세금 및 국민연금 유예 △위기 가족 긴급 지원 △재해주택 복구 및 구입 자금융자 △무료 법률 상담 등 지원 △각종 요금 경감·감면 상담 △기타 피해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국민체육센터 등의 대피시설에서 산불 피해자의 진료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31일부터는 포항시 의사회, 포항의료원 등과 협력해 피해 현장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를 운영해 이재민들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대책 역시 보다 총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신속하게 피해를 조사해 조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의성 산불 나흘째인 28일 누적 장비 221대, 인력 2,275명을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의 산불 진화율은 기대했던 강우량이 4mm 이내로 매우 적었음에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진화 작전을 통해 삼림청 추산 전날 10%에서 28일 오전 8시 기준 65%로 호조를 띠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가 심해 전기와 통신이 두절됐던 지역은 현재 배전 주선 및 지선 조치가 이뤄져 복구율이 80%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통신의 경우 응급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산불 나흘째를 잔존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목표로 헬기 15대, 소방차 14대, 특장차 13대 등의 장비와 공무원 324명, 군인 275명, 소방·경찰 200명, 민간 기관·단체 168명 등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 “산불 나흘째 이어지는 비상근무와 진화 작업으로 직원들과 협력 기관 인원들이 많이 지친 상황이지만, 잔불까지 완전히 끄지 않으면 상황은 종료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주말까지 가지 않는다는 각오로 모든 힘을 짜내고 있다”며, “주말을 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 보건소에는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 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수검자의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는 2017년부터 C형 간염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추가 등록하기 위해 연구 및 조사를 실시한 결과, 56세가 사회경제적 활동이 많은 나이임을 고려하여 지원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2025년부터 56세(‘25년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 간염 항체검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C형 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대부분 무증상이므로 확진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되는 C형간염 선별검사는 항체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은 자가 ‘C형간염 환자’라는 의미는 아니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확진(RNA)검사가 필요하다. 56세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항체 양성자는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고,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지원금을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