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고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사업비 8300만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42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정읍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부터 70세 이하(1955년 부터 1974년생)의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비는 총 22만원으로, 이 중 2만 2000원은 본인 부담이다. 검진 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검사, 농약중독 검사 등이 포함된다. 검진은 단순 건강 상태 확인을 넘어 농작업 질환의 사전 예방과 의료 상담까지 포함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 말 대상자를 확정한 후 상반기 중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선정한 정읍아산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여성농업인이 건강하게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200여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단풍미인쇼핑몰 설 명절 빅세일 기획전’을 개최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정읍 한우, 지황옥고, 쌍화차, 잡곡세트, 떡 등 명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시와 지역 생산자들이 협력해 마련한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정읍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단풍미인쇼핑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상품들은 지역 생산자의 정성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선정된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됐다. 모든 구매 상품은 우체국 택배로 무료 배송되며 설 명절 전에 받으려면 주문은 1월 24일 오전(신선식품은 23일 오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후 접수된 주문은 설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단풍미인쇼핑몰은 인터넷 사이트 ‘단풍몰’ 또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학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고 구직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으로 신청자에게 1인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관내·외 졸업생(2024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으로 본인과 부모 중 한 명이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둔 취업·구직생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130명으로, 서류 검토를 거쳐 접수 순서대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제출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지급 요건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주소 기준을 예외적으로 적용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학수 시장은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구직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생활 안정과 사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립미술관은 최근 정읍시청 시장실에서 귀중한 예술 작품을 기증한 조무하(서울)씨와 유성길(정읍시)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기증자들의 귀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로 두 기증자의 노력과 정성이 정읍의 예술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무하 씨는 2017년 시립미술관과의 인연을 계기로 현재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예술 작품 400여 점과 아카이브 자료 600여 권을 기증했다. 현재 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절반 이상이 조 씨의 기증으로 이뤄질 정도로 지역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기증품에는 장욱진, 박수근, 나상목, 조방원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미술자료로서 활용가치가 있는 아카이브 자료도 기증했다. 유성길 씨는 2016년부터 남종화의 대가로 알려진 운림산방 1대 소치 허련과 그의 후손들인 2대 미산 허형, 3대 남농 허건의 작품을 비롯해 전북 대표적 한국화가인 토림 김종현의 작품을 기증하며 정읍 미술사에 귀중한 가치를 더했다. 기증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기상이변과 고추 자급률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고, 고추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고추 재배에 필요한 비가림 하우스, 관수시설, 환경관리시설(자동개폐기 등)을 지원하며 보조비율은 보조금 50%, 자부담 50%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 경영정보 등록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사업을 통해 설치된 시설은 완공 후 5년간 건고추용 고추 재배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지만, 연작 장해 방지나 가격 하락으로 재배를 포기해야 할 경우 일시적으로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0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도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학생 본인과 그 부모(부 또는 모 포함)로, 2025년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도 검정고시 합격자 중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이다. 장학금은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집중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월 28일 이후부터는 시민장학재단(충정로 93, 평생학습관 2층)에서도 연중 접수가 가능하다. 필수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장학재단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정읍장학숙의 2025년도 입사생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자연재해 사망과 강력범죄 피해보상 등 새로운 보장 항목을 추가하고, 보장한도를 대폭 상향해 시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보장하고 이싿. 올해 시민안전보험은 기존 14개 보장 항목에 ▲자연재해 사망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등 4개 항목을 추가해 총 18개 항목을 보장한다. 또한, 대중교통 상해사망과 사회재난 사망의 보장한도는 각각 2000만원으로, 농기계 사고 사망·후유장해는 최대 1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전입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지역이나 타 보험과 상관없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 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을 위한 파격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대 20% 상당의 할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희소식을 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민선8기 정읍시 핵심 공약 사업인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2023년 5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말 기준 누적 주문 21만 9000여 건, 누적 매출 54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1분기 동안 위메프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프오를 이용하면 소비자들은 매일 최대 2000원의 배달료 할인 쿠폰, 전통시장관에서 최대 4000원의 배달비 할인, 결제금액의 1% 페이백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기존 10% 선할인에 추가로 결제 금액의 10%를 페이백 포인트로 적립 받아 총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페이백 적립 포인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투명 행정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기초지자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94.05점을 기록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 운영 실태를 평가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 점수인 89.79점을 크게 상회한 94.05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었다. 특히, 도내에서 원문공개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정보공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한 정읍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전정보와 원문공개 분야를 확대하고 꾸준한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달부터 ‘정읍 반값 기차여행 시대’가 시작된다. 철도 운임의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정읍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시는 8일부터 기차를 이용해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도 운임의 50% 상당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읍을 비롯한 10개 지자체와 함께 인구 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코레일 회원으로 가입한 후 ▲코레일톡 앱 또는 레츠코레일 웹사이트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 카테고리를 선택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정읍 왕복 승차권(당일/1박 2일/2박 3일)을 구매하고 ▲정읍의 인증 관광지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해 QR 코드를 인증하면 된다. 이후 구매 운임의 40% 상당 할인 쿠폰을 다음 달에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1년 동안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읍의 인증 관광지는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총 10곳으로 ▲내장산(매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403년 창건된 고부향교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유림 회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그렸다. 지난 4일 정읍 고부동학울림센터에서 열린 고부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임승식 도의원, 고경윤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2대 옥인청 전교와 제24대 박종식 유도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제33대 박종식 전교와 제25대 호환오 유도회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이임사에서 옥인청 전교는 “전교직을 떠나더라도 인의예지를 실천하는 유림으로서 향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종식 전교는 취임사에서 “유림 회원들의 화합과 유림 사회의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고부향교는 태종 3년(1403)에 창건돼 문화유산자료 제74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향교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선조 30년(1597)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져 공자의 위패를 중심으로 맹자 등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며 전통을 이어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2억 9000만원을 투입하며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분(꽃가루) 지원에 9800만원, 벌통 지원에 1억원,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양봉기자재에 8200만원, 말벌퇴치장비와 채밀카 등 꿀 생산장비에 13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겨울철 꿀벌 실종과 폐사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운영해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양봉산업 육성은 농가의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화분 수정 매개체로서 과일 생산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봉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총 202개 농가로, 이 중 서양종 사육 농가가 188곳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토종꿀벌 사육 농가는 12곳, 혼합 양봉 농가는 2곳으로 파악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8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악취 저감시설 지원과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섰다. 축산업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꾀하는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인 인증 기관의 실증을 거쳐 검증된 시설을 중심으로 양돈농가에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바이오필터, 미생물배양기, OH라디칼, 악취저감시스템 등으로 축산 농가의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이 포함된다. 또한, 축산악취 개선사업도 시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가축분뇨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정화방류시설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와 더불어 축사 내·외부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시는 축사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냄새저감제를 활용한 집중 관리에 나서며, 중점 관리 농가 20호에 냄새저감제 구입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냄새저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취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6일 청년인구 유출방지와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의 2025년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112명과 위탁업체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과정과 이용수칙을 안내받고 공무원 시험과 공기업 시험을 위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NCS)반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 직강반에 행정학 과목을 새롭게 추가하고 공기업(NCS) 과정을 기존 동영상 강의에서 직강으로 전환해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시작된 시의 대표적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지난 2년 동안 공무원 및 금융권 등에서 총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도 많은 합격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새해 시작과 함께 여행자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관광도시 만들기를 가속화 한다. 힐링과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올해의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휴식과 힐링형 관광 상품 운영으로‘잘 쉬고, 기운을 얻어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관광지’를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은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중요시하며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여행을 선호한다. 또 시니어 여행과 반려동물 여행 등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하는 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대중적 명소보다는 자연과의 교감을 중시하며, 숨겨진 관광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웰니스, 반려동물, 자연, 미식여행, 숨겨진 여행지 발굴 등 최근 관광 흐름과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 개발에 나서는 한편, 기존 관광자원에 스토리를 가미해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장산문화광장 순환열차・달빛사랑숲 등 관광자원 다원화 노력 ‘성과’ 정읍시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KTX정차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토대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