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23일, 설을 앞두고 청렴 실천 운동을 전개하며 공직사회의 청렴한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이번 운동은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청렴동아리(청렴하마) 회원들은 군청 로비에서 직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었고,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청렴한 신안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운동에는 청렴 복권 행사도 있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했고, 업무 집행에 방해가 되는 금품・향응을 받지 않겠다는 직원들의 청렴서약도 같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자존심은 청렴하고 일 잘하는 직원들이다. 작은 것에 흔들리지 않는 신안의 자존심이 되어달라”고 말하며 새해 덕담도 잊지 않았다. 군은 청렴주의보(청탁금지법) 발령, 청렴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과 (재)신안군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관내 중학생 30명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로 1월 23일 출국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4주간의 일정 진행되며, 미국 워싱턴주 타고마시에 있는 Sound Christian Academy와 Stadium High School에 각각 15명씩 배치되어 현지 수업을 수강한다. 이번 연수는 현지 학교 정규수업 참여와 현지인 가족들과 어울리며 생활하는 홈스테이 생활도 함께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과 서로간의 문화 교류의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시애틀과 타코마 일대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국제 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어학연수 및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날 이상주 의장은 신안보육원,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등을 찾아 그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그들에게 작은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의 웃음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 속에서, 설 명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0여 가구의 청년 임대주택과 커뮤니티시설 등 복합 주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도초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264억 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30호,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하여 신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주거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보육시설, 헬스장, 독서실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여 인근 주민들과 청년들과의 화합하는 장으로 조성된다. 신안군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으로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 등을 실시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청년 임대가구 30여 가구 및 공동이용시설로 조성되어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스마트팜 입주 등을 희망하는 관외 청년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4-H연합회(회장 주호민)는 지난 21일 화요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50대·5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의회 의원 및 농업인 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대 전홍일 회장의 이임과 제51대 주호민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주호민 회장은 “4-H 정신을 바탕으로 젊은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4-H회원들이 배움과 실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안군4-H연합회는 지, 덕, 노, 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지역의 리더로서 필요한 마인드 함양에 힘쓰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신안군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될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적극적인 섬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신안군 내 작은 섬 방문 챌린지를 공식적으로 주문했다. 신안군은 총 1,028개의 도서 중 77개의 유인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본도(14개 읍·면)를 제외한 63개 섬이 이번 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챌린지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작은 섬 방문 경험이 약 25%에 그쳐 방문율을 높이고자, 1년 안에 1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 공무원들의 유인 섬 방문은 단순한 행정적 활동을 넘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신안군이 추진 중인 ‘1섬 1뮤지엄’, ‘1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가정 기저귀 구입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비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 중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전부 부담했으나, 2025년부터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신안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가정 기저귀 구입비 지원사업은 정부형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자 외 신안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2세 미만 영아에게 월 9만 원을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부담이 가장 컸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부담했으나, 2025년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구소멸은 국가적 책무이고 사회적 재난일 만큼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가까운 시일 내 올 수도 있는 국가소멸이라는 중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전국 천일염의 80%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천일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와 위생관리에 총 21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시설의 자동화와 위생적인 생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염전 바닥재 개선 사업(37억 원)과 자동채염기 및 이동수레 자동화 장비 지원(10억 원)을 포함한다. 또한, 천일염의 장기 저장시설(2억 원)과 포장재 지원(4억 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천일염 유통단지 조성에 95억 원, 지리적 표시제 등록에 1억 원, 홍보 및 마케팅에 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170억 원 규모로 건립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저장·가공·유통 기능을 연계해 천일염의 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천일염의 판로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자동 소포장기 도입(5억 원)과 수출 마케팅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근로 환경 개선에도 집중 염전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1:1 전담제를 실시하고, 100억 원을 들여 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9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를 앞두고 참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사전 설명회에는 어학연수 대상자를 포함해 60명이 참석했으며, 기상악화로 설명회장에 참석하지 못한 섬 지역 학생들은 읍・면사무소에서 설치된 영상회의 기기를 통해 실시간 설명회에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연수개요와 운영계획, 준비사항, 홈스테이 생활, 현지 학교에서의 일정 등에 대한 상세 설명과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 선발은 지난 9월 한국토익위원회와 YBM이 주관하는 지필 및 구술시험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됐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영어 집중 학습과정 뿐만 아니라 현지 학교와의 교류활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같이 참여한다. 미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예정으로 이러한 경험들은 학생들에게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보도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민간보조사업자인 ㈜경원사료(대표 이성규)와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추진하게 되는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은 왕새우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사료를 개발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된 사료는 신안군 양식어가에 저렴하게 공급해 생산원가를 절감시켜 소득향상과 생산량 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경원사료에서는 공장 건립 후 관내 종업원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비위축, 기후변화 등으로 침체된 양식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품질 사료 공급으로 어가와 업체가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왕새우 양식사료는 연간 10,000톤(전국의 57%)이 소비된다. 비용은 약 200억 원(양식 경영비의 40%)으로, 최근 원자재 및 배합사료의 가격 인상으로 어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기간 판매된 인기 김밥들을 축제 기간 외에도 맛볼 수 있는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 육성 방침을 세우고 오는 2월 5일까지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을 운영할 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와 연계한 신안김밥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신안김밥 전문점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할 수 있으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통해서 개발된 신안김밥 레시피를 신안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 전수 받아 연중 판매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에서 개최하는 김밥축제가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개최한 ‘섬 겨울꽃 축제’를 애기동백꽃 절정 기간을 반영해 축제 기간을 오는 2월 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004섬 분재정원 내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 개화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축제 종료를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고자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겨울꽃은 오는 2월 2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연장된 축제 기간에 설 명절이 포함돼 있어 관람객과 귀향한 향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섬 겨울꽃은 3km에 걸쳐 조성된 애기동백 숲길을 따라 붉은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명품의 가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분재도 전시돼 있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1004섬 분재공원 내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겨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와 저녁노을 미술관에서 소원 편지 쓰기와 동백 그림 그리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 에어돔에서는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카페와 휴식 공간도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맹그로브 도입 가능 지역을 선정하고 생태 관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간척지 내 독특한 경지정리지구 용수로가 기수역 지형을 형성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맹그로브가 적응할 수 있는 최적의 갯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신안군 갯벌의 물리적 구조와 바닷물의 환경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맹그로브 식재 가능 지역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생태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금도, 자은도, 임자도를 포함한 다수의 지역에서 각각 100만 본 이상의 맹그로브를 식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맹그로브 적응 가능 조건으로는 △민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갯벌, △백중사리 때 최고 수위에서 갯벌 바닥까지의 깊이가 1.8m 이내인 곳, △겨울철(1월 20일부터 2월 10일) 바닷물 표층 수온이 10℃ 이상 유지되는 갯벌환경이 제시되었다. 신안군 내 다수의 지역이 맹그로브 식재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해양조사원이 분석한 신안 부근 갯골분포도을 분석한 결과 둥근맹그로브 도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2028년까지 5년간 장학기금 5억 원 기탁을 약정하고 1억 원을 전달했다. 237개 농가 45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은 이날 가진 장학기금 1억 원 기탁 외에도 지난 7월 비금면 작목반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작목반에서 1억 8천만 원의 장학금 약정 기탁을 비롯해 일시 장학금으로 총 7천9백5십8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영철 이사장은 “주민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했던 조합이 군의 협조와 조합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소득창출을 일궈내고 오늘 이렇게 장학금까지 기부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도초고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이라는 꿈을 이룬 문정원 양처럼 신안군에서 학업 중인 모든 학생들이 꿈을 이루길 소망하고 그 꿈을 활짝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도 장학금 지원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난해 5월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출범 1년 6개월 만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관내 10개소의 보호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나무의 부후균 제거를 위한 외과수술, 위험 가지 제거, 주변 잡목 정리 등을 포함해 보호수의 건강과 주변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었다. 보호수와 노거수는 그 빼어난 자태로 한 그루만 있어도 주목을 받는다. 또한, 마을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사랑방 나무로, 그 존재만으로도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신안군 내에는 팽나무 96그루, 소나무 7그루, 느티나무 5그루 등 총 117그루의 보호수와 수령이 오래된 당산목, 풍치목, 정자목 등 28그루의 노거수가 관리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예로부터 마을 앞 거목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같은 존재였다. 그 마을의 역사를 다 보고 있는 어르신 같은 존재로 우리 곁을 지켰다. 그 역사 속의 나무를 이제는 우리가 보호해야 할 재산으로 군민들의 변함없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보호수와 노거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7월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