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16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민생안정 소비촉진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생안정 소비촉진협의체’는 계엄 및 탄핵 정국 전후로 이어지는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포스코 노동조합 ▲산업단지별 협의회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상공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사)광양YWCA 등 지역 내 주요 기업과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민 · 관 ·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 추진한 소비 촉진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및 소비 진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 구성원은 지난 2월에 열린 1차 회의 이후, 분야별로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광양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이벤트 추진 ▲전통시장 고객 감사 행사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 ▲벼 손실 보전 지원금 지급 ▲배 재배 농가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재능나눔인재양성프로그램 '多(다)같이 배우고 나누고'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후원하는 사업비를 전달하고, 프로그램의 취지와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 중마노인복지관의 10개 사업에 2억9천9백여만 원(299,907천 원)을 지원하며, ‘나눔·봉사·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며 “성실히 사업을 준비해 주신 중마노인복지관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나눔인재양성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11개 강좌에 약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15일 현업사업장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가 위촉한 김영현 광양사랑병원 원장(산업보건의)이 강사로 참여했다. 김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근로자 건강진단, 업무적합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그는 이날 교육에서 근로자들이 자주 겪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에 앞서 “한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무겁다”며 “근로자 모두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광양시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업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수건강검진과 작업환경측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15일, 백일을 맞이한 삼태아 가정을 방문해 16만 광양시민의 마음을 모아 축하를 전하고 후원사의 육아용품 구입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양시 출생아 수는 총 941명으로, 아이 울음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연초 두 가정에서 삼태아가 태어나 큰 화제가 됐다. 광양시에서 삼태아가 태어난 건 3년 만의 일이며,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세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노고를 위로하고 아이들에게는 덕담을 전했다. 정인화 시장은 아이들에게 “광양시에서 태어난 것을 축복하고 환영한다. 항상 건강하고 빛나는 인생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하며 백일 축하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를 전달했다. 삼태아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들의 백일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더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정은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2022년도에 광양시에 전입했다”며 “임신과 출생에 대한 지원이 많은 덕분에 아이들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이 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12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모락(絡)모락(樂)'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창의성, 자율성 증진 및 인성 계발을 목적으로 마련된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올해 첫 행사인 'Dream Stage'에서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위촉식과 청소년 동아리 인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댄스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세월호 추모 캠페인, 소품을 활용한 포토부스 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3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을 찾은 포스코 아름드리나눔푸드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본인의 삶의 주인이 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광양시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방과 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4월 14일, 개원 34주년을 기념해 의정동우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복 의정동우회장을 비롯한 의정동우회원들과 최대원 의장을 포함한 제9대 의원들이 참석해, 지난 3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광양시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개원 이후 변화와 발전을 함께 해온 선배 의원들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의정동우회원들은 지방자치의 성숙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조언했다. 서정복 의정동우회장은 “광양시의회가 지난 34년 동안 시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의정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광양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광양시의 발전를 이끄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동우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1일 4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주요 사업장 3곳을 점검했다. 시는 매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솔밭섬 내 ‘태풍 루사 극복 기념관’ 활용 방안 검토 현장 ▲어린이 안전체험관 건립사업 현장 ▲진상 청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솔밭섬 내 ‘태풍 루사 극복 기념관’은 1930년 돌집으로 지어진 건물로, 우리나라 역대 최대의 재산피해를 기록한 태풍 루사(2002년)가 상륙했을 당시 주변 건물은 모두 소실됐으나 해당 건물만 원형 그대로 남아 2009년 재단장 후 기념관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상주 관리자의 부재로 상시 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정 시장은 현장 점검 후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해 구배 조정 등 배수 개선 방안을 검토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회기 의원) ▲광양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문섭 의원) ▲광양시 보호수 및 노거수 지정ㆍ관리 조례안 ( 서영배(중동) 의원 등 9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벤처기업 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재천 의원) 등 2건의 안건은 수정의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 등의 사유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최대원 의장은“시민 삶에 밀접한 조례들이 실효성 있게 집행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4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관련해,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건의된 사항은 총 241건이다. 건의 사항 담당 부서에서 해당 현장 방문 및 건의자와의 면담을 통해 정확한 건의 내용을 파악하고 검토한 결과, 건의 사항은 ▲완결 31건(12.9%) ▲추진 중 54건(22.4%) ▲추진 예정 49건(20.3%) ▲장기 검토 53건(22.0%) ▲추진 불가 45건(18.7%) ▲현장 답변 종결 9건(3.7%)으로 집계됐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과 소통행정을 위해 무엇보다도 피드백이 중요하다”며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건의자에게 4월 중 반드시 통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시민의 입장이 되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4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공무원 39명과 선배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광양시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이 업무와 조직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은 관련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선배 및 동기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번 멘토링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광양시는 멘토와 멘티의 직무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의 반란』, 『출근길 심리학』, 『2000년생이 온다』 등 공직자가 읽어야 할 추천 도서 10권을 선정해 독서토론 활동을 장려하고,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방 공무원은 애향심뿐만 아니라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4월 9일 포스코 광양백운아트홀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의 날'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948년 4월 7일 창립된 것을 기념해 매년 4월 7일이 ‘세계 보건의 날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73년 기존의 건강 및 보건 관련 기념일을 통합해 ‘보건의 날’을 새롭게 정한 이래로 매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53회를 맞았다.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양시가 주관했다.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 보건의료협회장, 공공병원장, 22개 시군 보건소 등 보건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보건의 날 주제 영상 상영 ▲특별 퍼포먼스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이 제안한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결의안’이 지난 4월 10일 구례에서 열린 제302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순신대교는 2013년 개통 이후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의 핵심 물류 통로로서, 하루 평균 2만여 대의 대형 화물차가 통과하는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며,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물류 효율 향상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현재 이순신대교의 유지관리비는 전라남도(33.3%), 여수시(42.7%), 광양시(24%)가 분담하고 있으며, 그 비용은 2014년 12억 원에서 2025년에는 약 80억 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재정 여력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가 막대한 유지비용을 떠안고 있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고 있다. 이번 결의안에는 ▲국도 59호선의 기점을 광양 태인에서 여수 월내까지 연장하고, ▲이순신대교와 국가산단 진·출입 도로를 국도로 승격시켜 국가가 유지·관리 책임을 직접 부담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시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기 위해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이 방문한 부서는 노인장애인과다. 해당 부서 직원들은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복지관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업과 무장애 환경 조성, 복지시설 확충 등으로 포용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직원들의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질의응답 순서에서 한 노인장애인과 직원이 ‘시장님이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를 묻자, 정인화 시장은 “가족은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이자 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20개 시‧군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축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기가 개최되는 지역의 단체장 20명이 참여한다. 챌린지는 대회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게이트볼 종목이 진행되는 진도군을 시작으로, 담양군과 함평군에 이어 광양시와 무안군이 5번째로 참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에서 경기가 개최되는 종목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으며, 다음 릴레이 시‧군으로 순천시와 영암군을 지목했다. 광양시에서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합기도 경기(광양실내체육관)와 줄넘기 경기(성황다목적체육관)가 진행된다. 합기도 경기에는 307명의 선수가, 줄넘기 경기에는 67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축전의 활기찬 분위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가 국내외 투자 위축 상황 속에서도 2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식품기업 ㈜김이가(태표 김태한)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이가는 2022년 설립된 수산식품 가공 전문기업으로, 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광양항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세풍항만배후단지에 2026년 7월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조미김 생산설비 공장을 설립하고 179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환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남의 식품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에 입주하는 모든 기업이 전남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은 “‘김’이라는 명칭은 조선 인조 임금이 수라상에 오른 해조류의 맛에 감탄해, 이를 진상한 김여익 선생의 성을 딴 데서 유래했다”며 “광양은 전국 최초로 김 양식이 도입된 곳인 만큼, 광양 김 또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