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3월부터 11월까지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지방세·노동 합동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2020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노동 상담을 실시해왔으며, 보다 많은 주민과 지역 내 직장인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 서비스는 ‘구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 상담은 요일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사항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중지 요구 등 세무·노동 관련 사항이다. 세무 상담은 구로구 납세자보호관이, 노동 상담은 공인노무사가 맡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신의 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고,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 성금 8억 600만 원, 성품 38억 4,200만 원 등 총 46억 4,8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 대비 2억 8,0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목표액 20억 원을 2.3배 초과 달성한 성과다. 이번 모금에는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했다. 개봉3동 개웅체육관 웰빙댄스 동호회원들이 모은 성금 51만 5,250원을 비롯해 △그라운드고척상인회(온누리상품권 61만 5,000원·성금 12만 6,000원) △(주)청룡환경(성금 1,000만 원) △아이원바이오(유산균, 16억원 상당) △우리아이들병원(아동·청소년용 영양제 기부) △구로소방서·구로의용소방대(김장김치 기부)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을 나눴다. 총 기부 건수는 1,200여 건에 달하며, 모인 성금과 성품은 모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구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올해부터는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학교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해 지원하는 정책으로 의류, 체육복, 가방, 신발, 도서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로페이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그러나 그동안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어 같은 구로구민일지라도 입학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5년부터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서울시 외 다른 지역 소재 학교로 입학했더라도 입학지원금을 지급하도록 개선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 중 서울시, 타 지자체, 교육청, 학교 등에서 입학준비금(교복 지원금, 무상 교복비 등 유사 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학생이다. 도입 첫해인 2025년에 한해서 2024년 입학생도 요건이 충족한다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궁동 양봉체험장에서 운영하는 ‘양봉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양봉 교육’은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구로구민과 구로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회로 구성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오후 3시 궁동 양봉체험장(궁동 62)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은 △양봉의 시작과 경영 △꿀벌 종류 및 특성 △여왕벌 생산, 이충 △월별, 계절별 봉군 관리 △양봉산물 생산, 품질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하게 되며, 수강료는 7만원이다. 구는 구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 25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양봉체험장에서 ‘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하며, 8월 중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접수받고 아동반과 성인반을 나눠 운영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탄소중립 맞춤형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환경교육은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생태해설가와 함께하는 ‘안양천 생태체험교실’은 안양천의 고척교, 오금교, 구일역 밑 둔치 등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평일 오전에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양천의 풀꽃·곤충·조류 관찰과 학년별 자연물 만들기 등 흥미를 돋구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후위기대응교육’도 마련했다. 기후 강사가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교구를 이용한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기후위기 원인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환경체험교육’은 관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주거취약가정 방역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주거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 방역서비스 운영 결과 가구별 방역 효과와 수요 증가를 반영해, 기존 연 3회에서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 운영한다. 방역서비스는 총 31가구를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분기별 1회씩 총 4회 제공된다. 신규 대상자 16가구와 기존 수요가 있는 15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인 ‘세스코’에서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홈시설 진단 △모니터링 트랩 설치 △살충약제 분무 △바퀴 겔 투여 등으로 구성되며, 방역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서비스 확대를 통해 드림스타트 주거취약가정 아동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보건소가 이달 7일 구로구 모자건강센터에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협력·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유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보건소와 유한대의 업무협약은 대학의 창의적 역량, 전문적 지식을 활용한 모자건강센터 운영으로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유한대학교 학생에게는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식에는 문영신 구로구보건소장과 유한대학교 학생처장 등 두 개 기관의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인력, 시설 등의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자건강센터에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과 손잡고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구는 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이대현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장, 강복성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구로구지부장(㈜구로운수), 김동준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구가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와 협업해 사업 홍보, 교육생 모집‧선발, 취업 연계, 교육비 지원 등을 맡고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이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은 마을버스 운전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5일간 총 40시간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취약계층을 위해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보급에 나선다.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기존의 백열등이나 형광등에 비해 전력 소모는 적고 밝기는 더 밝아 에너지 절감과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크다. 이에 구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백열등, 형광등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전액 무상 교체해 주는 ‘2025년 취약계층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권자의 가구, 차상위계층, 영구임대주택 등이다. 다만 △기존 설치 조명이 형광등이 아닌 경우 △최근 5년 이내 교체한 조명기기 △신청일 기준 준공연도가 5년이 지나지 않은 시설 △신청일 기준 전기 시설이 포함된 새 단장(리모델링)‧이전 계획이 있는 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4월 25일까지 구청 환경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50가구 신청을 받으며, 신청 가구에 대한 현장 조사 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귀농·귀촌 프로그램’ 참여자 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귀농·귀촌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은퇴예정자가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부 정책, 지원사업 등 각종 정보와 기초 소양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 소재 직장인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이론강의(13회), 현장실습(4회), 귀농·귀촌 체험(1회)으로 구성된 교육이다. 수강료는 현장 체험, 실습비 등을 포함해 총 8만 원이다. 이론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평생학습관(구청 신관 2층)에서 2시간 동안 ▲귀농·귀촌 성공 전략 ▲작물 재배 기술 ▲친환경 농법 ▲성공 사례 ▲최신 농업 경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론학습과 함께 참여자들은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귀농귀촌학습장에서 ▲잎채소 및 열매채소 모종 심기 ▲친환경 영양제 및 병해충 방제제 만들기 ▲여름, 가을철 텃밭 관리 및 작물 재배 등을 실습하고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귀농 체험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10일부터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구로5동 일대 하수관로의 기능 회복 등 안정성을 확보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로 1-1 소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해 노후 하수관로(D300∼1,200㎜, L=6.6㎞)를 대상으로 통수능 부족 등 수리적 불량과 노후·파손 등 구조적 불량의 상태개선을 통해 하수관로의 배수처리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은 동절기 굴착 통제 기간이 끝나는 올해 3월부터 시행하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23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며, 전액 시비로 확보했다. 효율적인 공사 진행을 위해 사업 구간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번 정비사업이 장기간 추진되는 만큼 매년 철저한 도로굴착 심의를 거쳐 타기관과의 중복굴착을 예방하는 등 공사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구로5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대규모 정비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확실한 공사를 통해 정비 기간 동안 피해가 없도록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3월 21일까지 '구로구 주민공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로구 주민공모사업’을 운영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씨앗기(이웃 만들기) △새싹기(우리 동네 제안사업) △실행기(사회문제 해결사업) 등 총 3개 유형으로, 18개 모임을 선정해 총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씨앗기 유형은 여러 소모임을 지원해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며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새싹기 유형은 시니어, 1인 가구, 환경 돌봄, 나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행기 유형은 재난, 복지 등 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구로구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자격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의 모임이다. 씨앗기 유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새싹기와 실행기 유형은 기존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보조금은 사업 유형별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5∼10%는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앞으로 구로구청과 구로세무서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도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구로세무서와 부동산중개업 폐업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2월 말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구로세무서 구청출장소가 15년 만에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가 폐업하려면 구청에 방문해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서’를, 세무서에 방문해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각각 제출해야 했다.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하지 않거나 늦게 하는 경우 세금 추징, 가산세 적용 등의 불이익이 있는 만큼, 민원인은 3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구청과 세무서를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고 이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예상됐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로세무서 관계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섰고, 그 결과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는 일일이 구청과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둘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미취업 청년들의 일상과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적 기반(인프라)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고용정책을 안내․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600명으로,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구는 지난 2월 28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에서 서울관악고용청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는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일상과 구직 의욕 유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의 일자리 상황과 정주 여건 등을 고려한 진로 설계, 취업 상담(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진로 탐색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특성화고 청소년이나 청년을 대상으로는 취업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인 ‘취준 근력 기르기’ 등을 운영한다. 이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0일부터 구로구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6,484대에 대해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 1,500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부담원칙에 따라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 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2회(3월, 9월) 부과하고 있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유 자동차 사용분에 대한 부담금으로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됐다. 단, 해당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고지서나 전용계좌로 납부하거나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ETAX), 자동응답시스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분들께서는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