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5월 7일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활동기회와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2025년 기회소득예술인 페스티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기회소득 페스티벌은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도민과 기회소득 예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운영을 통해 경기도 예술정책에 대한 공감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지역행사 연계한 페스티벌 개최로 도-시군 간 협력과 정책인지도 확산에 주력했는데, 올해는 ▲기회소득 예술인과 대중예술인 합동공연 ▲국․공립 전시관 중심의 기획전 ▲예술인간 네트워킹 중심으로 개선해 기회소득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연․전시 이외에 영화, 뮤지컬, 북토크 등으로 장르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2023년, 2024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 중 개인 또는 기회소득 예술인을 포함한 팀으로 지원신청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사실 증빙자료, 프로그램 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5월 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을 위해 50인 미만 중소기업 중 노동 안전보건 규정 준수 모범업체를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은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개선, 안전 장비 구입, 산업 안전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임을 알리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혜택도 제공된다.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기간 만료 후에도 신청 조건에 부합하면 신규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도는 산업재해 발생현황, 노동 안전보건 관리현황, 작업장 일반 관리, 관련 예산 집행 등을 종합 고려해 8월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산시가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8주간에 걸쳐 대회 유치 신청 공고를 진행했으며, 대회 개최 이력이 없는 오산시가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도는 총 7명으로 현장실사단을 구성해 3월 21일 오색문화체육관과 오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교통, 문화, 숙박 등 전반적 여건을 평가했다. 실사단은 시민들의 대회 유치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오산시와 시(장애인)체육회의 협업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대회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로 제출했다. 지난 4월 1일 개최된 제2차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에서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에 대한 심의 결과, 참여위원 만장일치로 원안의결했고 경기도는 최종 오산시를 개최지로 결정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천420만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화합 한마당 조성을 위해 오산시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8일, 경기교사노동조합으로부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며 교육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신규 도입한 ‘학교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사업은 총 54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지역교육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관하며, 예산은 각급 학교 또는 지역교육지원청에 교부된다. 그러나 학교에 직접 예산이 교부될 경우, 업무 담당자 지정 문제와 부서 간 갈등, 예산 기안 및 집행 절차의 비효율성 등 행정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반면, 교육지원청 중심의 운영 방식은 지정병원 이용 위주로 진행돼 교직원의 선택권 제한과 편의성 저하로 실 집행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경기교사노조는 해당 사업 주관 부서를 복지협력국으로 이관하고, 접종비를 맞춤형 복지포인트에 포함해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행정 부담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999년에 알마티한국교육원에 왔는데,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이 지금은 15배 늘었어요. 한국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추면서 현대, 롯데, 신한은행 등 한국기업에 취직하거나 카자흐스탄 외무성, 대사관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잔나 알마티한국교육원 교사/행정실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했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이래 34년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보급, 유학 지원 등을 담당한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어 정규과정 운영(3,225명) ▲한국어능력시험 실시(TOPIK, 약 2,200명) ▲한국유학박람회 개최(약 2,500명) ▲한국어 채택교 지원(27교) 등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열풍을 이끌었다. 또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국어교사수업대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의 특징은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한국-카자흐스탄’ 간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교류 역할을 할 중요한 인재로 본다는 점이다. 국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22일 오후 의장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정보조합 이사장, 장호석 부천금형조합 이사장, 성기창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협동조합 운영상의 여러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추천 제도의 실효적 활용 등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민생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오늘 논의가 말뿐인 공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뒷받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포천시와 파주시를 찾아 오폭사고와 산불,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된 민생 안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한 군인아파트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이재민들의 고충을 직접 들은 뒤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이동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일상회복지원금 접수 현황을 점검한 뒤 접수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 오폭 피해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장암리 작은도서관 등 4곳에서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신청서 검토 후 1주일 이내에 지급되며, 4월 21일 기준으로 약 94.9%의 접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김 부지사는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 위치한 산불 진화 임차헬기 계류장에서 헬기 정비 상태와 운용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대응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 진화 헬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할아버지가 걸었던 그 길을 따라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분들의 유족들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4월 16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북촌 한옥마을에서 이들과 함께 역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이번 행사가 뷰티인플루언서 '샵봉'으로 알려진 봉선아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봉선아씨는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국가유공자 후원 사업을 협업하면서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 MZ세대 인플루언서와 역사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조합이 이번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돌아보며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의 흔적을 마주했다. 이어진 북촌 한옥마을 인력거 투어는 현대식 교통수단이 아닌 과거의 이동 방식인 인력거에 탑승, 종로 일대의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인력거를 타고 한옥 마을을 둘러보는데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에 용인특례시 보라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총 71개 학교를 대상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운동장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라고등학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기존 인조잔디 운동장을 전면 교체하며, 총 2,815㎡ 면적에 대해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억7천만 원이며, 이 중 교육청이 2억4,335만 원을 부담하고, 학교 자체 재정(적립금)으로 2,819만 원이 추가 투입된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보라고등학교 교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경기도교육청과도 수차례 실무 논의를 통해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전달하며 긴밀히 소통해왔다. 그는 “현장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학교 측의 요구를 교육청에 정확히 전달했고, 결과적으로 사업 확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21일 열린 제4회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에 참석하여 경기도만의 색깔을 담은 전략으로 웰니스 관광이 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강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웰니스 관광 관련 사업의 본격 추진을 환영한다”며 “요즘처럼 몸과 마음의 ‘쉼’이 절실한 시대에 웰니스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 삶의 중요한 방향이자 경기도가 잘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발굴ㆍ육성해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경기형 웰니스 관광’을 추진하고 의료관광 뿐만 아니라 산업관광, MICEㆍ유니크베뉴 등 다양한 관광산업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의료관광객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형 웰니스 관광’ 홍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 인프라, 연계 주체 등 다양한 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비록 이 분야에서 선두주자는 아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교실 출입문 개선공사 및 교내 보도블럭 보수공사 등 교육환경 개선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포부곡중앙중학교로부터 지난 18일 감사패를 받았다. 성기황 의원은 교육기획위원으로서 군포 관내 학교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관련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실제, 군포부곡중앙중학교는 출입로 보도블럭 파손으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불편을 겪고 있어 통학 안전을 위해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성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학교에 대한 학부모님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학부모님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학교 관계자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 아트홀에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동농 김가진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석학특강을 개최한다.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지지씨멤버스)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으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박물관의 〈광복80 – 합合〉 특별전 첫 번째 시리즈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4.11~6.29)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가진의 삶과 예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동시대 추사파의 글씨와 김가진의 동농체를 비교하고 한글·한자로 김가진이 휘호한 독립문·獨立門의 글씨와 이완용의 글씨가 왜 다른지 다양한 작품으로 밝혀낼 예정이다.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문화사학자로 문화재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명지대 석좌교수이다. 더불어 경기도박물관은 5월에는 ‘광복80, 한국미술80’을 주제로 경기도박물관과 아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25년 5월 3일 토요일부터 5월 6일 화요일까지 총 4일동안 '봄날의 왈츠, 리듬 속에서 Woo-Ah하게~!'을 진행한다.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외쳤던 제1회 어린이날처럼 어린이들이 일상의 압박에서 해방되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 11종을 준비했다. 올해의 어린이날 메인 주제는 ‘리듬’과 ‘왈츠’이다. 작년의 메인 주제였던 ‘뛰노는 생명의 힘’을 이어받아 어린이들이 움직임을 통해 박자를 발견하고, 리듬 속에서 자아를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왈츠는 단순한 3/4박자 속에서 우아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며, 두 명이 밀착하여 균형과 평형을 맞추어 움직이기 때문에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박물관의 벽면에 관람객이 음악 기호를 그려, 악보를 함께 그려나가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박물관이 악보라면?'과 몸속에 숨겨진 점을 찾아 음악 기호로 변형시키며 몸에 악보를 그려보는 '내 몸이 악보라면?', 클래식 음악 속에서 호흡과 몸의 작은 움직임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부지 혁신거점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 특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사업 전문 기관인 GH와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및 핵심 기반시설 지원에 강점을 가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긴밀히 협력해 광교TV 바이오부지 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기업 수요 파악 및 유치 △ 바이오 기업 육성 및 지원 △ 산·학·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교TV 바이오부지는 당초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개발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되어 현재까지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경기도는 해당 부지를 GH에 현물출자 해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광교TV 바이오부지를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거점으로 조성하여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 대상‘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의견서 작성 역량 강화 연수’를 22일과 23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감의견서’는 2023년 초등학교 교사 순직 이후,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아동학대 관련 법 집행 개선 요구에 따라 그해 9월부터 시행했다. 아동학대 사안의 수사와 조사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특수성이 고려되고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가 반영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동학대 신고 시, 교육지원청 조사팀이 학교를 방문해 조사․확인하고, 5일 이내에 교육활동 확인서를 교육감에게 제출한다. 이어 교육감은 7일 이내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를 지자체와 경찰에 전달하고, 이는 조사․수사에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는 법령과 학칙,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학급 규칙, 교육 주체 간 협약, 기존 사례, 판례 등을 참고해 판단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견서 제출 현황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 판단 ▲교육감의견서 작성 요령 ▲교육지원청 현장 조사·확인 사례 공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