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방치 차량 자진처리 유도 정책으로 방치 차량 문제 해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12월부터 시행된 이 정책은 방치 차량 소유자들에게 말소 절차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자발적 처리를 유도했고, 이를 통해 2024년 말까지 견인 대상 차량이 전년 대비 약 40%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차령초과 차량 소유자에게 말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유자들이 합법적인 말소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조회된 287대의 방치 차량 중 약 76%가 자진 처리됐고, 강제 견인된 차량은 24%로 줄어들었다. 이 신규 정책은 방치 차량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더불어 시는 의정부지방검찰청의 지휘를 받는 고양특례시 차량등록과 특별사법경찰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 및 지역 안정성 강화를 위해 불법 방치 차량 단속을 강화하고 자진 처리를 유도했다. 이 정책은‘2024년 고양특례시 제1회 제안평가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양관광특구의 거점인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12일간 진행됐다. 축제장에는 크리스마스와 꽃을 테마로 한 각종 빛 조형물이 매일 17시부터 22시까지 점등돼 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축제기간 중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크리스마스 캐롤과 K팝 노래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12월 24일과 25일에는 경기도 문화사계 사업과 연계해 인기 대중가수 및 댄스팀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이 진행됐는데, 양일 간 약 8,000명이 찾아 K팝 노래를 들으며 가족, 지인, 연인 등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갔다. 이외에도 고양관광정보센터 외벽에 크리스마스 빛 조형물 점등시간에 맞추어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함께 송출해 화려한 겨울 밤 볼거리를 제공했다. 내부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일 간 열리며 각종 수공예품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오는 1월 31일(금)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양시의 대표 출산지원 정책 중 하나로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4회 차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출산가구 중 금융기관에서 주택 전월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회 최대 100만원 한도로 최대 4년간 동일 가구에 지원하며, 자녀 1인에 한정된다. 또한 기존에 해당 사업으로 대출이자를 지원받은 가구는 매년 신청 기간에 신청해 심사를 거쳐야 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출산(입양) 가구로, ▲(최초신청)직전년도(2024년)에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구 또는 (재신청)직전년도(2024년)에 해당 사업으로 대출이자를 지원받은 가구 ▲자녀 출생(입양)신고일 당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가구 ▲임대차계약서상 부동산의 소재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구 ▲신청인 본인과 배우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고양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공모사업은 경기북부 대개조프로젝트의 하천분야 혁신사업 중 하나로, 그간 재해 예방 위주로 시행됐던 하천사업을 사람과 자연에 중심을 두고, 도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공릉천 원당교와 벽제천 합류부 구간에 자전거 및 산책로를 연결하고, 식생저류지, 소생물서식처,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공릉천의 생태계를 관찰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릉천과 나란히 접한 국도1호선(통일로)은 교통량에 비해 도로폭(왕복 4차로)이 협소해 차로수를 줄여 보행자 도로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한데다 하천길 또한 연결되어 있지 않아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번 공릉천 사업으로 하천길이 연결돼 보행자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경기도로부터 40억 원의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정책을 꾸준히 개선,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4.83% 증가한 1조4천6백억 원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제도를 체계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 한 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 합리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준중위소득 인상, 생계급여 제도 개선…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증가 2025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제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572만 9913원 대비 6.42% 인상된 609만 7,773원,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포함한 전체 수급가구의 약 74%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은 작년 222만 8,445원 대비 7.34% 인상된 239만 2,013원으로 결정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을 현장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확인은 김운남 의장을 비롯한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이 시승을 통해 GTX-A 노선의 실제 운행을 체험하고,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시승에 이어 대곡역 종합관제실을 방문하여, GTX-A 노선의 안전 관리 및 운행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교통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행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의회는 이후로도 고양시의 교통망 확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GTX-A 노선의 개통이 고양시의 교통 혼잡 해소와 경제적 성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험한 만큼, 이를 향후 정책 제안과 예산 편성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GTX-A 노선의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월 2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의장단과 원내대표 의원, 각 상임위원장 등 제9대 의원들은 일산서구 현충공원의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의원들은 언론사 기자실을 방문하여 신년 인사를 나누고,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언론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무식은 고양특례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도약하는 2025년”을 목표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중심의 선진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운남 의장은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며 “2025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청 문예회관에서 2024년 종무식과 2025년 을사년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무식은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문화공연 등은 취소하고 경건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지난 31일 16시 고양특례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종무식은 2024년 송년 영상, 표창 수여, 고양특례시장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송년사에서 2024년 갑진년은 그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였다고 자부했다.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및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일 10시에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동환 시장은 신년사에서 “민선 8기가 벌써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취임 초에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올해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년사 말미에는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좋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고양시현충공원(일산서구 덕이동 소재)에서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제1·2부시장, 간부공무원 그리고 고양시 11개 보훈ㆍ안보 단체장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고양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동환 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고양특례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발전하는 새로운 도약의 2025년을 열겠다”라고 밝히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고양시 현충공원에서 현충탑 참배 후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고효순 교육장 및 간부급 인사들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고양 교육가족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효순 교육장은 시무식 행사에서“지난 연말 가슴 아픈 무안공항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고양교육지원청도 슬픔을 함께하며 새해를 시작하자”며, “도전하는 자세로 미래 흐름을 주도해 나가는 고양교육가족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한 해 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의회는 한층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은 고양특례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고양특례시는 특례시에 걸맞은 자치 역량과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이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야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러한 사업들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보조금 1억 6천 4백만 원(도비 1천 9백 2십만 원 포함)을 지원해 소규모 공동주택 27개소의 공용부분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조금 사업을 신청 받아 최종 27개소를 선정했다.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옥외시설물 안전조치 등에 대한 공사비를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단지 별로 최대 50%까지 지원했다. 시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계획을 내년 2월부터 3월까지 공고하고 신청 받을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단지는 고양특례시 건축정책과 건축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년도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 이상 경과 된 단지로, 건축법 제11조 규정에 따라 건축된 소규모 공동주택(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공용부분을 위한 공사여야 한다. 단, 고양특례시 주택과에서 시행 중인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건축정책과 관계자는 “공용부분 관리에 어려움을 갖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안전 및 유지보수 공사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우수제안자·제안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중앙 우수제안에 선정된 제안자와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자, 고양시 자체 우수제안자를 격려하고 우수제안을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제안문화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중앙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고양시 공무원의 제안인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이 장려상에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일상 속 작은 불편을 찾아 개선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김문석 님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박순옥 님과 이경혜 님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11월 열린 2024년 제2회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결과 자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동상 1건, 장려상 6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번 우수제안에는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자기업무개선’사례가 3건 포함돼 있다. 2024년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입니다. 먼저, 지난 연말 있었던 가슴 아픈 무안 항공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놀라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위로를 전하며, 고양특례시도 비극의 고통을 나누며 슬픔의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힘이 되겠습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 무거운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셨을 시민 여러분께, 밝게 떠오른 새해가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오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성과로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도시 전 분야에서 일어난 수많은 변화는 고양특례시의 내일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았습니다. 지금의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108만 시민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고양특례시를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화정역광장, 일산문화광장에 설치·운영하고 시민들과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밤 8시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분향소를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화정역광장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 시장은 조문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가슴 아픈 사고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소중한 사람들을 허무하게 떠나보낸 유가족의 충격과 슬픔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국가 애도기간인 새해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할 방침이다. 1월 1일 예정이던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고 종무식 및 시무식도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