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와 (사)경주시농어업회의소가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가진다.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된 순회간담회는 농어업회의소 추진 업무 공유와 농어촌 발전에 대한 현장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공익직접지불금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 농림어업정책 성과보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각 읍면동 농업인회관,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이뤄지며, 참석대상은 농어업회의소 지역별 회원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들도 가능하다. 한편, 경주시농어업회의소는 지난 2021년 4월 설립돼 현재 312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분야 정보 공유와 농어민 중심의 정책 수립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읍면동 별 간담회 일정을 참고하시어 농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일본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원들과 만나 경주-일본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나카가와 마사하루 중의원을 단장으로 한 일본 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원 11명이 지난 9일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찾았다. 일본 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의 경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주와 일본의 교류 확대에 발맞춰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회동이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자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인 김석기 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을 포함해 재부산 일본총영사관 요코사와 요시나카 정무영사도 참석해 두 지역 간 관계를 돈독히 했다. 나카가와 마사하루 중의원은 “동북아 번영을 위해 한일 협력은 필수적이며 의원들의 셔틀외교를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운을 띄운 뒤 “내년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양국 학생들의 교류가 더욱 확대된다면 한·일 관계의 미래는 밝아지고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체육회 주관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하계종목 직장운동경부 창단지원 및 운영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돼 총 사업비 2억8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 선수 육성‧발굴을 위해 훈련용품, 대회 출전비, 전지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창단된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은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3년간 1억6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단 지원은 5년 이상 창단팀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4개 팀(육상, 트라이애슬론, 우슈, 검도)은 운영 지원 사업에 응모해 올 한해 1억16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9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LCK 법인과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정훈 LCK 사무총장, 이충현 라이엇게임즈 대외협력실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회개최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시설 대관 및 숙박 지원, 경기장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등 행・재정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LCK 법인은 홍보부스 입점, 시상, 중계방송 노출 등 대회의 전반적 운영과 경주시 홍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2024 LCK 서머 결승전은 9월 6일 타임캡슐공원 일대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된 팬 페스타를 시작으로 8일까지 열린다. 7일에는 실내체육관에서 결승 진출전이 개최되고 마지막 날인 8일에 최종 결승전이 펼쳐진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하천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정비에 나선 ‘천군소하천 정비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보문천군지구와 보문유원지 내 신평마을 주민들의 확실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천군소하천 정비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완공은 이번달 말이다. 총 사업비는 2억 5000만원으로 전액 시비로 충당됐으며 높이 2.5 부터 3.5m 규모의 식생옹벽블록 130m 구간과 낙차보 20m 등이 설치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예비비 사용 승인이 이뤄지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특히 시는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보문유원지 토지구획정리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90% 수준으로 이번달 말 사업이 모두 완료된다. 천군소하천 정비가 완료되면, 신평마을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유사 시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황리단길 내 300여곳 점포(상가) 화장실을 전면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황남시장 번영회, 황리단길 상가번영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체 상가 500여곳 중 60% 상가들이 방문객 요구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을 허락하기로 합의했다. 황리단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개성 넘치는 거리로 지난해는 1300만 명이 방문한 경주의 관광명소다. 반면 그간 포석로 공용주차장 화장실, 숭혜전 소공원 화장실, 대릉원 화장실,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화장실 등 공용화장실 개수는 많지 않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방문객들은 상가 방문 시 개방 화장실 여부를 확인한 후 점포주 동의를 얻어 화장실을 사용하면 된다. 시는 이번 상가 화장실 일부 개방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위생 공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주시는 황리단길 쓰레기통 추가 설치와 청소인원 추가 배치, 인도정비 등으로 환경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경주시 문화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제3대 경주시 총괄건축가’로 최무현 신경주대 전통건축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최 교수는 초대 이대준 한동대 교수와 제2대 현택수 경일대 명예교수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총괄건축가 직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제2대 총괄건축가 임기 종료와 함께 새로운 총괄건축가를 모시기 위해 여론을 수렴해 왔다. 최무현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경상북도 건축위원회위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계심의위원, 경주시 건축심의위원·고도육성지역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거나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역대학 전문가들의 모임인 ‘경주고도육성포럼’과 ‘경주학포럼’등 단체에서 회장 또는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최 교수는 총괄건축가로서 경주시 공간정책 및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로 수준 높은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무현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은 일반 시민 모두가 향유하는 공간환경이므로 최고 가치수준을 지향하겠다”고 위촉 포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역대 가장 성공 행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16개월 남짓 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 먼저 각 국소별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중점점검 및 미흡사항 보완 등을 주문하면서, 특히 여름 장마철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 붕괴,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응급복구 중장비, 자재 확보 등 사전 확인과 점검으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이어 주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도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으로 유치한 국가 메가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행사로 보답해야 한다며, 곧 준비지원단 구성이 완료되지만 경북문화관광공사 참여 등 시 각 부서가 주인이 되어 예산 확보 등 실질적 추진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APEC 추진체계 조기 완료를 위해 예산지원・편성을 위한 근거 조례 제정, APEC 정책 자문위원단 구성, 범시민 추진위 확대,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도시가스 공급을 늘리기 위해 보조금 확대에 나선다. 경주시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경주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 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80% 이하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던 보조금 규모를 최대 400만원으로 상향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북 시·군 중 최고 수준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위한 예산 4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체 사업비를 10억원으로 높여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198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조치로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토대로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지자체까지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 참가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 등도 별도로 받아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도 거쳤다. 6일 저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수원, 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청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성격과 유형 등에 따라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전문 MC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등의 이벤트를 거쳐 남녀 간 자연스러운 매칭을 유도했다. 행사는 설렘 반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 지도로 안심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 점검과 병행해 업소에 위생모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들을 배부하면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준수사항을 강조했다. 시는 오는 8월에는 대구식약청,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바닷가 주변 횟집 수족관물 수거검사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해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위상에 걸 맞는 친절⋅위생 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무더위를 식혀 줄 물놀이장 4곳을 일제 개장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 △황성공원 물놀이장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각각 운영한다.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은 오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48일 간 오픈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3시~14시에는 수질 정화 및 정비를 위해 입장 및 이용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고,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다. 입장권인 밴드티켓 구매는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에 있는 사람에게 판매되며 사전 예약은 불가하다.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올해는 8월 31일까지 52일 간 무료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운영시간은 △10시 30분 ~ 12시 30분(1부) △13시 ~ 15시(2부) △15시 30분 ~ 17시(3부)이다. 이용 대상은 유아(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까지다. 천군동 보문카라반파크 내 물놀이장은 8월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주요성과, 향후 핵심비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먼저 지난 2년간 핵심 성과로 APEC 정상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민선8기를 시작으로 2022년 2조 1000억원, 지난해 2조 220억원, 올 1회 추경예산 2조 680억원을 언급하며 경주시가 본격적인 예산 2조원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었고, 올 연말에는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가 완공돼 급변하는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빛거리・빛광장 조성은 물론 불금예찬 야시장부터 아트페스타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며 황리단길, 대릉원에 집중된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인하고 있다고 평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김성학(59) 전 부시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김 전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36년 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한 바 있다. 김성학 전 부시장은 “고향이자 공직자로 첫 발을 디딘 경주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전 부시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소통협력담당관, 정책기획관, 미래전략기획단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경주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환경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가하천 형산강 하천 환경정비사업 추진 등 경주의 백년대계를 설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랜 공직 생활 동안 성실함을 바탕으로 경주시 성장에 기여한 김성학 전 부시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 일행이 경주시를 찾았다. 경주시는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영사 일행이 3일 경주시를 찾아 주낙영 시장을 예방하고 상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년간 전 시민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하여 전세계에 경주를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놀란 바크하우스 미 영사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한국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前대통령도 경주를 찾았던 만큼, 미국과 경주와의 인연은 매우 깊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주를 찾은 놀란 바크하우스 미 영사는 2022년 8월 주부산 미국영사관에 부임한 직후부터 부산, 대구, 울산, 경상북도, 경상남도 및 제주 지역과 미국 간의 교류 협력 업무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미 정부 관료의 경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마크 리퍼트 前주한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