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18일과 19일 양일간 핵심 현안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다. 유현호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두고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정원문화도시! K-디즈니 순천 조성 ▲차세대 첨단산업 발굴 및 육성 ▲원도심 상권 활성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생활밀착형 순천형 복지시책 추진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실현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조성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현안 사업들을 집중 논의한다. 국고 발굴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국고 발굴을 위한 중앙부처 활동 사항, 예산 반영 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현재 추진 상황을 짚어보고, 효과적인 국고 발굴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시는 정부 세수 감소로 인해 지방 재정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핵심 현안 사업 위주의 재정 투입을 통해 도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유현호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해룡면 청년회(회장 채승)는 지난 15일 어린이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룡천 환경정화 및 어족보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존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해룡천아 아프지마!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EM흙공 만들기부터 진행했다. EM흙공은 하천바닥에서 토양발효, 악취제거, 수질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하여 EM흙공 300여 개를 만들었다. 이날 제작된 흙공은 각 가정에서 1~2주간 발효를 거쳐 동천과 해룡천 곳곳에 투척될 예정이다. 이어서 미리 발효과정을 거친 1,200여 개의 EM흙공을 해룡천에 던지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붕어 치어 18만 마리도 해룡천에 방류했다. 또한 농촌 재능나눔활동,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채승 해룡면 청년회장은 “동천의 제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12~13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행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당류 줄이기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2일, 13일 이틀간‘2024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내용은 ▲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생활 관리 ▲ 식사계획방법 ▲ 제공된 보충식품 이용법 ▲ 당류 섭취량 알아보기 등이다. 특히 이번 6월 대면 교육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설탕을 종이컵에 부어 보면서 본인이 하루에 섭취한 음식의 설탕 섭취량을 눈으로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 중 한 명은 “임산부라 음식을 가려 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하루 먹은 설탕량을 종이컵에 옮겨서 그 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생각한 양보다 2~3배는 많아 보여 가공 음식 섭취에 주의를 가져야 겠다”라 전했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첫걸음인‘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높은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영양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등)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선수 5명(김지정, 박다솔, 신지영, 신채원, 양서우)이 자라나는 유도 꿈나무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4일 신흥초등학교 유도장에서 학교운동부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몸풀기 후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지정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신흥초 학생은 “경험이 많은 선배들에게 자세히 배우고, 직접 겨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순천시청 유도팀 김양호 감독은 “지역사회와 유도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멘토링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유도팀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사기를 북돋아 주는 등 유도 꿈나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신대 도시텃밭에서 ‘상반기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농작물을 수확하고 참여 가족과 함께 왕조2동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나눔행사(감자 40kg, 양파 80kg)를 가졌다. ‘상반기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자녀와 함께하는 도시농업체험 프로그램이다. 10가족을 대상으로 이론과 함께 텃밭에서 이랑, 고랑 작업 및 생육 관리 등 감자 재배 전반에 걸친 체험 중심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확한 감자와 양파는 도시텃밭 원칙인 합성농약, 화학비료, 난분해성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업으로 기른 농산물이다.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에 가족텃밭을 가꾸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지고 대화주제도 생겨서 좋았다”며,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어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계층별 맞춤형 도시농업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지난 14일 순천역 인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중소도시 구도심 활성화 심포지엄'에 전국 지자체․도시재생관계자, 대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과의 불균형, 인재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방안으로서 대학과 함께하는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의 환영사, 문승태 순천대학교 부총장과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오래된 도심이 대학이다’를 주제로 한광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동국대학교 교수) ▲‘지역과 함께하는 고등평생교육’을 주제로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 지역활성화 효과와 시사점’을 주제로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이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순천 원도심, 모두가 캠퍼스”를 주제로 남정민 고려대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 반려견 놀이터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국 관광지 최초 무료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전문자격을 갖춘 직원이 상주하여 반려견의 성향에 따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외 놀이터는 1,400㎡(420여 평)의 잔디로 조성되어 허들, 어질리티(반려견 장애물 경주)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어 반려견들이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쿨매트와 냉방시설을 갖춘 실내 놀이터는 반려견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반려인들이라면 여름철 최적의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최대 4시간 이용 가능하고 예약우선제로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 돌봄 중에는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려견 사진·영상 전송, 야외 활동 안전을 위한 진드기 기피제 서비스 등 보호자가 안심하고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반려인들의 큰 호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순천 율촌제1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4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열어 뿌리산업 집적지를 특화단지로 13일 지정 고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산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고에 따라 3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신청한 바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소성가공 등의 기술을 일컬어 통칭하는 것으로 국가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말 그대로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란 산자부가 산업단지 중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밀집한 단지를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것이며 지정된 단지는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기술개발 지원, 산업단지 공동시설 활용, 기업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번 순천율촌산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2014년에 기지정된 해룡일반산단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된 것으로, 순천 지역에만 2개 단지가 선정됐다. 순천율촌산단은 뛰어난 육해상 교통환경과 인근 신대배후단지의 우수한 주거환경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6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각 위원회별 조례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가결하고, 이와 함께 예산 불용액 및 이월 사업 최소화 방안 강구, 예산 집행 시 사전 확인 등 철저한 관리 필요, 보조금 반납 최소화, 미수납액 징수대책을 수립하여 징수 철저, 생산적인 성과보고서 작성,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 발생 시 사전 보고 등 6건을 권고사항으로 지적했다. 이어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생태문명 실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선수들이 2024년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청주시에서 열린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김지정(-70kg급) 1위, 양서우(-52kg급) 2위, 신지영(+78kg급) 3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도 3위를 획득하며 기쁨을 더했다. 유도팀은 청풍기 대회에 앞서 용인대학교에서 일주일간 기초체력을 다지고 다양한 선수들과 파트너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순천시청 유도팀 김양호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서 항상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7월 26일 2024년 파리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순천 출신 이광희(국군체육부대) 선수가 –81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천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오천그린광장 일대를 달리는 2024 댕댕나이트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선정을 기념하여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선포식을 함께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이 제한된 시간 내에 어질리티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북을 완성하는‘댕댕나이트런’, 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 3km를 산책하는‘산책코스 도전하개’, 행사장을 찾은 반려견들의 이색적인 의상을 뽐내는‘댕댕이 패션위크’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사전 모집된 200여 팀이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의 인기와 필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첫 번째 반려견 동반여행 콘텐츠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순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행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안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웹툰기업 케나즈, 프랑스 콘텐츠기업 오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있는 IP를 함께 개발하여 글로벌 웹툰 콘텐츠를 전 세계에 수출하기 위한 협약이다. 또한, 케나즈와 오노의 합작법인 회사인 ‘오노코리아’ 지사를 순천에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오노코리아’는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와 458명의 웹툰작가와 250개 이상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케나즈’가 지난해 프랑스 현지에 설립한 합작회사다. 협약에 따라 ‘오노’는 순천에 웹툰 캠퍼스 조성, 국내·외 웹툰 인력 교류, 한·프 공동 IP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케나즈'도 올해부터 추진할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순천시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우재 케나즈 대표는 “합작법인을 순천에 설립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작가들의 선택이었다”며, “웹툰 작가들의 업무강도가 상당한데, 케나즈의 450여 작가들이 순천을 방문해보니, 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이 지난 한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고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순천 방문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실국장,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국가정원내 키즈가든, 스페이스브릿지 등 올해 달라진 국가정원 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이 진행됐으며, 정원워케이션 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이 이뤄졌다. 정원워케이션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한 고향올래 사업 일환으로 순천시는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국가정원 내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해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대상으로 지역체류형 워케이션을 운영 중이다. 정원워케이션은 한옥, 글램핑 등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개울길 어싱, 선셋요가 등 정원문화와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공공기관, 기업, 프리랜서 등 개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도 이용가능하여 이용객들로부터 만족도도 매우 높다. 시는 브리핑 자리에서 워케이션 현황을 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문화재단 공연장에서 청년활동가학교 8강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4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25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20명이 수료했다. ‘나는 체인지 메이커’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순천 지역 청년들에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AI를 통한 SNS 활용 강의, 체인지 메이커 강의, 근로계약서 작성법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 강의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싱어송라이터 주은의 노래와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사용법, SNS 효율적 활용, 문제 정의, 자료 수집, 해결책 모색,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방법 등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강화됐고, 팀별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건강한 청년 문화 교류를 위해 계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8일, 9일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리는 ‘프랑스 안시’를 방문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실제모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페스티벌 개막전 8일, 노 시장은 하루 3만 보를 넘게 걸으며 봉류극장, 파퀴에공원 등 페스티벌 준비현장을 살펴봤다. 또, 도심을 물로 연결한 바세운하, 골목길 시장 파머스마켓,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문화유적까지 도심 속살 곳곳을 둘러봤다. 알프스산과 안시호수를 무대로 삼은 축제 현장은 한 폭의 동화를 연상케 했고, 거리와 상점 곳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축제열기가 느껴졌다. 노 시장은 “안시는 알프스와 호수에서 자연을 팔고, 페스티벌 거리에서 문화를 팔고, 골목 파머스마켓에서 로컬을 팔고 있다”며, “도시의 매력을 팔아, 지역경제를 돌리는 전략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다음날 9일에는, 과거 제지공장을 리모델링해 애니메이션 창조 허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미지팩토리’를 방문했다. 안시 애니메이션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이미지팩토리는 공공기관-교육기관-기업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