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로컬 콘텐츠 성공사례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기조연설에 나선 오 시장은 “지난 해 가장 감동을 받았던 곳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라며, “10여 명의 실국장들과 함께 잘 배워서 우리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방문했고, 상경하는 기차표까지 연장해서 순천의 야간경관까지 둘러봤다”며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요즘은 빛의 속도로 서로 배우고 가르쳐 주는 시대에 순천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영감을 받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열었는데 일주일 만에 100만, 현재는 3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노관규 시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변에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추천한다면서 노관규 순천시장도 초청강의를 하는 등 신나게 공존 상생의 행정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5월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서울시청에서 ‘미래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1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에서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 시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꾸라지 약 39,000마리(130kg)를 순천만국가정원, 해룡천 등에 방류했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미꾸라지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매개체인 모기 유충을 하루 평균 1,000마리까지 포식하고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어 친환경 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천이나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수중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3개소(신대푸르니, 오천보듬이나눔이, 연향) 원생들은 미꾸라지를 만져보고 직접 방류하는 등 생태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미꾸라지 방류 외에도 위생해충포획기 가동, 유용미생물 투여,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연무소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여름철 모기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생태비지니스센터에서 ‘순천시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주최하고 순천시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먹거리보장위원회, 학교급식 관계자,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먹거리계획이란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천시의 먹거리계획 추진 현황이 소개됐다. 이어 지역먹거리계획 전문가인 정천섭 대표(지역파트너플러스)가 ‘순천시 먹거리계획을 통한 지역활성화 전략’ 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정환열 이사(청양군 지역활성화 재단), 조신호 팀장((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정은경 팀장(합천군청)이 참석하여 지자체별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먹거리계획을 추진할 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2024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아카데미’수강생을 7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4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는 잊혀가는 순천 민간자료의 기록‧수집‧보존 및 주민 생활사에 관한 구술채록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기록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기록활동가를 적극 발굴·교육하여 순천의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카데미 교육내용은 아카이브에 대한 기초 소양부터 실질적인 방법론까지 단계별ㆍ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그램은 아카이빙 방법론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의 민간 기록 및 지역 스토리 발굴을 위한 현장조사ㆍ수집활동 ▲구술채록 및 인터뷰, 사진 촬영 교육 ▲지역 기록에 대한 이해와 실제 ▲선진사례 견학 및 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양성 과정은 기록문화에 관심 있는 순천 시민을 대상으로 25명 내외로 선발하여 7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북스타트 도서 선정을 위한 지역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부터 9월까지 활동한다고 밝혔다. 2025년 북스타트 도서 지역선정위원회는 각 단계별 북스타트 도서 목록 100여 권을 추천할 예정이며, 올해 순천시, 서울 송파구, 하남시, 원주시 등 총 4곳이 참여한다. 순천시 북스타트 도서 지역선정위원회는 그림책 전문가, 도서관 자원활동가, 순천시립도서관 사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출판사에서 심사 요청한 700여 권의 책 중 북스타트 취지에 맞는 도서를 1차 선정한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 도서선정위원회와 함께 최종 목록을 선정하고, 이 목록은 전국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민관협력 운동으로, 매년 북스타트 도서로 선정된 그림책과 가이드북이 포함된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배부 대상은 ▲1단계(출생~18개월) ▲2단계(19~36개월) ▲3단계(37개월~취학 전)로 나뉘며, 단계별로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천문대에서 여름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꼴딱 새워 내 별 찾기’와 ‘밤새워 내 별 찾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자리 관측뿐 아니라 천체망원경 조작, 별자리 사진 촬영, 천문 강연, 천체 사진 인화 및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참여대상에 따라 진행시간과 내용구성을 맞춤형으로 편성해 천체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밤하늘과 별자리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에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특별한 야간 천문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예약과 자세한 정보는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재해보험 벼(조사료용 포함) 품목의 당초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였던 가입기간이 오는 28일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기간이 연장된 사유는 이모작으로 이앙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시는 해당 기간 내에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분증, 경영체등록증 등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외에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 또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영세농업인의 경우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늘어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갑작스러운 손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정책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근로기회 확충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5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5명 등 총 200명이다. 근로기간은 2024년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분야, 공공서비스 지원분야, 환경정비분야 등 약 117개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순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인사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순천쌀 대표 브랜드인 ‘나누우리’가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누우리’는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쌀을 나누면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로 만들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품질관리 도모와 전남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등 6개 기관에서 품종 혼입율, 잔류농약, 전문 패널 식미검사 등 8가지 분야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매년 선발하고 있다. 나누우리 쌀은 생산에서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순천농협의 철저한 관리를 받아 쌀 소비시장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트남 첫 수출도 이루어 수출 활성화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나누우리 쌀의 최우수상 선정은 농업인, 순천농협 그리고 순천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맛과 품질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누우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 집무실에서 해룡·율촌산단 협의회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오용 율촌·해룡산단협의회장 등 기업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산단 주차장확보 ▲공원부지 활용 ▲공용화장실 설치 ▲복합문화센터 건립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시는 지역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여 산단 주차장확보 방안, 공원부지 활용방안,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MOU 체결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기업프렌들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출신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지역 재정에 기여하는 기업인들이 진정한 애국자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라도 기업발전에 필요한 건의는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오용 협의회장은 “율촌·해룡산단은 3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순천 특구는 이번에 지정된 8개 시·도 특구 중에서 문화콘텐츠 분야로 유일한 지역이다. 순천시는 제조업과 산단 위주의 정형화된 특구 모델을 신청한 여타 시군구와 달리, 특구 계획 초기 단계부터 국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유수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그 결과 문화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경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특구 지정은 입주 기업이 확정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등 국가정원이 우선 포함됐으며, 원도심 일원은 입주 기업을 확정한 후 재심의를 거쳐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서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가 촉진되고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고급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이 준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방시대 신 성장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애니·웹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지정을 위한 업무협약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대학, 학교, 기업, 교육단체 대표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위원과 각 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위원들도 참석했다. 순천시-전라남도교육청 업무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역 참여 기관들과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도 같이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순천의 교육발전특구 전략은 지역연계 통합돌봄, 순천형 창의 인재 육성, 정주형 특화교육 3가지로 기획됐다. 첫째로, 지역 연계 통합 돌봄을 추진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이음’ 지원팀을 운영한다. 또한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으로 토요돌봄, 지역공동체 중심의 생태 및 역사 프로그램, 이주배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로봇 공모사업 3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로봇 창의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을 확보했다. 시는 로봇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지자체 주도형 로봇 사업의 표준을 만들고 있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로봇 창의인재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일상 자립을 돕기 위한 돌봄 로봇이 8월에 순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첨단 로봇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로봇교육과학관은 올해 9월 순천만잡월드 1층 284.27㎡ 규모로 조성되어 시민을 맞이한다. 더불어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로봇 축제의 장도 열린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로봇 캠프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로봇 축제, 그리고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이 기획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로봇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18일 삼화기업 前대표이사 박옥순 여사께서 1억 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순천시에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옥순 여사를 대신해 전달식에 참여한 자녀 삼화기업 대표이사 류승원씨와 한보스튜디오 대표 류춘희씨는 “어머니는 평소에 소외계층 및 사회약자에 기부하시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며, “100세가 되시면 더 많이 기부하시려 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감사드린다”며 “여사님의 뜻을 잘 받들어 의미있는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삼화기업은 1994년 설립하여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22년에도 박옥순여사 구순기념으로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총괄본부와 반부패・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순천시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포함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순천시 시장과 공신연 총재 나유인 등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관행ㆍ토착비리 등 부패 청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협력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자료 공유 등 상호협력 등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의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신연의 나유인 총재는 “청렴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이며, 이를 위해 순천시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반부패ㆍ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순천시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