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정책과와 협력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 농생명정책과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 배치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예정)는 총 9,282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를 시작하기 전 필수적인 화재 대피와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발생한 경기 화성 공장 화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피에 어려움을 겪으며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을 위해 농생명정책과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해 실시하는 ‘외국인 취업교육’ 안에 소방안전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119 신고 요령, ▲다국어 통역 서비스 활용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방법 등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대응 요령이며, ▲소화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2025년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3월 31일까지 연장·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지원 대상과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기존의 환경친화 사료(저메탄·질소저감 사료) 급여 지원 외에도 분뇨처리 방식 개선(강제송풍·기계교반)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지원 대상 축종도 기존 소·돼지에서 산란계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축산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상자로 선정되기 이전에 이미 수행한 저탄소 영농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저탄소 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장 소재지 관할 시군(읍면동) 사업 담당 부서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의 활동 이행 점검(10월), 지급액 확정(11~12월) 과정을 거쳐 시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기금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총 사업비가 기금 195억 원을 포함해 총 554억 원(기금 195, 도비 46, 시군비 213, 자부담 100)으로 확대됨에 따라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사료 경영체와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기금사업으로. 전북특치도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와 경종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기금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번 추가 사업비는 논 하계조사료 신청·이행면적에 따라 시군별로 배정할 예정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헤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략작물이나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한 농식품기업이 늘어나는 등 농식품 분야에서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 농생명식품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매출 10억 원 이상 농식품기업 542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 기업 454개소 중 38%인 171개 기업이 기초단계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부안군 내 조사된 27개 기업 중 74%인 20개 기업이 기초 단계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서 가장 높은 구축률을 보였고, 정읍시가 51개 기업 중 49%인 25개, 순창군이 20개 기업 중 45%인 9개 기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171개 기업 중 81%에 해당하는 139개 기업이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19%에 해당하는 32개 기업이 중간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공정에 자동화 시스템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꽃잎이 춤추고, 봄바람이 속삭이는 전북의 봄으로 초대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을 맞아 상춘객들에게 추천하는 ‘전북 봄 여행지 14선’을 선정했다. 꽃과 함께하는 산책길부터 감성적인 명소까지, 전북 곳곳에서 만개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전주 완산 꽃동산은 벚꽃과 겹벚꽃뿐만 아니라, 머리 위를 덮을 만큼 큰 철쭉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분홍빛 꽃 터널과 철쭉의 향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화사한 벚꽃길로 유명한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물빛다리와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야경이 아름답다. 벚꽃 산책로와 인라인스케이트장, 연꽃자생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봄맞이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은 봄에 유채꽃이 만개하며, 5km 길이의 바람개비길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익산 달빛수목원은 사계절 꽃이 피고, 봄에는 수선화, 동백꽃, 철쭉, 왕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수목원엔 500년 된 ‘당산나무’도 있어, 소설 ‘소나기’의 첫사랑 나무로 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와 전북경찰청은 조직적·지능적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금융 취약계층인 노인·학생·주부·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제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 목표다. 이번 예방교육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전문 강사가 시군을 순회하며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기반으로 금융사기의 유형별 특징, 피해 사례,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전북경찰청이 제공하는 최신 사기 수법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기관이나 단체는 사전에 전북자치경찰위원회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0여 회에 걸쳐 1만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교육 만족도는 98%에 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전북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부패방지제도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 계획은 공익신고제도,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반부패 법령과 제도를 알리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전북교육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연 4회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커피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디지털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접근성 향상과 부패방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부착형 신고용 QR코드를 각급 학교(기관)에 배부해 반부패 신고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업무포털 팝업존을 활용한 쇼츠(shorts) 영상 홍보 △부패방지제도 관련 카드뉴스 제작 △업무포털 메인화면 홍보 △포스터 및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패방지제도 이해도 및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 이홍열 감사관은 “부패방지제도 홍보 강화를 통해 공직자 인식 제고, 법령 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새 학기 학교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원 행정업무를 줄이는 학교업무지원센터 역할을 대폭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센터장 이혜란)는 교원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간제 교원 채용이나 교실 재배치, 특별실 정리,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 등 행정업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설립된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지난해 6개 행정업무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 △교직원 법정의무 연수 지원 △일반교실 및 특별실 재배치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등 지원 업무를 22개로 대폭 늘렸다. 지난해 공립학교뿐이었던 지원 대상도 올해는 공립 유치원과 사립학교까지 확대했다.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새 학기 준비도 꼼꼼히 했다. 15개 학교에서 총 24건의 기간제 교원 채용을 지원했으며, 이와 관련해서 198건의 기간제 교원 호봉 자문도 했다. 이와 함께 학교안전지킴이 채용 등 13개 학교에서 21건의 교육·행정 인력 채용을 지원해 학교가 인력 공백 없이 개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건전한 성인지감수성 증진 및 딥페이크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성범죄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및 성 인권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한 ‘성교육 집중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은 학급당 3차시 수업을 운영하며, 성 인권 체험부스는 7개 주제를 테마로 각 주제별 성 인권 관련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참여·체험형 뮤지컬 공연도 운영한다. 초등 및 중등의 각 발달단계에 적합한 내용으로 공연을 구성해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성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성교육 집중프로그램 및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뮤지컬)은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오는 10~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운영기관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오는 4~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양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부서별·기관별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었다. ‘2025 도약을 넘어 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경영계획 발표회는 ‘학력신장, 책임교육’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각 부서와 14개 지역교육청 교육장, 13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해 부서와 기관 사명에 따른 달성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학력신장’을 위해 학교급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초 이음교육 확대(유아) △중위권 학생 중심 학력신장 정책 고도화(초등) △학교에 머무르는 순수공부시간 확대(중등) △성공 진로·진학 지원(중등) 등 현장 밀착형 정책을 펼친다. ‘책임교육’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기관의 ESG 실천 △특수교육원 설립 △5개 지역 거점형 한국어학급 운영 △지역-대학-학부모 연계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등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조하는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14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특색과 여건에 맞는 ‘학력신장’ 정책을 비롯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시 한옥마을에 위치한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의 작품 전시를 시작하며, 전통문화와 관광의 만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의 대표적인 전통기술과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 공예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전시에서는 ▲김종연(민속목조각장) ▲서인석(악기장) ▲이현배(진안고원형) ▲박미애(자수장) 보유자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은 오랜 시간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장인들로,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목조각, 전통악기, 자수 등 다양한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그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 전시를 시작으로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의 작품을 순환 전시할 계획이다.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은 전북자치도가 엄선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 지역 특산품과 전통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광 명소다. 관광과 전통문화의 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덕진 솔내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공무원 및 치안협력단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솔내파출소장과 유공 경찰관, 치안협력단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경찰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연주 위원장은 자치경찰 사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안전 확보에 기여한 경찰공무원 2명과 치안협력단체원 2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설 명절 특별방범기간 동안 종합치안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양원진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연주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경찰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경찰과 지역사회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단체 간 관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연명의료결정 제도의 확산과 도민 접근성 강화를 위해 5일 전북도청에서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민이 연명의료결정 제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명의료 결정 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개인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 변경 또는 철회가 가능하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률은 10.7%(2024년 12월 기준)로 전국 평균(6.2%)을 크게 웃돌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도내 보건소, 지정 의료기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등록 가능하며, 가까운 등록기관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한다.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로, 소형 배터리부터 에너지, 자동차, ESS·EV 중대형 배터리까지 첨단 기술과 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500개사가 참가하며, ‘더 배터리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 8곳과 함께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대주전자재료㈜(실리콘 음극재) ▲㈜이큐브머티리얼즈(실리콘 음극재) ▲에버에너배터리솔루션㈜(분리막) ▲성일하이텍㈜(리사이클링) ▲㈜이디엘(전해액) ▲모나㈜(배터리 진단) ▲㈜에너지11(나트륨전지) ▲LS MnM(전구체 소재) 등 총 8개사다. 특히 전북공동관에서는 농생명, 문화관광, 미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광역형 이동지원사업 '행복버스' 출범식’을 진행했다. ‘행복버스’는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특장버스를 도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에 무상으로 대여(차량 및 운전인력)하여,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사회복지법인 동암 양복규 이사장 등을 비롯한 장애인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고, 기념식 및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안전한 행복버스 운행을 기원했다. 그동안 대다수의 소규모 장애인 시설 및 단체 등은 리프트 특장차량이 없어 장애인의 나들이나 야외활동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도에서는 이를 해결하고자 약 2억5천만원을 들여 리프트가 장착된 대형버스를 전북장애인복지관에 지원했고, 복지관에서는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복버스’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이다. 행복버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장애인 등 이동편의 약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및 비영리단체로서,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화·수·금),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