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라 열악한 근무 환경에 있는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으로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신설 ▲기존 휴게시설의 구조물, 샤워시설, 수면실, 도배‧장판 등 물리적 개보수 ▲냉난방시설, 휴게용 가구(소파, 식탁, 침대 등), 주방가전(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정수기 등 비품의 교체‧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단지당 경비‧청소 휴게시설을 각각 1개소씩, 최대 2개소까지 지원가능하고 지원 금액은 휴게시설 개소당 사업비의 90%, 최대 500만 원이며 총 사업비의 10%는 공동주택에서 부담해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지원 횟수를 기존 12회에서 24회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480만원까지 기존 12개월에서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분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천만 원 이하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천200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월 25일까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거나,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청년월세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관내 주요 도로인 호국로의 교통신호체계를 최적화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출퇴근 통행시간을 단축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교통량 변화로 인한 정체 원인을 분석해 신호 주기와 시간을 조정하고, 보행자와 차량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단기간에 시행 가능하며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방식으로, 작년 5월부터 본격 추진해 1단계 구간인 민락동 주변 통행시간을 20% 단축한 바 있다. 1단계 구간 성공에 이어 이번에는 2단계로 호국로 일원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호국로는 양주시 울대고개에서 포천시 축석검문소를 연결하는 8.78km 구간으로, 39번‧43번 국도가 이에 해당된다. 특히 의정부 시내를 가로지르며 경민대학, 의정부경찰서, 부대찌개거리, 제일시장, 버스터미널, 성모병원 등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로다. 그러나 시내 중심부에 이르면 편도 2~3차로의 협소한 도로폭과 경전철 교각으로 인한 시인성 불량, 30~80m 간격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교차로, 집중되는 차량과 보행자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연균은 지난 22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제3·4대 의정부시상공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상공회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용 이임회장이 공대환 신임회장에게 회기를 이양하며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상공회’는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2017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의정부시의회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간 유대 강화를 통해 협력사업을 활성화하고, 의정부시 상공인들의 축척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연균 의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온 모든 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상공인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의정부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1월 23일 신곡2동주민센터에서 신곡권역 자생단체장과 부서장(장암동·신곡1동·신곡2동·자금동)들이 함께 하는 ‘신곡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티타임은 추동숲정원 조성사업,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 음악정원 조성, 2025년도 신곡권역 주민참여 사업, 신곡송산권역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실적 등 권역 내 현안 사업을 보고하며 시작됐다. 특히, 의정부의 중심 공원으로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추동근린공원을 경기북부 최고의 숲정원으로 조성하는 ‘추동숲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추동숲정원 마스터플랜’ 발표 후 구체화된 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이었다. 이어 지난해 9월 티타임에서 건의된 노강서원 내 홍살문 훼손 보수 요청 건의 등 8건에 대한 담당 부서의 검토 및 처리 결과를 상세히 보고했다. 신곡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발곡근린공원 진입로 매립등(바닥조명) 설치, 호호산책로 벤치형 의자 설치 등 생활 불편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 사항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1월 22일 을사년 새해에 첫 번째로 100세가 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고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며, 세배를 통해 장수를 기원했다. 또한 생신 축하금과 모두의 돌봄 사업으로 마련한 케이크를 전달하며 어르신과 정을 나눴다. 생신을 맞은 100세 어르신은 “평소 적적하게 지냈지만 시장님이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 줘 의미있고 행복한 날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곧 의정부시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을 세세하게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부터 100세를 맞이한 노인에게 생신 축하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42명이 축하금을 받았다. 1년 이상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노인들이 대상이다. 축하금은 지역화폐와 현금으로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이 지급된다. 축하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1월 23일 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인적성 검사 도입을 위해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중앙교육(알짜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채용 과정에서 인적성 검사를 통해 자질을 검증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육교사 인적성 검사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공립어린이집 인적성 검사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검사 결과의 효율적 활용 및 기대효과 증대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인적성 검사 비용 지원 등에 적극 동참하며, ㈜중앙교육(알짜닷컴)은 검사 비용 경감을 위한 협력을 제공한다. 시는 검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채용 과정에 인적성 검사를 필수화한다. 면접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적성과 성향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업무 적합성, 잠재력을 바탕으로 채용과 직무 배치에 반영할 예정이다. 류숙향 국공립분과장은 “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인적성 검사를 선도적으로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월 21일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 도입을 위한 학교 추첨을 실시했다.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란 시험장교 기준을 충족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운영 순서를 결정함으로써 학교 시설 개방을 촉진하고 특정 학교에 부담이 편중되는 것을 예방하여 시험장교 선순환 체계 마련을 위한 제도이다. 현재 검정고시 지원자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라 시험장교 섭외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2024년부터 시험지구를 기존 수원, 의정부 2개 지구에서 용인, 고양을 추가하여 4개 지구로 운영하고 있으다. 그러나 특정 학교에 시험장교 운영 부담이 편중되는 등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는 실정으로 시험장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하여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 학교 추첨에는 관내 공립 중·고등학교 대상교 23교가 현장 또는 영상 중계로 참석한 가운데, 3개년(2025년~2027년) 시험장교 운영 순번 추첨을 실시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균형적 시험장 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검정고시 시험장교의 순환운영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2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애로사항과 상권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국상인연합회, 의정부시소상공인연합회,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부 일대 상권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상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하여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연균 의장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의정부의회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직무향상교육 ‘승강기‧기계식주차 관리인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40세부터 65세 이하의 시민으로, 취업 의지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관련 법령 및 유지관리 등의 직무교육과 직업소양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직무향상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식품위생업소(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자금 또는 시설개선자금을 2천만 원~5억 원 한도 내에서 금리 1%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유흥․단란주점업 또는 행정처분 이력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후 시 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 조사 후 은행 융자 심사 등을 토대로 지원 여부 결정하고, 지원 업소는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경영난 해소 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5년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유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은 가족‧친지 간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가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노인,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 등 중증 위험군은 설 연휴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임신 주수 무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의정부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겨울철 유행 중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병원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면서 의료기관의 중증환자 진료 부담이 커지고,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협력병원 4곳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협력병원은 중증‧경증 환자 진료와 입원 조치를 담당하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이송 체계를 지원한다. 지정된 협력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추병원 ▲튼튼어린이병원이다. 또한 시는 개인위생, 손 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밀집된 지역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지정된 협력병원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신년맞이 의정부시 정담회 및 민생현장 방문’을 했다. 이번 방문은 대형마트와 인터넷 장보기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연균 의장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1월 21일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주목받는 미네르바 대학 관계자들을 초청해 의정부시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만남에는 미네르바 대학 마이크 매기 총장, 김은정 전략기획팀 이사, 매일경제 정인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네르바 대학은 2012년 설립 이후 세계 혁신대학 평가(WURI)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약 100개국에서 모인 600여 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한국 학생 비율은 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미네르바 대학의 한국 내 프로그램 확장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성사됐다. 마이크 매기 총장은 “한국은 미네르바 대학이 가장 주목하는 중요한 국가”라며 “앞으로 프로그램 확장과 글로벌센터 및 글로벌 빌리지 설립을 통해 교육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네르바 대학의 바이오인포매틱스와 글로벌 퍼블릭 헬스 등 바이오 관련 프로그램 론칭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