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추억의 명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서구는 13일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큰 인기를 모았던 명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시간이었던 13일 행사는 관람석 300석이 사전 예약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토요일 밤마다 명화를 보기 위해 온 가족이 TV 앞에 둘러앉았던 따뜻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시간이었다”며 “이웃들과 같은 시대, 같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빛마루 문예회관이 영화와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더욱 낮춰 서구민들이 품격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감염병 사전예보 문자서비스인 ‘미리알리미’를 운영한다. 서구는 감염병 발생과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에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구는 감염병 정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따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주1회 이상 휴대전화 문자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민 누구나 광주 서구보건소 누리집(보건소사업-감염병관리사업-감염병 미리알리미 안내)에서 ‘미리알리미’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정기적으로 감염병 유행 상황 및 예방수칙, 예방접종 정보, 치료기관 안내 등의 내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미리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올바른 대처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11일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주요 현안 사업을 신속하고 심도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년 업무보고, 조례안 12건 심사,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방문 활동 등을 실시한다. 전승일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각종 도시재생사업과, 장애인복지관,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한 양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등 지연되고 있는 신축 건축물 완공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활동과 각종 재난취약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강화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특히, 서구의회도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경제적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세심히 살피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전승일 의장은 “임시회를 통해 제시된 모든 현안들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서구의회의 의정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마옥천 대한민국 명장이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고액 후원자 그룹인 ‘서구아너스’에 이름을 올렸다. 서구는 10일 마옥천 명장이 48번째 서구아너스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마옥천 명장은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500만원씩 5년간 총 3천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마옥천 명장은 ㈜베비에르를 운영하면서 20년 넘게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원, 각종 사회복지단체 등에 직접 빵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또 서구와 함께 ‘서구명장스쿨’등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 노하우와 자신의 레시피를 전수하며 상생과 동행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아너스와 함께 착한동행을 시작한 지 3개월 여 만에 50여 명에 가까운 분이 마음을 모아주셨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년 12달이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아너스는 사회 취약계층의 생계와 주거 급여 등 최저생활을 지원하는 공공부조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서구만의 복지정책으로, 사회복지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의정소통팀’을 신설했다. 제9대 후반기 전승일 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개편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의정소통팀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핵심 창구로써 진정․청원․일반민원 등을 접수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구의회는‘변화와 혁신으로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라는 기조 아래 기존의 일방적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승일 의장은“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 후 의회 회기 유튜브 생방송 운영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의정소통팀 신설을 계기로 주민이 어러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찾고 기댈 수 있는 서구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중앙행정기관, 광역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총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정성과 정량평가 결과를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부여된다. 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과 민원 응대 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하여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활동 분야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와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 시행으로 방치돼 있던 해묵은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와 생활불편민원 해소 등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신속하고 공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진행된‘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주관으로 매년 반복되는 동절기 혈앱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1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전승일 의장을 비롯해,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윤정민 의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 전승일 의장은“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혈액을 기부하는 차원을 넘어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돕는 진정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서구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서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정례표창 수여식에서 풍암동 33통장 김주연 씨(만 61세)와 동강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 이봉선 교수(만 48세)를 구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주연 통장은 2000년부터 풍암동에 거주하면서 주민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아 왔다. 2019년 1월 주변 추천으로 통장직을 맡은 뒤, 성실한 태도와 따뜻한 마음으로 저소득층·독거노인에게 직접 밑반찬과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또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과정을 이수해 돌봄학교와 유치원에서 동화와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4 풍암동 단풍축제’에서는 이야기 구연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봉선 교수는 2016년부터 동강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에 재직 중인 일식·조리 분야 전문가로 ‘명장성공스쿨’과 ‘청년외식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해 교육생에게 창업 전반의 회계·고객응대·레시피 등 체감도 높은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아름다운 선율이 머무는 고품격 문화도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갈 서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원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단원에 선발되면 합창단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 대회,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서빛마루문예회관(서구 풍암공원로 30)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노래를 통해 품격있는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어갈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서구여성합창단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창단해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서구여성합창단은 그동안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에서 입상하면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김성진 지휘자를 새로 위촉해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구의회는 23일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정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오미섭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 이경희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장, 김재주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정은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조직홍보국장, 이은아 클로버RE100 대표, 정선희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제정 취지 등 내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조례 제정은 기후위기 극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필요한 특별회계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설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 조례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그 목적에 맞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3일 양동시장을 방문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전승일 의장을 비롯해 서구청 경제과, 양동행정복지센터 등 관계부서가 참여했다. 전 의장은 피해 상인들을 만나 피해 현황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 복구, 지원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한 시장 내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 강화 등 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전승일 의장은“설 대목을 앞두고 호남권 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상인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평소 구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입법 활동과 정책을 추진해 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고액 후원자 그룹 ‘서구 아너스’가 설 명절을 맞아 23일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각각 온누리상품권 20만원과 장보기 쇼핑카트를 지원했다. 이어 김이강 서구청장과 다문화가정은 양동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 행사를 함께했다. 베트남 출신의 한 결혼이민자는 "가족들과 함께 먹을 명절 음식을 장만하며 한국 전통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명절이 되면 더욱 커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착한 이웃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달래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서구 거주 중위소득 100% 이내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광주서구가족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사업비는 서구 아너스가 전액 후원했다. 한편 서구 아너스는 앞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엄마나라, 외갓집 방문 프로젝트’를 통해 2600만 원의 모국 방문 비용을 지원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는 서구가 추진 중인 ‘복지 틈새 제로(0), 12달이 행복한 서구’를 위한 ‘012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소비 선결제’로 서구 관내에 1억원을 투입한다. 서구는 22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서구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1인당 10만원씩 사용하는 ‘착한소비 선결제’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문화체험비 중 10만원을 서구 관내에서 의무 소비하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2월까지 공무원 1000여 명이 10만원씩 총 1억원 이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김이강 청장은 22일 오후 서구 치평동 한 상가에서 10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하고 다음 주자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서구는 앞으로 한달 여 간 직원들의 착한소비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을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청장은 “공무원부터 착한소비 선결제 운동에 앞장서면서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골목형상점가를 활성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설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표적인 나눔사업인 ‘천원국시’를 무료로 운영하는 등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상무1동과 금호1동 천원국시 매장을 설 당일(29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무료 운영한다. 상무1동은 6000여 세대 규모의 원룸 밀집 지역으로 독거 및 저소득층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금호1동은 전체 주민의 25%가 저소득층으로 복지 수요가 많아 평소에도 천원국시 이용률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두 매장은 연휴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매장별로 결식우려 취약계층에게 하루 100그릇을 무료 제공한다. 또 천원국시 이용자들에게 설맞이 국수키트(4인분 분량)를 배부하고, 매장 내 나눔냉장고를 통해 즉석 식품과 식자재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결식 우려가 있는 2000여 세대에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밀키트 등 설맞이 대체식을 지원한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둔 24일에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특식을 마련해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한다. 응급의료 및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일일 상황관리에 나선다. 서구는 응급의료기관 4곳(서광병원, 광주한국병원, 미래로21병원, 상무병원)과 응급실 1곳(선한병원)에 1대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관리한다. 또 설 연휴에 지역주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ㆍ운영하며 서구보건소와 서창보건진료소는 설 당일(1월 29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또는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 및 다수의 사상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상황관리를 위해 신속대응반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만성질환자들에게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가정에서는 상비약을 미리 준비해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가 가능하도록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