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군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3개 수행기관(고흥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고흥시니어클럽) 대표 및 담당자(구 전담 인력)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출범 시 대기자가 없는 노인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매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 결과 2022년 당시 2,940명이었던 노인일자리가 현재 4,949명으로 늘어났으며, 일자리 수는 2,000명 이상, 예산은 85억 원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노인일자리 수가 많이 늘어난 데 비해 전담 인력의 증가는 소폭에 그쳐 업무량과 강도가 상당히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고흥군은 올해부터 전담 인력 선발 방식을 개선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기존에는 고흥군이 직접 전담 인력을 채용해 각 수행기관에 배치했으나, 이 과정에서 근태 관리 및 안전 관리의 어려움과 수행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재 배치에 한계가 발생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수행기관의 요청에 따라 각 기관이 직접 전담 인력을 공고, 선발, 채용하도록 방식을 개선했다. 공영민 군수는 “수행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파하고 공직 선배로서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이고자 마련됐다. 노연숙 기획실장은 ▲법과 원칙을 준수한 공정한 업무 처리 ▲금품·향응 원천 차단 ▲압력 행사 및 청탁 금지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 천명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실천 서약서’를 대표로 낭독했으며,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동참했다. 공영민 군수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은 어구가 단순해 보이지만, 우리에게 청렴에 대한 불변의 진리를 일깨워준다”며, “간부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여,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3월, 청렴의 향기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자가 진단(CBTI)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6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강의실에서‘제24기 노인대학 및 제6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입학생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국민의례, 입학생 선서, 입학허가 선언, 환영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수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드린다. 황혼에도 식지 않는 배움의 열정으로 이 자리에 모인 입학생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선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배움터이자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함께하는 분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시길 바란다. 100세 시대, 우리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이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대학·노인대학원은 11월까지 월 2회씩 교양강좌, 건강강좌(치매 예방, 웃음 치료 등),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 축제로서 고흥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우주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밀 계획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누리호 1단 엔진 클러스터링 등 연구개발품 전시, KAIST 우주로봇 기술 시연, 우주인 카니발, 우주식량 시식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대형 우주터미널 조형물을 제작·설치해 축제의 랜드마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 우주여행 사생대회 등이 진행되며, 우주항공 관련 전시로 인공위성, 나로호 인양엔진 등 87종이 소개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 관측 등 30여 종의 과학 체험이 마련되며, ‘바가앤본드’의 코믹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우주인 공연도 펼쳐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2025. 3. 3.)을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여 지방세 확충에 적극 협조한 유공납세자와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매년 3회 50만 원 이상을 납부한 주민 중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성실납세자와 납부 금액이 일정 금액(개인 1,500만 원, 법인 2,000만 원) 이상인 주민을 선정한 유공납세자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건전한 세정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소정의 고흥사랑 상품권과 1년 동안 과세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여신금리 우대 및 ATM 수수료 면제(고흥군지부 농협은행, 고흥지점 광주은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세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도양읍사무소에서‘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녹동 시가지를 관류하는 녹동천은 협소한 하폭과 공용터미널 주변 저지대의 내수배제 불량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흥군은 침수 원인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지난 2022년 9월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5년간 총사업비 499억 원(국비, 지방비 각 24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천변 저류지 및 분기수로 설치 ▲친수공간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추진위원회는 보상 및 주민 민원 등을 책임지고, 군은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한 뒤 본 사업의 정비계획 및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군은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고, 발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구현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고흥군은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안전환경, 경제활성화 등 5개 부문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실적으로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2024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과 ‘민선 8기 2년 차 기초단체 공약 이행 평가 최고 등급(SA) 획득’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전남 지자체 최초 고흥 녹동항 드론쇼 상설 운영, 그리고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유자축제가 돈 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던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전남 유일의 ‘대기자 없는 노인 일자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전남체육회 이사회에서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2만여 명의 선수와 방문객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다. 고흥군은 전남체전 개최를 통해 약 33억 원의 간접 경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상권과 관련 사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라남도 체육대회 유치는 고흥군과 고흥군 체육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계획들이 지난 2월 5일 있었던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 현장 실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전남체육회 이사회에서 승인을 얻었다. 고흥군은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보수와 개선 작업을 거쳐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개최지 확정을 계기로 지역 내 스포츠 인프라 강화 및 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고흥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5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관내 귀농귀촌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박강석 고흥군 귀농귀촌협의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6개 읍·면 지회장 위촉장 수여 ▲공영민 군수, 송형곤 도의원, 김민주 도 귀농귀촌연합회장의 축사 ▲문금주 국회의원 축전 대독 ▲군수와 군 집행부, 16개 읍·면 지회장들과 단체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 지회 소개에서는 지회별 힘찬 다짐 구호와 함께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고흥군귀농귀촌협의회는 2019년 ‘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라는 명칭으로 발족했으며, 각 읍·면에 16개 지회를 두고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박강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귀농귀촌 협의회원들의 고충 청취하고 개선하며, 정보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해 귀농귀촌인이 고흥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여러분의 고흥 선택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읍사무소에서‘송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곡지구(송곡천)는 주거지 및 상가가 밀집한 도심지를 관류하는 하천이나, 통수단면 부족으로 집중 호우시 하천이 월류되고, 저지대에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청해 왔다. 이에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청해 지난해 총사업비 174억 원(국비 87억 원, 지방비 87억 원)을 확보했으며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소방도로 개설 ▲분기수로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민 및 이해 관계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곡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을 상세히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축 방안 등을 논의됐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6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2025년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4년도 교육 지원사업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025년 교육사업 계획을 수립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위원회 임원 변경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심의 결과, 상정된 모든 심의안이 원안 가결되어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육성, 명문 특성화고 육성 등 교육기관 지원사업과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학생 경시대회 등 위원회 자체 추진 사업에 총 2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환경 불균형으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변화하는 교육제도를 반영한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진학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나로도 소재 초등학교 2개소(봉래초, 백양초)를 영어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올해부터 1~2학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재난안전과 및 16개 읍·면 지역자율방재단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결성된 민간 자율 봉사단체로, 각종 재난·재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 등에 참여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고흥군에는 262명의 단원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재난 단계별·유형별 역할, 방재활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읍면 재난취약시설 관리 방안과 그간의 활동에서 미비했던 점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호 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각 읍·면 방재단원은 지역 현안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역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올해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흥이 곧 행복한 군민 실현의 기반”이라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5일 두원면 동촌마을 회관에서 ‘동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민과 이해 관계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급사의 회생절차로 인한 공사 지연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촌지구(동촌교)는 지역주민과 경작자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나, 교량 형하고 부족 및 노후화가 심해 집중 호우시 유실 위험이 크며,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도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정비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청해 총사업비 46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31억 원)을 확보했으며, ▲교량 재가설 ▲연결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량은 재가설을 완료했으며, 연결도로 공사는 진행 중이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방안을 마련 후 올해 9월까지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사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의료 취약지역에서 1차 진료와 건강증진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관내 읍·면 보건지소 15개소와 보건진료소 27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총 4일간 진행되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증가, 의대 증원 논란에 따른 공중보건의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중보건의사와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과 장비 관리 실태를 살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개선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건강 수준의 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직원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6차 산업교육을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산업 융합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은 6차 산업의 핵심인 1차(농업), 2차(제조업), 3차(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 농업, 농업관광, 농산물 가공 및 브랜드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교육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창업 자금 지원, 멘토링, 마케팅 지원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6차 산업교육은 고흥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