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4일 2026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의 발굴에 조기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74건을 포함해 총 138건, 2,803억원 규모의 중점 관리 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국도비 확보 방안을 밀도있게 점검했다. 해남군의 국고 건의 중점 관리 사업으로는 우선‘농어촌수도, 해남’전략의 동력이 될 ▶겨울채소 수급 안정화 시설 건립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조성 ▶김 연구개발 공모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이 제시됐다. 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해남군 주요 농수산물에 대한 소득향상을 위한 신산업 전환을 목표로 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어업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하수도 보급률 개선을 위한 사업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송지 어란 ‧ 마산 안정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 ▶송지정수장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된다.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층 혼효림 조성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등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3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3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물김 출하조절 지원사업 추경 편성안,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군민 건강 안심망 구축, 지역사회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살맛나는 으뜸해남 환경조성 3개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2024년도는 10개 지표 중 9개를 목표대비 100% 이상 달성하였고, 2025년도에는 지역안전지수 세부 항목의 저조 원인과 지역건강문제 분석하여 개선책 발굴 및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물김 출하조절 지원사업 추경 편성안은 과잉생산으로 위판되지 못해 폐기되는 물김에 대한 손실 비용을 포대당(120kg) 최대 40,00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증가된 사업비(기존 8,000만원) 4억원(군비50%,자부담50%) 중 군비 2억원을 증액편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은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를 대상(2025.1.2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물김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31일 명현관 해남군수는 화산면 구성리 김 위판장을 방문, 물김 위판 사항을 현장점검하고, 양식 어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해남군의 2025년산 물김 생산량은 지금까지 3만301톤, 금액은 493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와 38%가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적인 물김 생산량 증가로 위판가격이 포대당(120kg) 4~6만원 선으로 전월대비 83.4% 하락하면서 현재까지 600여톤의 물김이 폐기된 상황이다. 현장방문에서는 물김 가격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관계 기관간 대책 마련을 서두르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물김 출하조절 사업 확대를 통한 물김 가격 안정을 위해 수협, 군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장기적인 김 산업 발전 대책에 대한 정부 건의와 함께 관계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8일 군과 군수협, 김생산어민연합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매년 10개의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먹거리와 농수특산물을 주제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남의 전통장을 주제로 미식 역사를 알리는 미남스토리관과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특별주제존을 운영해 다른지역에서 볼수 없는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를 만들어 낸 점이 호평받았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515 김치비빔과 해남미남 떡국나눔 등 대동음식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으로 운영된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 등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미남(味南)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주제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3만 8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전남 대표 먹거리 축제 4년연속 선정은 해남미남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통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13일부터 28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필로티는 건물 1층에 외벽이 없이 기둥만 세워져 있는 구조로, 주차장 및 분리수거장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필로티 건물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잦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번 방문은 필로티 건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 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 교육 ▲반자내부 전기열선 설치 시 규격품 사용 ▲옥상문 개방 및 피난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면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경제활성화 캠페인은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상가에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전략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실과소-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소비촉진 지원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자신의 SNS를 통해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거나 지역상가에서 1만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해남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설맞이 착한소비 사은행사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해남읍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의 20%, 1일 최대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해남의 대표 5일시장인 읍 5일시장에서는‘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국산수산물 구매금액의 30%,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해남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1월 한달동안 1인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농어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2025년‘농어촌수도, 해남’전략을 통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새롭게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2025년 해남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수도 해남’비전을 펼쳐 나갈 것을 천명했다. 명군수는‘농어촌수도 해남’전략에 대해“전국 최고 수준의 해남 농어업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이끄는 지역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세계적 흐름속에서 해남군은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대응 전담기관인 국립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규모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산업으로서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직접사업으로서 2027년 운영을 목표로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일원 3ha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모 선정된 이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후 기본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지원한다. 대상은 해남에 출생신고를 한 2024년생 아동으로, 출생아 및 부 또는 모가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아동이다. 대상자에게는 신청 월을 기준으로 매월 25일, 월 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도 보조금으로 10만원, 해남군이 군비로 10만원을 더했다. 신청은 1세가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도 실시할 예정이다. 단 올해 출생기본수당 지원사업은 2025년 한시적 제도로 2026년부터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지난해 초저출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2월 중‘해남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제정으로 지급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출생기본수당 지급 기준으로 하면 해남군에서는 부모와 아동이 타 시도로 전출가지 않는 한 2025년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씩 총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024년 9월 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수지의 기능 개선을 위해 특교세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공사는 저수지 제방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피해를 예방하기위한 중요한 조치로 시행된다. 지난 9월 19일, 해남군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3개 저수지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 폭우는 기존 제방 구조에 큰 부담을 주었고, 제방 일부가 붕괴되거나 침수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초래했다. 이에 해남군은 신속하게 응급복구공사를 실시와 동시에 국도비보조금 9억원을 확보하여 피해저수지(3개소)를 복구설계 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구조적 기능 개선이 필요한 저수지에 대하여 14억원의 특교세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공사는 황산 송호4제, 산이 송천1제, 계곡 가고제 3개소이며 농번기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저수지 제방을 철저히 보수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고향 해남의 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향우 여러분! 희망의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지혜롭고, 용기있는 청사(靑蛇)처럼 희망과 번영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기적으로 이어진 경기 불황과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로 너나 할 것 없이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올해도 여러모로 대내외적인 격랑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날을 가늠하기 어려운 엄중한 시기임이 분명합니다만 이를 극복해야만 하는 것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전 공직자들은 위기의 바람 앞에서 멈춤이 아닌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여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결연한 의지로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과감한 도전과 중단없는 전진으로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을 뛰어넘어 으뜸해남의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차질없는 추진과 농어업수도 비전 수립을 통해 해남의 미래가치를 키우겠습니다. 민선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의 장기성장동력을 육성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해남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수도 해남’전략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해남의 주력산업인 농어업은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과 청정 땅끝바다, 선도적인 농어업인이 조화를 이뤄 대한민국의 식량안보와 국민들의 안전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지금까지의 해남 농어업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 지역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 핵심 과제로 20년, 30년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장기성장동력의 육성하는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25년에는 농어업 분야의 미래성장 의지를 담아‘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을 수립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를 핵심거점으로 해 수산기자재클러스터, 김치원료공급단지, 탄소중립 에듀센터,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국책사업들을 적기에 차질없이 추진하여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미래산업으로서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쌀과 배추, 고구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해남군은 곧바로 명현관 군수 주재로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사고대응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명군수는“있을 수 없는 항공사고가 발생하여 너무나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다”며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사고대응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탑승객 중 해남군민에 대해 신원이 확인되는 즉시 유가족과 함께 신속하게 수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군민 3명이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9일 명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원 사항을 살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연말연시 해남에서 개최 예정인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국가애도기간 운영 등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와 함께 군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한 결정으로, 땅끝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비롯해 오시아노 해넘이축제, 두륜산 오소재 해맞이 축제 등이 모두 취소된다. 다만 1월 1일에는 땅끝마을과 오소재를 찾는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등을 실시한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쌀값 안정화를 위해 공공비축미 수매분을 제외한 잔량벼에 대한 농업소득 보전을 지역농협과 공동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40㎏당 2,000원이며, 농협에서 2,000원에서 4,000원을 매칭해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단가인 6만 1,000원 이상의 금액으로 수매하게 된다. 2024년산 해남군 벼 생산량은 40㎏기준 317만 1,100여가마를 수확해 공공비축미곡으로 54만 6,000여가마를 수매했으며, 공공비축미, 자가소비분 등을 제외하면 약 52억원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3월부터 지원할 예정으로 농협 수매분의 경우 농협과 매칭으로 공동 지원하고 농협을 제외한 민간 수매분의 경우에는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한다. 해남군은 심화되고 있는 쌀가격 하락으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해남군과 군의회, 지역조합협의회, 해남군 농민회, 해남군 이장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를 진행해 왔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이무진 농민회장, 추윤석 이장단장, 김경채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내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으로 문내 예락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2억원(총사업비 486억원), 화원 월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억원(총사업비 388억), 소하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설치사업 4억 2,000만원 등 3건이 선정됐다. 이와함께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남 복평지구, 북일 운전지구, 현산 고현지구, 삼산 구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화산 화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화산 관동 급경사지 정비사업도 총 67억원을 확보해 재해위험 개선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2025년 신규 선정된 문내면 예락지구는 상습침수지역으로 2020년 태풍 마이삭 내습 때부터 올해 9월 집중호우 시까지 5차례 세발나물 하우스 등이 침수 피해를 입어 침수위험‘가’등급으로 지정됐다. 사업은 문내면 예락리, 무고리, 난대리, 동외리, 충평리 일원 소하천을 정비하고, 소규모 공공시설과 우수관로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주택 및 농경지 316ha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화원면 월호지구 역시 과거 3차례 침수 피해를 입어 침수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