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청량리종합시장에서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 서약판에 손도장을 찍고 탄소중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민과 상인의 자발적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시장 이번 캠페인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2025 기후변화주간(4.21.~25.)’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탄소 Talks 동대문』 자원순환분과와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등 민간단체가 주관하여 ▲에코백 기부-사용-반납 순환 구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 ▲‘용기 내 리필스테이션’ 체험 ▲종이팩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의 중심 무대가 된 청량리종합시장은 구가 추진 중인 친환경 전통시장 전환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내에는 비닐봉투 대신 기부받은 에코백을 대여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안교회 및 동안복지재단에서 부활절을 맞아 4만 원 상당의 기쁨나눔상자 4030개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문동에 소재한 동안교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2007년 이후 19년째 부활절 기쁨나눔상자를 기탁하고 있다. 상자는 교인들이 정성껏 작성한 기쁨나눔카드와 소금, 고추장, 카레 등으로 구성됐다. 기탁된 물품은 동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는 “19년째 이어온 이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지만 깊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서의 소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동안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 따뜻한 복지를 만들어가는 동대문구의 나눔 문화가 앞으로도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건강장수센터는 서울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지원사업이다. 고령 인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 지원금 84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비를 포함한 총 2억 8400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7월까지 권역별 건강장수센터 2개소를 조성한다. 1권역은 동대문구보건소(용두동), 2권역은 동대문구민건강증진센터(이문동) 내에 설치된다. 각 권역의 건강장수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들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영양 및 근력 평가, 약물 복약 상태 점검 등 건강 전반에 대한 상담과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3개월간 총 8회에 걸쳐 집중적인 건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구청 2층 강당에서 ‘동대문구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당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제정됐다. 1981년 유엔이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한 뒤 같은 해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렸으며,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매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와 주민, 내외빈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1부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이, 6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1명의 참가자가 실력을 뽐낸 장애인 노래자랑이 열려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우리 사회가 ‘평등’을 실천하고 ‘동행’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보는 날”이라며 “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환경자원센터((주)동대문환경개발공사 운영) 내 화재 잔존 폐기물로 인한 해충 발생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21일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독은 폐기물이 남아 있는 지하 2층과 3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방역 차량을 동원해 센터 주변과 지하 전 층에 대한 전면 소독 작업도 병행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화재 이후 남은 폐기물과 오염물질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을 실시했다.”라며 “사업시행자에게도 센터 내부의 철저한 방역과 탈취 작업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실시협약이 중도 해지되거나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될 경우, 센터의 폐쇄와 주민 편의시설 전환 여부는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후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문환경자원센터는 지난해 5월에 화재가 발생하여 지하 3층과 2층이 부분 소실한 상태다. 이후 구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 장평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사계정원’의 튤립이 본격적으로 개화함에 따라, 봄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사계정원’은 계절마다 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중랑천의 대표적인 명소다.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차례로 피어나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봄에는 약 8만 본의 튤립을 심었다.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는 시민들이 중랑천에서 휴식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23년 봄부터 꽃 단지를 조성했다. 특히, 튤립은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중랑천 둔치를 따라 조성된 꽃길은 ‘튤립길’로 불릴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중랑천을 따라 ‘물빛 수국정원’, ‘장안동 장미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이어져 있어, 산책하다 보면 계절을 따라 피어나는 꽃들과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에 활짝 핀 튤립을 보며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임장 등 필수 서류 없이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으려는 민원인이 발급을 거부한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여권과를 비롯한 종합민원실 4개 부서와 보건소, 청원경찰,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발생 후 담당 팀장이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고지하고, 직원이 웨어러블 캠을 착용해 상황을 녹음‧촬영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비상벨을 통해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해 민원인을 제지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구청뿐만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연계하여 병행 실시됐다. 특히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여부, 통신 상태, 웨어러블 캠의 실사용 등을 점검하며 다양한 특이 민원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17일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회장 최영도)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이번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도 체육발전위원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준 체육발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내 체육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건강한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구민 불안 해소를 위해 4월 중 위험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공사장 주변과 지하철역 인근 등 지반침하 우려가 큰 지역이다. 지반침하는 주로 하수관 손상, 상수도 누수, 굴착 공사장 주변 등에서 발생한다. 서울시 ‘2025 지하안전관리계획’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은 상·하수관로 손상(63%)으로 나타났다. 구의 최근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8건의 지반침하 중 5건(62.5%)이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대규모 공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 구간을 선정하고, 특별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점검 대상지 선정과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4월 중 지표투과레이더(GPR) 공동조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로 자체 점검과 함께 노후 하수관로에 의한 침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CCTV 하수관로 조사도 병행된다. 구는 그동안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437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량리 일대 10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정의근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고자 한다.”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달된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거리가게 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3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도로법 분야 특별사법경찰 지명을 받아 거리가게 실명제를 100% 완료하는 등 가로환경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달 서울시 거리가게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거리가게 정비 이후에는 재점유를 방지하고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암석정원, 가로변 띠녹지, 스마트 쉼터, 가로정원 쉼터 등을 조성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5년 4월 기준 정비 실적은 ▲서울시 가로판매대 28개소 ▲거리가게 허가판매대 41개소 ▲불법 노점 141개소 ▲기타 적치물 4개소 등 총 214개소(전체 38%)에 달한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적으로, 다수 자치구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동대문구를 찾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정비한 결과 거리가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정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16일 오전, 제기동에 위치한 홍파초등학교 후문 녹지대에서 ‘꽃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꽃과 식물을 가꾸는 정원 조성 체험으로 마련됐다. ‘꽃의 도시 동대문’을 실현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홍파초교 학생과 교직원, 정원사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정원사의 안내에 따라 후문 보행로 인근 녹지대에 꽃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녹색 공간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구청장은 “모두가 걷고 싶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길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꽃을 심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 공간 확충과 정원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AI를 중심으로 한 행정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 ‘AI동대문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 기반의 AI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네이버 클라우드 등 산업·교육계 전문가가 참여해 말뿐인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세 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구에 맞는 AI 전략, 해결이 필요한 과제, 그리고 실현 방안 등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실행력 있는 계획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AI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방식, 특히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정보 공유도 논의됐다. AI는 한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할 과제라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AI는 바다와 같다. 직접 항해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라며 “우리 행정이 AI라는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구청장은 민원, 학교 현장, 경로당, 교통 등 네 가지 분야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구는 제천시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도봉구와 마포구를 지목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 확산에 함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주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미래 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년 1인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동대문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39세 이하(연나이 기준)의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연 1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해당 연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2025년 3월 기준 동대문구의 전체 가구 수는 17만 4846가구이며, 이 중 1인 가구는 8만 7698가구로 전체의 50.16%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이고 있다. 특히 29세 이하(29.5%)와 30대(18.4%)를 합친 청년층 1인가구 비율이 전체의 47.9%에 달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사회·경제적 요인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 구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2030세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검진은 5월 1일부터 동대문구보건소에서 연중 상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