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도·세종시 연계 협력 사업인 ‘서부 내륙권 관광 진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부 내륙권 관광 진흥 사업은 도내 8개 시군과 전북도 10개 시군, 세종시가 광역 단위로 추진하며, △연계 관광 구간(코스) 및 상품 개발 △연계 관광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올해는 4색(色)이음 관광 상품 개발·운영, 미식기행 관광 상품 개발·운영을 비롯해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서부 내륙권 특화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예당호 착한농촌세상, 청양 매운고추체험나라, 논산 근대역사문화촌 등 도내 서부 내륙권 관광 개발 사업으로 추진했던 관광 기반 사업들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조성한 관광 기반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면서 “서부 내륙권 관광 진흥 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콘텐츠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화마를 딛고 일어서고 있는 서천특화시장을 찾았다. 박 부지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7일 서천특화시장을 방문, 안전관리 추진 상황과 임시시장 가동 현황 등을 살피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해 1월 22일 발생한 대형화재로 292개 점포 가운데 227개가 소실됐다. 도와 서천군은 지방비 55억 원을 긴급하게 투입해 불에 탄 시장 건물을 철거한 뒤, 화재 발생 3개월 만인 지난해 4월 23일 임시시장 문을 열었다. 임시시장은 대형 막구조와 모듈러 형식으로 226개 점포가 입주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도, 서천군 관계자, 서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임시시장 방재 설비 현황 및 재난 대비 태세 등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또 시장 곳곳 상인들을 만나 임시시장에서의 고충을 듣고, 조속한 시일 내 대한민국 최고 명품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바이오산업 전국 선도 모형을 만들고 고부가가치 농축산 신산업 육성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개인맞춤형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국가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식품기업의 시제품 제작·기술 실증, 연구개발, 교육 등을 지원하는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거점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내에 지역 농생명자원(스마트팜)을 활용한 식품 개발 및 실증, 입주 공간 등 기업 지원, 식품 양산화 및 유통으로 이어지는 ‘푸드테크 사업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자 이번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11억 원(국비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내 7845㎡ 부지에 파일럿(Pilot) 시제품 생산 및 기능성·안전성 등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시설을 구축해 개인맞춤형식품 고도화 및 스타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화·초개인화되는 소비 성향 확산에 발맞춰 개인맞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7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 큰 눈이 내린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설 피해 현장 및 취약지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28일 당진시 정미면 축사 붕괴 현장, 천안시 성거읍 시설하우스 단지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축사 붕괴 현장에서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위로하는 한편, 도내 곳곳에 산재한 축사에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는 동시에 축산농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 시설하우스 단지에서는 큰 눈과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하우스가 붕괴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예찰을 강화하고, 눈 치우기와 비닐 단단히 묶기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각 현장에서 김 지사는 또 설날인 29일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 붕괴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29일 새벽 기온 급강하로 노면 결빙이 우려된다며 교통 안전을 위해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산간 고립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4일 저녁 도청 접견실에서 박정주 신임 행정부지사가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홍성 출신인 박 부지사는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해양수산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도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박 부지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 서천특화시장을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방문, 화재 이후 임시시장 가동 현황과 안전 설비 등을 살피고, 재건축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기영 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기가 얼어붙으며 상인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지사는 24일 보령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논산 화지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먼저 보령 중앙시장과 한내시장을 찾아 물가안정·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이 힘을 합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소비자교육중앙회 보령시지회와 함께 마련했다. 이어 김일환 보령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만나 어려움을 들은 뒤, 시장 곳곳을 다니며 상인들의 고충을 살폈다. 또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큰 상인을 비롯한 도민들을 위로했다. 논산화지중앙시장에서도 김 지사는 강현진 상인회장을 만나 현황을 듣고, 물가안정·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한 뒤, 장을 보며 상인 등을 격려했다. 각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 공공요금 동결 등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충남 표준지 공시지가(4만 9917필지)가 평균 1.44%(전국 2.92%↑)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 조사, 토지 소유자와 시군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전국 60만 필지)를 결정하고 24일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토지시장 지가 정보 등으로 활용한다. 충남 변동률은 지난해 0.85%에서 올해 1.44%로 상승했는데 천안·아산지역 등 각종 개발사업 증가가 토지 가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에선 개발 수요가 많은 아산시와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 동남구가 각각 2.19%, 1.80%, 1.59% 순으로 최고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최하위는 0.60%의 변동률을 기록한 부여군이다. 도내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로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대회의실에서 도교육청ㆍ직속기관ㆍ교육지원청 결산업무 담당자 58명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예산결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회계연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도의회 결산 승인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업무 담당자 간 소통을 통해 결산 업무의 원활한 추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2025년 6월 도의회 결산 승인 시까지 진행될 결산업무 추진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결산서 작성 기준과 예산결산 및 재무제표 기초자료 작성 방법, K-에듀파인 예산결산시스템 사용법 등을 교육했으며, 세입ㆍ세출 사업설명서 작성 시 유의사항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오류사례도 강조됐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결산은 예산집행의 계수로 작성한 결과일 뿐만 아니라 교육활동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향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예산편성 등에 환류되는 매우 중요한 업무이다.”라고 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결산업무 처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오는 3월 20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1월 24일 오전 10시 공주시 아트센터고마 7세미나실에서 각 지역 시설과(센터)장과 시설팀장을 대상으로 ‘시설팀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의 시설 사업 추진 상황과 겨울방학 동안 진행 중인 공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는 아산갈산중 외 11개교로,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1개교, 그리고 각종학교(충남온라인학교) 1개교, 총 12개 학교가 포함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3월 개교 예정 신설학교의 시설 점검, 지역별 시설사업 추진 사항 점검, 겨울방학 공사 진행 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마련 방안, 개학 후 미완료 공사 건에 대한 수업 및 안전 대책, 시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신학기 개교 준비와 안전한 학사 운영을 위해 시설 관련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지역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인'2025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UK'에 공식 초청을 받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우수 사례를 1월 24일 12시에 영국 현지에서 발표한다. 벳쇼의 ‘혁신 극장(Innovation Theatre)’에서 진행된 이번 우수 사례 발표에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 교육자, IT 기업가 등이 참여하며,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별 학습 성장 촉진: 충남교육청 사례 연구’를 주제로 20분간 진행된다.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한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 그동안 체계화되지 않은 학생 학습 활동 데이터를 마주온 내 충남온배움터를 통해 종합·정제·시각화하며 학생 개별 맞춤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교사의 효과적인 수업 설계를 돕는다. 또한 ▲ 충남교육청과 네이버 클라우드, 에듀테크 기업 버블콘이 함께 개발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 방문 기간 동안에는 우수사례 발표 외 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기 연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온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도는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이번 예타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의 경제성(B/C)은 1.07로 기준점(1.0)을 넘겨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됐다. 종합평가(AHP)에서는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와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워라밸 산단’ 조성, 혁신도시 고속철도역 접근 시간 단축 등 정주 환경 조성 사업 특화 효과가 정책성 평가에 반영됐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3일 서산 대산 HD현대오일뱅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도내 석유화학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과 전략을 모색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과 출연·출자기관, 관련 13개 기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석유화학산업 동향과 충남 현황 점검 및 도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략 보고, 기업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석유화학산업 동향과 충남 현황 점검’ 보고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산업 위기 요인을 설명하고 도내 석유화학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센터는 중국·중동의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의 지속, 정유·석유화학 통합 시설(COTC) 공정 확대로 인한 국내 기존 설비의 경쟁력 하락, 환경 규제 및 산업용 전기 인상 등을 산업 위기 요인으로 꼽았다. 또 코로나19에도 증가세를 이어오던 도내 석유화학산업 생산이 2023년 크게 감소한 이후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산업 구조적 변화와 도내 입지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대규모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의 발굴 및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물꼬를 텄다. 도는 23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개원식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환 원장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활성화 투자사업의 발굴과 컨설팅 및 교육지원, 개발원의 충남지사 설립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개원한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한다. 이날 개원식은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환 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팀,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 및 사업계획 발표, 지자체별 지역개발사업 계획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도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5호로 선정된 ‘충남글로벌홀티컴플렉스’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발전을 위해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올해 4조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공사 및 1000만 원 이상 용역 사업은 총 2199건으로 총 4조 13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건수 및 금액은 △건설공사 1090건 3조 7022억 원 △용역 1109건 4371억 원이다. 이 중 도가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220건 9991억 원이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섬 문화 예술 플랫폼 건립 226억 8800만 원 △지방어항(호도항) 정비 128억 원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공사 494억 4000만 원 △성환∼입장 도로 건설 공사 711억 5000만 원 △밀두∼대음 지방도 확포장 428억 9000만 원 △오봉천 지방하천 정비 308억 6000만 원 등이다. 시군은 △당진 165건 1962억 8700만 원 △천안 116건 1960억 8900만 원 △아산 67건 1743억 9300만 원 △부여 121건 1567억 300만 원 △서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대체소각시설 설치를 놓고 3년여 동안 지속된 천안시와 아산시 간 갈등을 6개월 만에 해결하며 ‘민선8기 힘쎈충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는 22일 천안시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천안시 대체소각시설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1호기) 대체시설의 성공적 설치와 안정적 관리 운영을 위한 협력의 첫 발을 내디딘 것으로, 3개 기관은 대체소각시설 설치와 관리·운영에 힘을 합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체시설의 원활한 설치를 위한 협력 △주민지원방안의 성실한 이행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및 주민지원기금의 효율적 집행 △주변지역 대기환경 및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갈등의 원인인 천안시 소각시설 1호기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천안시는 2019년 내구연한 경과에 따른 처리효율 저하 및 유지비 증가를 이유로 대체소각시설 설치를 진행했다. 천안시는 2021년 대체소각시설 건립 부지를 기존 소각시설 인근으로 선정했으나, 대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