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6월 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2024 청소년 독서인문학 콘서트 ‘북적북적 북캠핑’을 개최한다. 관악미래교육지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야외에서 자연을 느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콘셉트로 꾸몄다. 구는 ▲독서 음악회 ▲북캠핑 ▲작은 책방 ▲독서 체험 등 이색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독서 음악회’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바흐솔리스텐서울’ 박승희 음악감독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백수민, 바리톤 함창규의 성악 그리고 바흐솔리스텐서울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독서와 인문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전, 소설 등 ‘문학 작품에 기반한 음악’과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예술작품 속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북캠핑’ 공간에서는 구청 광장에 마련된 ▲나무텐트 ▲빈백 ▲캠핑의자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독서체험’ 부스에서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46억 원을 특별할인율 10%로 특별 (재)발행한다.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은 상권 방문 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신림역 인근의 상권 회복을 위해 특별 발행된 상품권이다. 특히, 구는 이번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의 발행과 동시에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짙어지는 상인들의 한숨을 덜어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했다. 먼저, 구는 상품권의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관악구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신림동 ▲서원동 ▲신원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800여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용 지역 확대로 6개 행정동(▲서림동 ▲보라매동 ▲미성동 ▲신사동 ▲은천동 ▲청룡동) 가맹점 3,200여 곳이 추가돼 총 5,000여 곳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 구는 ‘구매 한도’도 매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확대된 사용처 및 구매 한도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판매된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에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 째로 개최한다. ‘서림다복길’은 ‘서림동의 다채로운 복을 나누는 길’을 의미하며, 신림로18가길부터 신림로26길 일대이다. 별다복페스타는 지난주에 개최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와 같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근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의 일환이다. 골목상권 상인회와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구가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하여 함께 기획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축제는 오는 6월 1일 12시부터 20시까지 서림다복길(서울대벤처타운역 2번 출구 뒤편)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22시까지는 행사구간(신림로18가길, 신림로 26길 약 330m 차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다복 잔치마당 ▲다복 놀이마당 ▲다복 장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에 참여한 고객을 위한 ‘영수증 이벤트’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다복 놀이미당’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반기 훈련이 실시된다. 구는 상반기 훈련 기간 중 5월 28일에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봉천동 494-1 일대를 범위로 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의 특성상 화재와 같이 단일 장소에서 진행되지 않는 점을 감안, 침수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부지 소유주의 장소협조를 통해 면적 3,104㎡ 부지를 활용, 여러 훈련 상황을 가정한 내실화된 훈련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도 작년에 이어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9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외국인등록증 소지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천 9백만 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중복‧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찾아가는 일자리개척단 ▲폐자원 수거 및 분류를 통한 자원 재활용 ▲공원 환경 및 시설물 가꾸기 ▲불법광고물 재활용 정비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센터 ▲골목길 순찰 환경정비 등 분야별 사업 중 하나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제공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를 벤처산업 기반 자족형 경제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힘차게 말했다. 관악구는 ‘관악S밸리 스케일 업 X 데모데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창업기업의 자금 활로를 활짝 열어 주고있다. ‘관악S밸리 스케일 업 X 데모데이’는 유망한 벤처‧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4월과 5월에 ‘관악S밸리 스케일 업 X 데모데이’ 1, 2회차를 진행하며 벤처‧창업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5월 9일 성황리에 개최된 2회차 데모데이에서는 전화, 문자 등에 의존하는 재래식 주류 유통 시장에서 발주, 거래이력 등 모든과정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마켓뱅’ 개발사인 ’쓰리랩스‘가 대상을 수상해 5천만 원의 스케일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았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한 마케팅과 고객확보 전략을 최적화된 블로그 툴로 제공하는 ’인블로그‘가 최우수상(4천만 원)으로 선정됐으며, 이어서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고용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취업자 수가 연속 증가하는 안정적 고용 흐름에도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만 9천 명이 감소하며 18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사실상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쉬거나 구직을 포기해버리는 청년 ‘니트족’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관악구는 오는 6월부터 구직기간 장기화로 취업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어학‧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1989년~2005년생) 미취업 청년이며, 1인당 1회 연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6월 1일부터 매월 1~10일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2024년에 실제 응시한 어학(토익, 오픽, HSK 등), 한국사, 국가공인자격시험(국가기술, 국가전문, 국가공인 민간 등) 등의 응시료를 신청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의 신대방역 일대가 ‘관악 S특화거리’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관악 S특화거리의 ‘S’는 ‘신대방역(Sindaebang)’, ‘안전(Safety)한 보행환경’, ‘주민과 상인이 더불어 스마일(Smile)’이란 뜻을 담고 있다 구의 신대방역 주변은 1984년 지하철 개통 이후 40여 년간 무허가 노점으로 인해 ▲보행 안전 ▲위생 ▲환경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여러번 정비를 시도했으나 노점 운영자의 생계 문제와 직결되어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노점 운영자와 수없이 많은 소통과 협상을 진행한 끝에 지난 3월, 노점 운영자 대표와 협약을 맺고 신대방역 무허가 노점 총 16개소를 철거하며 ‘관악 S특화거리’ 조성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는 상하수도, 전기, 난간, 보도 등 주변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고 지난 5월 24일, 드디어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무허가 노점들을 통일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설치하고, 허가제로 전환했다. 또한 생계형 노점은 보호하되, 관련 법과 서울시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가판대를 새롭게 제작 설치했다. 이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6월 4일에 여름철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는 여름철 고온에 오일류 등의 기능저하로 엔진에 마찰, 손상이 일어나거나 타이어 마모가 심한 상태로 운행 시 교통사고 위험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 이동노동자와 구민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이번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상세 장소는 5월 28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의 정비사들이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화장치 등의 ‘상태점검’과 소음, 배기가스 측정, 저감장치 상태를 추가로 꼼꼼하게 확인한다. 또, 이륜자동차 점검 외에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바라클라바, 팔토시 등의 안전용품 나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참여 신청은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해당 링크접속 후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EBS대표강사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로 활동 중인 윤윤구 강사가 관내 중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분석과 준비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2028 대입개편으로 인해 변화되는 내신 등급제도와 대입 정책변화의 주요 방향,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한 학과목 선택 방법 등을 알기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2부 강연은 오후 1시부터 5시 35분까지다. 학생들에게 쉬운 공부법으로 정평이 나있는 EBS 과목별 대표강사(국어 윤혜정, 수학 정유빈, 영어 정승익)가 관내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별 공부법과 학습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5월 27일 18시부터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부와 2부 각각 선착순 35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직접 찾아가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사용승인 50년이 도래한 200㎡ 이하 규모의 조적조 건축물 대상으로 직권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직권점검 대상을 지난해 190개소에서 올해 500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안전점검 방법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전문가와 관악구 건축과 관계공무원이 육안점검 후, 건축물 안전 유무와 관리방법에 관련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비용은 무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 담장의 안전상태 ▲외장재 손상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안전취약도가 심각한 ‘미흡’ 또는 ‘불량’ 단계의 건축물에 한하여 하반기 정밀점검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법령에 소유주(관리자)의 정기점검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소규모 노후 민간건물(50년 이상 연면적 200㎡ 이하 규모의 조적조 건축물)에 대하여 안전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승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시스템 '아동이 안전한 아동학대 ZERO 관악'을 추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구의 아동학대 예방 관련 예산은 올해 약 9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19.3% 증가했다. 구는 ▲만 3세~만 5세 아동 소재 안전 전수조사 ▲가정,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 도입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해부터 아동학대 업무 전담공무원을 4명으로 보강하고, 24시간 아동학대 현장조사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야간, 휴일에도 신고가 들어오면 지체 없이 경찰과 동행 출동하여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회의를 통해 아동의 일시보호 조치 등을 결정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총 412건의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하고, 이 중 168건을 아동학대 사례관리로 연계했다. 구는 2021년부터 아동심리정서 전문가 1명, 대학교수 1명, 임상심리사 1명, 변호사 1명을 통합사례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수시로 통합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청소년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자매도시인 중국 호화호특시와 함께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를 진행한다. 구는 지난 2012년 중국 내몽고 호화호특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대표단을 상호 파견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체험하는 국제교류 사업을 5년 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홈스테이는 관악구 청소년들이 먼저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호화호특시에 방문하고, 이후 호화호특시 청소년들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관악구에 방문해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선발된 청소년은 호화호특시에서 러시아,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현지 가정생활 체험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는 ▲중국 홈스테이 가정 문화체험 ▲중국 최대 유제품기업 일리 그룹 견학 ▲시라무원 초원 탐방 등 중국의 역사 문화와 자연을 모두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참여자 전원이 크게 만족한 바 있다. 당시 참여 학생 대다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끼리 국경을 넘어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처음 듣는 낯선 용어와 준비 절차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업무에 눈앞이 캄캄했는데 전문가가 직접 찾아와서 세심하게 위험 요소들을 체크해 주시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시니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관악구 구립다원어린이집 관계자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관악구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돌입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약을 맺은 민간 전문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5~6개월의 기간 동안 사업장에 4~5회 이상 방문,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문가 조언을 제공한다. 구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에 발맞춰,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 78개소는 모두 이번 컨설팅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살인적 폭염, 대홍수 등 전세계적으로 전례없는 이상 기후가 잦아지는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모두가 당면한 과제이다. 관악구가 ‘종이 없는 사무실’을 조성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구의 한 해 종이 사용량은 약 897만 장이며, 이는 약 이산화탄소 약 70톤 배출과 물 9만 톤 소비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는 관행적인 종이인쇄 대신 전자문서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인식전환 ▲문화개선 ▲환경개선 3단계로 추진 전략과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올해 4월부터 청년문화국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 등까지 확대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미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 간 각 부서 별 태블릿 PC를 구비하고 ‘종이 없는 회의’를 실천해왔는데, 기존에는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한 부서 독려 차원이었다면 올해부터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서의 동참을 더욱 강조하고자 함이다. 올해 구의 종이 사용 목표량은 지난해 대비 30% 감소한 319만 장, 내년 목표는 2023년 사용량 대비 50% 감소한 258만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