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29일 청통면 소재 호당교회(목사 정신덕)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신덕 목사 부부와 김종우 권사가 참석했다. 호당교회는 1969년 설립됐으며 현재 30여 명의 신도들이 지역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신덕 목사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기원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호당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금호읍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기업 3여 개 대표들과 함께 ‘2024 제3회 창업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창업부트캠프(Boot camp)는 금호읍에서 창업을 하거나, 창업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 지침 설명, 창업 멘토링 등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은 영천시가 지난 2022년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도부터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가 추진하고 있다. 신병훈련소라는 의미를 가진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 지원 대상자인 청년기업들이 창업의 성공과 금호읍 정착이라는 확실한 의지와 목표를 다짐으로써 선후배 기업 간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남 투자청 소속 강사를 초빙해 스타트업 CEO의 투자유치전략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선배 기업으로 멘토를 자청한 ㈜티웰은 반려동물용 알레르기 케어 맞춤형 사료를 직접 연구해 제품 출시 이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영천별아마늘 가공제품을 전시, 판매, 홍보한다고 밝혔다. 대국국제식품산업전은 대구광역시와 영남일보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국내외 2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영천시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단을 중심으로 마늘가공업체 4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영천마늘 기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우진(깐마늘, 다진마늘) △㈜세찬(당당하리, 백이주)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혈행케어) △화산농협(마늘스낵 3종)으로, 영천별아마늘 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 행사장을 방문해 영천별아마늘 가공제품을 구입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벤트 선물도 증정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같은 대규모 박람회를 통해 영천마늘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 홍보하고, 이를 계기로 영천마늘을 전 세계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마늘가공제품을 출시해 영천마늘 소비에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별빛촌장터 추석맞이 특별행사는 8월 28일에서 9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배, 포도, 와인, 전통장류 등 전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행사, 리뷰 작성 시 2천원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는 20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있으며, 엄선된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별빛촌장터에 입점한 영천시 농가 및 업체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쇼핑몰 추석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비용적인 부담을 내려놓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추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농특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인 영천시가 추석을 맞아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특판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영천시 직원, 인근의 대구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와 동구, 울산시 남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문과 전단지를 배부해 기관별로 주문을 받은 후 영천시가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별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영천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행사로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품질이 우수한 영천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품질 좋고 맛도 좋은 영천과일을 다시 믿고 찾는 단골고객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일 농식품 해외 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한 관계자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 협의회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식품가공협의회장 및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 생산자단체, 가공농식품 업체, ㈜경북통상, ㈜화랑 현지업체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수출동향과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식품의 업체별 수출 현황 및 베트남 수출 동향과 전망, 사업추진 계획과 수출 확대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업체 및 제품들이 해외 판매홍보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영천시 농식품 해외 판매홍보관은 경북통상 및 현지 수입업체와 협업으로 베트남 호치민 소재 현지 대형마켓 Vina Fresh Meat imperia 지점 내에 별도의 판매홍보관 상설 매대를 설치·운영하고, 관내 농식품의 상시 노출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지 바이어를 통해 수출을 증대시키는 등 지속적인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해외 현지 유통망을 잘 활용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27일 이상윤 진양특수강㈜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윤 진양특수강㈜ 대표와 김병렬 근로자협의체 회장이 참석했다. 진양특수강㈜은 1971년 창립 이래 철강 특수강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해온 50년 역사의 기업으로, 2013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시작해 총 6,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이상윤 대표는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이 수해 가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이어주는 진양특수강㈜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연 60만원을 농가에 지급하며, 상반기 수당은 지난 6월 3일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했다. 영천시는 지난 7월 긴 장마와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당초 9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던 24년 농어민 수당을 8월 말까지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지급대상자 중 도내 거주 및 경작, 경영체 유지, 승계여부 등 자격검증을 거쳐 하반기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 13,680농가를 조기에 확정했다. 2024년 상반기 농어민수당을 받은 농가는 별도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없이 기존 카드에 일괄 30만원씩 충전되므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으며, 농어민수당은 전국 단위의 대형마트를 제외하고 지역의 농협, 마트, 병원 등 모든 영천사랑카드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59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비위생적 작업환경과 장비, 도구 △위생복, 위생장갑의 위생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수입 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축산물 시료를 채취해 한우 유전자 검사 및 DNA 동일성검사를 의뢰하는 등 부정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안)는 27일 이른 새벽부터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김치용 배추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회 등 영천시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오전 5시 30분부터 7,000포기 분량의 배추와 무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 모종은 11월경 수확해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추진 중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사회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안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행사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품질 좋고 튼실한 배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오늘 심은 모종을 정성을 다해 기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모종 심기부터 재배, 수확, 김장하기까지 매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2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팝페라 친절 콘서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힐링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겨볼 수 있도록 문화 공연과 친절 강연을 접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민원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특이민원 관련 실질적인 응대 노하우 등으로, 강연 중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팝페라 공연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화공연이 함께한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기대하며, 긍정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영천시의 품격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직원들의 친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26일 개학기를 맞아 포은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경찰서,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포은초 아버지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등굣길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이색적으로 포은초 아버지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앞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일시정지하기, 천천히 가기,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의 교통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 및 보행자 주의 환기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경보등 교체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린이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명품 영천을 홍보했다. 영천시는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대구와 동일생활권 형성이 가능케 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2026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관광산업의 메카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산업·관광·축제까지 영천의 각양각색 매력을 홍보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또한 2023년 8월 개통 이후 총 방문객 60만 명을 넘기며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함께 10월에 열릴 보현산 별빛축제와 와인페스타 축제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아름다운 영천의 밤하늘 별 아래 캠핑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은 명품대구경북박람회와 동시 진행되는 대한민국캠핑대전을 찾아온 캠핑러들의 눈길을 끌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천와인 시음행사, 미국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영천별아마늘스낵 시식행사와 더불어 SNS 구독이벤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또래 근로감독관을 대상으로 근로권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권익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올바른 권리 보호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림노동법률사무소의 이상영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초청돼 진행된 이번 교육은 또래 근로감독관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근로자의 기본 권리, 근로 계약서 작성법, 임금 체불 사례와 대처 방안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