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2020년 초대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을 수상한 소설가 안영(본명 안영례) 선생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영 선생은 1940년 진월면 차동마을에서 출생해 1965년 우리나라 최고의 순수문예지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소설가로 전남여고, 여수여고, 서울동일여고, 중앙대학교 부속여고에서 교사로 후학을 양성하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의 제2대 촌장을 역임한 광양 출신 문학인이다. 또, 백운산과 상 백운암을 배경으로 한 '가을, 그리고 산사'를 비롯해 '그날 그 빛으로', '오, 아름다워라. 내 고향 진월' 등 광양을 소재로 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18권의 작품을 집필했다. '영원한 달빛, 신사임당'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3대 문학상(한국문학상, 펜문학상, 월간문학상)을 수상해 광양의 명예를 빛낸 출향인사에게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초대 수상자(2020년)로 선정됐다. 2022년에는 '메멘토 모리'라는 단편으로 한국소설상을 수상했으며, 1968년 발표된 '가을, 그리고 산사'의 후속 작품인 장편 소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제철과 항만산업의 활성화, 국제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증대, 수산업 활력 증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철강항만과’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국제 우호도시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교류 연수공무원에게 명예 임용장을 전달하며 국제 교류 네트워크 확장에 힘써달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재미있게 본 영화, 가장 좋았던 해외 도시,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등 직원들이 여러 궁금한 점들에 대해 질문했고, 정 시장은 유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특히 정 시장은 “아이들이 사춘기일 때 주말도 없이 야근하며 같이 시간을 못 보낸 것이 후회된다”며 “일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또, 본인만의 설거지 노하우를 알려주며 남자도 가사를 분담해야 함을 강조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푸른광양만들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지난 11일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꿔나가는 시민 감동정원 조성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도심에 시민이 직접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나무 심기 실천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지속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마동생태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1개 기관·단체 시민과 광양시·광양시의회 12개 실·국 단위 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약 5평) ‘감동정원’ 75개소를 조성했다. 또한 사계절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감동정원’ 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매월 1회 ‘푸른광양만들기 실천의 날’을 운영하고, 정원조성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이 물주기,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원 가꾸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1호 감동정원 조성이 시민들에게 정원문화가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가 지역 학교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광양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시의회를 찾아온 칠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청사 견학, 모의의회를 체험하는 등 책으로만 배우던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 양심우산 분실 방지 제안 등의 자유발언을 하였으며, 특히 싱크홀 발생률을 낮추자, 출산률을 늘리기 위한 방안, 두꺼비 로드킬 방지 방안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문제점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서영배 의장은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견학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청소년의회 체험 활동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올해 91개소 625명에게 확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취약한 근무환경 개선과 장기근속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신설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1개소 종사자 482명에게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4대 보험에 가입된 주 40시간 이상 근무자이다. 단,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일자리 등의 종사자는 제외된다. 1~5년차 종사자는 20만원, 6년 이상 종사자는 25만원의 복지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는 전남 지역 최고액이다.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문화탐방, 자기계발 등 원하는 복지 항목을 선택해 사용한 뒤, 매월 10일까지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증빙서류를 첨부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더 촘촘하게 더 두텁게’ 전국 최고의 복지를 받을 수 있도록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생애복지플랫폼’의 첫 단계로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생 보건사업에 역점을 두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태아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 태아기 지원 - 태아의 건강, 가정의 행복 광양시는 신혼(예비)부부의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 ‘광양시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첫 아이를 계획 중인 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신혼(예비)부부와 사실혼 부부를 대상으로 풍진 외 29종의 임신 관련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3년 이내로, 건강검진은 광양시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 중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혈액·소변·흉부X선 검사 등이며, 세부 항목으로는 혈액형, 일반혈액학(빈혈 외 14종),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7일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능력개발 후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포스코1%나눔재단을 대표해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과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사업은 광양장애인복지관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과 서산나래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이다. 올해 후원금은 포스코1%나눔재단 8천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 5천만원으로 총 1억3천만원이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은 장애인 전문 스포츠인을 양성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수상(금 5, 은 4, 동 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상(개인전 금, 2인전 은, 4인조 혼성 은) ▲싱가폴 파라볼링 아시아선수권대회 4관왕(개인전, 2인조, 4인조,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 2년 차인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홍보를 위해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시민복지국 7개 부서와 관광문화환경국 5개 부서,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등 지역 내 농협, 사회단체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전개됐다. 이날 ‘고향에 사랑을! 광양에 활기를! 고향사랑기부제 광양시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기부자 개인의 혜택을 넘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우리 고향과 가족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유일무이한 국보를 되찾아오기 위한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우리 농·특산물 이용 독려를 위한 홍보도 함께 전개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8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5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열고 시민과의 대화·경로당 방문 등 시민과의 소통 행사 중 건의된 사업 현장을 찾아 밀착행정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태인 연관단지 내 지원시설단지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 ▲배알도 수변공원 인공해변 조성 건의 현장 ▲진월 선포마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진상 어치계곡 캠핑장 조성 건의 현장 ▲우산정수장 축대 안정성 확보 건의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 먼저 태인 연관단지 내 지원시설단지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아 2개 후보지의 면적 및 예상 주차 면수, 추정 사업비, 주변 교통량 등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받고 건의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정 시장은 후보지 2곳 모두 주차 면수를 고려할 때 투자 비용 대비 효용성이 떨어지고 인근에도 마땅한 부지가 없음을 양해를 구했다. 다음으로 배알도 수변공원 인공해변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아 모래유실 여부, 유속 흐름 및 홍수위 등 안전 제반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건의자 및 마을주민과 함께 배알도 해맞이 다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