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지난 6월 19일 HCN, 사단법인 관악뿌리재단,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농 상생과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을 위한 ‘촌데레 밥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촌데레 밥상’은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말 ‘츤데레’와 우리 지역, 우리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해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 꾸러미’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이번 협약은 상주지역 소규모 여성 농가에서 생산되는 제철 나물, 계란, 가공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내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5가구에 월 2회 먹거리 돌봄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소규모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구는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마련된 성금을 연계하여 기존에 계획했던 30가구에서 15가구를 추가 지원하며 그 뜻을 더했다. 이를 위해 ▲구는 대상 가구를 발굴, 추천, 성금 연계 ▲HCN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구는 ‘2024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관리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확충 등 4개 분야의 중점 전략을 세웠다. 먼저, 구는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폭염특보 시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와 분야별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 우리동네돌봄단, 생활지원사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과 동시에 안부를 살피고, 방문전담간호사가 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로 사전에 폭염 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하는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전력 사용량 변화를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AI안부콜을 발신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을 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 평생학습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청소년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인 ‘어린이 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7월~8월 방학 기간 중 6가지 분야 총 11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어린이 UP 프로젝트’는 ▲디지털 역량 UP(캐릭터 디자인, 코딩과 증강현실) ▲창의력 UP(미술놀이) ▲사고력 UP(호기심 톡톡 과학교실, 어린이 삼국지, 창의 수학) ▲집중력 UP (식물 디자인 놀이) ▲리듬 UP(리코더, K-POP 방송 댄스) ▲파워 UP(어린이 호신술&합기도)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 인문학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나도! 어린이 기자!’도 개설되어 어린이가 기자가 되어 활동에 참여하며 생각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6월 24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수강료 등은 관악구청 교육포털 (관악구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청년 인구비율이 41%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청년 1인가구 비율 역시 관악구 전체 1인 가구의 63%를 상회해 명실상부 ‘청년도시’로 꼽힌다. 관악구가 올해 서울시 최초로 청년 1인가구를 위해 ‘토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학업, 직장, 아르바이트 등의 이유로 평일 건강검진이 어려운 청년들의 건강검진을 돕는다. 구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청년들의 건강 돌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청년 1인가구 대상 평일 건강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토요일 건강검진’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관악구보건소에서 2회(2월 24일 기진행, 6월 22일 09:00~12:00)에 걸쳐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일시와 장소 추후 공지 예정)가 운영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총 46종이며, 검진비는 무료다.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주요 정책에 대해 주민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자 ‘관악구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 정책자문단은 지난 6월 7일과 17일 구정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관악구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생생한 자문을 받기 위한 ‘제3기 관악구 정책자문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에 소속된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중 7일에는 ▲기획경제분과 ▲행정혁신분과 ▲보건복지분과, 17일에는 ▲청년문화분과 ▲청정도시분과 ▲안전건설교통분과 각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진행했다. 방문 시설은 ▲구정 주요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창업공간인 ‘신림벤처창업센터 1’ ▲수해방지시설인 ‘신림빗물펌프장’ ▲청년수도 관악의 대표 시설인 ‘관악청년청’으로 현장에서 사업 설명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정책자문단이 관내 구정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더욱 현실성 있는 자문을 가능하게 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1차 우리동네 안전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관내 거주자 18명을 대상으로 관악경찰서 여성 청소년계에서 ‘스토킹 범죄 예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나를 지키는 호신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 간 친밀함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오는 6월 20일 관악구청 별관 7층에서 진학, 취업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낯선 곳에서 정착하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차 우리동네 안전네트워크'를 열 계획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자기방어를 위한 호신술’을 익히고 여성 1인 가구로서 느끼는 불안 요소와 개선방안에 관하여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함을 다지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우리동네 안전네트워크에 참여를 원할 경우 6월 20일 13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행정접수) 또는 여성가족과 여성친화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모임에 관심 있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임차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올해도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임대료를 인하한 상가 임대인에게 2020년 37개 상가건물의 보수 비용, 전기안전 점검, 방역물품 지원을, 2021~2022년에는 87명에게 인하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총 124명의 임대인이 참여해 8억 4천만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았다. 또한 2022년부터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 이어 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혜택을 더했다. 임대료를 인하한 상가 임대인 10명에게 착한 상가 현판과 인증서를 발급하고, 관악구청과 관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을 지원했다. 구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임차 상인의 매출 감소와 임대료 부담 가중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도 관악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상가 임대인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전년도 또는 전분기 평균 임대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세대에 에너지이용권을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큰 폭으로 상향조정 한다.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9만 5,200원 ▲2인 세대 40만 7,500원 ▲3인 세대 53만 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 1,300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작년 대비 1인 세대 기준으로는 14만 5,400원, 4인 이상 세대 기준으로는 32만 1,700원이 높아진 금액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요금 차감으로 지원된다. 또, ‘동절기 바우처 당겨쓰기’를 통해 동절기 금액을 4만 5천원까지 당겨쓸 수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질병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은 높이고, 구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는 올해도 ‘국가 암 검진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검진할 수 있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다. 구는 성인 암 환자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하고, 소아암 환자에게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백혈병 환자에게는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검진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검진 기관은 전국에 위치한 병의원 중 지정 검진 병의원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지방세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2024년 알기 쉬운 지방세’ 리플릿을 발간했다. 올해 발간되는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의 주요 내용은 ▲월별 지방세, 국세 납부시기 안내 ▲2024년 달라진 지방세 주요 내용 및 주요 세목별 안내 ▲신설 법인에 대한 유용한 세무정보 제공 ▲편리한 납부 방법, 전자고지 세액공제 등 안내 ▲부동산 관련 매매·상속·임대 취득 등 다양한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부동산 거래 계약 시 공인중개사 등의 취득세 안내에 도움을 주어 과세기준일과 가산세 등 혼동하기 쉬운 민원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알기 쉬운 지방세’ 리플릿은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관내 영업장 주소지로 우편 발송되며, 구청 세무부서, 각 부서 민원실, 동 주민센터에 비치될 계획이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간행물)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하는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서비스’는 바쁜 일상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인 가구가 밀집해 있는 범죄 취약지역 대상으로 기존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한다. 구는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위해 시비 보조금 1억 원을 포함한 총예산 1억 3천만 원을 확보해, 서울경찰청에서 선정한 2024년 범죄예방 강화구역인 신사동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 170등을 올해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비콘(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IoT)이 내장된 LED 조명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평소에는 보행자가 ‘안심이 앱’에서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 보안등의 밝기가 증가하여(평상시에는 80%의 조도를 유지하다가 모니터링 실행 시 100% 조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이 ‘안심이 앱’ 긴급신고 메뉴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계속 깜박거려 주변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으며, 동시에 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즉시 상황 전파되어 현장 출동으로 이어진다. 구는 스마트 보안등으로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과 출동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 부동산 계약만큼 어려운 일이 또 없더라고요. 관악구청에서 도움을 준다해서 찾아와봤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고 갑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A씨가 말했다. 1인가구들의 주거 안전 보호를 위해 올해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이어간다.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상황에 정통한 5명의 개업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상담 ▲주거안심동행 ▲주거탐색지원 ▲주거정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도 1인가구 336명(375건)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관악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 1인가구포털 또는 유선 및 방문으로 신청가능 하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다면 토요일에도 주거안심매니저가 함께하는 ‘집보기 및 계약 동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부동산 관련 분쟁 조정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부동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관악구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관악구보건소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공의료사업이다. 구는 올해 관악구에서 독거노인이 다수 거주하는 관악드림타운 2단지 아파트를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전에 인근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하신 60세 이상 어르신 총 30여 명을 접수 받았다. 지난 11일 구는 의료진과 함께 각종 치과 진료 장비를 준비하고 서울대 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를 동원하여 시범사업지를 방문했다. 의료진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단장 치주과 김윤정 교수 ▲부단장 치과보철과 백연화 교수 ▲치과위생사 ▲원내생 ▲교직원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양질의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날 의료진들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과 상담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틀니 수리 등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했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강감찬대로 노후 간판을 아름답고 특색있는 LED 간판으로 교체한다. 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관악로, 난곡로, 시흥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간판을 정비해왔다. 특히, 2016년부터는 관악구의 명예대로인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를 중심으로 주변경관과 어울리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해오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약 8년 간 약 1,163개의 노후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올해 목표는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 1513~남부순환로 1555) 80여 개 노후 간판을 정비하는 것이다. 구는 사업비 약 2억 4천만 원을 확보해 돌출간판은 모두 철거하고 벽면간판 교체비를 지원해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교체비는 1개 업소당 벽면간판 1개 교체 시 최대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구는 사업구간 내 업소주와 건물주가 주체가 되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1일 ‘간판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12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아동친화도시 관악구가 ‘아동이 더욱 행복한 관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도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 먼저, 구는 아동들이 직접 구 정책에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아동권리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아동권리모니터단은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아동의 관점에서 고민하는 권리 지킴이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참여권 보장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권리모니터단’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아동들의 의견을 매년 2~3건 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제안된 정책 중에서는 아이들도 페트병 수거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페트병 수거함 옆 아동용 발 받침대 설치’가 구정에 도입, 시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 ‘2024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 모니터단은 8세 이상의 아동 42명과 성인멘토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문 낭독, 아동권리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교육은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