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29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5월 중 제3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상업·문화·교통 등 중추 기능이 집중된 중마중앙로에 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수목 식재 종류 및 패턴 등 연결숲 조성 현황과 효과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시민 보행환경과 수목 생육환경 등을 살폈다. 정 시장은 보도 위에 녹지를 조성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고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 녹슬고 휘어 미관을 저해하는 볼라드 등 노후 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토록 지시했다. 이어 도심권 내 녹지대 속에서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컨부두사거리 일원 시민건강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주변 조경수와의 조화 및 수목 생육환경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정 시장은 녹지대 조경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고 녹지대에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점을 고려해 그늘에도 잘 자랄 수 있는 초본류 식재와 세족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할 것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행복 에(愛)너지, 생활 속에 무한 에(愛)너지’라는 주제로 가족친화 직장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과 가정에서 균형 있는 삶을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 29일에는 시청 본청과 의회 청사 입구에서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정인화 시장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2청사와 보건소, 각 사업소, 읍면동사무소 등 모든 부서를 방문해 캠페인과 함께 빵과 음료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취득하고 2020년 1차 재인증, 2023년 2차 재인증을 받는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문화를 확산해 왔고, 출산휴가 및 남녀직원 육아휴직 권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임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23일 '장애물 없는 광양 만들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5. 23.~31.)를 맞아 중마장애인복지관에 5천만원을 후원하면서 이뤄졌으며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정상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이 참석했다.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물 없는 광양을 만들기 위해 경사로 필수 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동안 이용하는 소규모 점포 25개소에 경사로 등을 설치해 이동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경사로 설치사업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어르신 등 이동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크게 호평을 받는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지역 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고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은 지난 2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시의원 공무국외연수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3일 광양참여연대에서 발표한 '광양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정산보고서 공개 촉구'와 관련하여 각종 의혹을 해소하고 의원 공무국외연수에 대한 시민사회의 개선 요구에 응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 김평식 참여연대 상임대표, 김진환 참여연대 사무처장, 지역신문사 언론인 4명이 참석했다. 서 의장은 “작년 시의원 해외연수와 관련해 시민사회에서 개선 요구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좋은 의견 주시면 시의원들과 함께 논의하여 향후 해외연수 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광양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위원은 당사자인 시의원을 배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객관성을 갖춰야 한다. 정산보고서 또한 해외연수 후 투명하게 공개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서 의장은 “앞으로 추진할 해외연수는 가실 의원님들과 충분히 상의해서 광양시에 접목할 주제를 정하고 시민사회, 언론인들과 최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23일 예정된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폐회)를 2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광양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성명서 채택 및 조례 · 일반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62명 중 20명이 불출석하여 회기 연장을 의결하고 산회했다. 이날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불출석 사유는 해외출장, 관외출장, 장기재직휴가, 교육, 연가 등이다. 광양시의회에서는 연초 집행기관에 사전에 공개한 연간 회기운영계획을 고려해 각종 행사나 회의개최, 관계공무원 불출석 등으로 의정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협조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매회 회기가 진행될 때마다 관계공무원 불출석 인원이 점점 늘어나 이번회기에는 총 참석인원의 1/3이 불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영배 의장은 “오늘 임시회 연기로 시민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그렇지만 시장 등 관계공무원의 본회의 불출석은 의회와 시민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준 것이어서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16일 광양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자문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 ▲주제 설명 및 동영상 시청 ▲참석자 주재 토론 및 설문지 작성 ▲분과위원회별 사업계획 발표 ▲자체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책건의 사항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유민주주의 통일 실현에 관한 주요 도전 요인 ▲자유·인권 가치 확장 및 자유민주주의 통일 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 과제 ▲새로운 통일 담론 수립의 고려 사항 ▲자유·인권 가치에 기반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에 필요한 민주평통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남기호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화창한 5월에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뜻깊다”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 형성으로 도움이 될 만한 사안들이 많이 취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통일운동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에 노력해 주신 자문위원님들의 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7일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생과 학과장, 인솔교수 등 80여명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을 견학하고 시의원의 의정활동, 시의회의 역할 및 기능 등에 대해 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과 함께한 질의응답 자리에서 서 의장은 ‘지금까지 의원활동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조례는 무엇인지’, ‘보편적 복지에 대한 방향성이나 정책은 무엇인지’ 등의 질문에 실제 광양시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들며 구체적으로 답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서영배 의장은 “우리나라 대표 명문대학인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방문이 대한민국의 정치와 외교, 언론 분야 등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부산대 관계자는 “광양시의회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의회로 선정되었다고 알고 있다. 광양시의회 방문은 선진 의정활동과 의회운영 현황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설견학 및 질의응답에 응해주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17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1건, 일반안건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광양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등이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이 다수 상정된 만큼 동료 의원들과 함께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 대한 광양시장의 소통 부재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서 의장은 “시의회는 매월 시의회 간담회 등 소통창구를 마련해 두고 있지만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근 2년 동안 시장과 시의회가 한자리에서 시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가 글로벌 투자 혹한기에 1조 2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유치로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7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한화오션에코텍㈜과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기홍 광양 부시장, 유현호 순천 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박현 본부장,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정순구 대표이사,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 등 주요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에 8,040억 원을 투자해 인근 LNG 터미널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집단에너지 시설을 구축하고 7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이로 인해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고효율 최신설비로 경제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산단 저탄소화는 물론 신규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1,420억 원을 투입해 광양제철소 공기분리장치에서 나오는 크루드(저순도) 희귀가스를 분리․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4월 14일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장애인 취업 지원 전담창구인 ‘장애인재능키움센터’를 설치하고 민간 사업체의 장애인 구인․구직 상담을 본격 시작했으며, 본 협약은 광양시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공감대에서 맺게 됐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 고용 관련 정보공유 및 서비스 지원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 및 맞춤 훈련 연계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최호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은 “수도권에 비해 농어촌지역이 포함된 전남은 상대적으로 경제활동 영역이 좁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이 낮아 장애인 취업에 어려움이 많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광양지역의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애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市)의 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 보고하는 등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본청에서는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접수 결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상반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홍보 ▲ 2024년 ‘광양엔 가족愛’ 숏폼(영상) 공모 ▲2024년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 홍보 ▲광양와우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등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기를 대비해서 산사태 취약 지역, 상습 침수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꼼꼼히 하여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결과 처리 가능한 사항은 우선 처리하고, 불가사항의 경우 건의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그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길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8일 이어 13일에도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5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옥곡 폐교량(원월2교) 철거 또는 보강 건의 현장 ▲광영 도촌경로당 건의사항 현장 ▲중마 주공2차 임시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 등 시민과의 대화·경로당 방문 등 시민과의 소통 행사에서 건의된 사업 현장 3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옥곡 폐교량(원월2교)의 철거 또는 농로 이용 건의 현장을 찾아 해당 교량의 상태 및 주변 도로 상황,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살피고 건의한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였다. 정 시장은 해당 교량이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옥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포함돼 철거가 예정되어 있지만, 주민이 필요하다면 우선 교량의 구조안전진단을 통해 하천 폭에 맞춰 연장하여 사용 가능한 지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전남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계획 상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구간이 있는지 하천의 유량, 유속, 통수단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노거수의 이식 또는 제척, 교행로 확보 등의 주민 요구사항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기관, 군부대, 공공단체, 기업체 등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양시발전협의회 2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공공기관, 학계, 군부대, 공공단체, 기업체의 장 등 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 기관 상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단체의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광양교육지원청 이계준 교육장은 광양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 개최에 각 기관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광양소방서 정강옥 서장은 5인 이상 승용 차량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와 연립주택·다세대주택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오민영 교장은 이차전지 소재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예산 지원을 건의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박은화 지사장은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에 대한 안내를 주문했다. 기타의견으로 7391부대 1대대 백민 대대장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RSO(연합전시증원) FTX ’에 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청년꿈터에서 ‘2024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년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등 인구문제를 찾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3개 분과(▲아이양육 ▲청년 ▲신중년․노년) 21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시민참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인구정책을 주제로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문제 발굴 및 탐색, 대안 실험, 정책을 제안하는 “광양 Lab”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광양Lab 운영 첫 회인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광양시 인구정책 소개, 인구정책 모델 탐색 및 리빙랩 운영 특강, 분과별 상호 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더가능연구소 이상돈 수석디렉터의 인구정책 모델 탐색 및 리빙랩 운영 특강을 통해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청년 유출, 원도심 침체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광양에 맞는 정책 모델 발굴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구감소의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우리 시 인구가 지난 2년 연속 증가했지만 안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3일 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화된 처치가 필요한 응급 상황에서 근거리 상급 병원 부재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며 “전남 동부권의 인구는 약 100만 명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제철·항만·2차전지 등 다수의 신산업 단지와 여수산단이 밀집해 다른 지역보다 불의의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면서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1990년부터 전라남도 국립대학이 의대 설립 요구를 시작한 뒤로 30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흘렀다”며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치는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 동부뿐만 아니라 하동·남해 등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영호남의 필수·공공의료 기반 강화이다”고 지역의 이점을 역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