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는 여순사건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부제: 바다에 핀 동백꽃)’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 저녁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지난 2018년 초연한 ‘침묵’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 여순사건을 다룬 오페라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여순사건을 널리 알리고자 출연진을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했으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주요 줄거리는 결혼을 약속한 ‘칠성’을 여순사건으로 잃은 ‘점례’가 한을 품고 살아온 지난 70여 년을 회상하는 이야기다. 이후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돼 용서와 화해를 통해 희망의 미래로 나아간다.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감독인 강해수 씨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점례’ 역에 소프라노 윤한나, ‘칠성’ 역에 테너 이형석, ‘점례 모(母)’ 역에 메조소프라노 손소희·문주리, ‘점례 부(父)’ 역에 베이스 국동현 등 140여 명의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순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각도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6일 이순신도서관에서 ‘2024 나만의 책 표지 그리기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수시립도서관이 선정한 21권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감상한 후 책 표지를 직접 재구성하여 그리는 대회로,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300명 모집으로 마감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 중 총 32점을 선정해 여수시장상과 대상 30만 원, 으뜸상 20만 원, 버금상 10만 원, 북돋음상 5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독서권장뮤지컬 ‘라이트형제’ 공연과 사이다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회, ‘VR 로봇 체험’, ‘무작정 노트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4차산업 체험 및 행사 8가지가 마련됐다. 아울러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과 대회 지정 도서 21종, 신간 도서 등을 할인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태국 방콕 쌈얀밋타운(Samyan Mitrtown)에서 열린 ‘웰컴 투 코리아(Welcome to Korea, Taste your Korea)’ 행사에 참가해 태국 소비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 관광·MICE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해 주관한 행사로, OTA(Online Travel Agency)·항공사·여행사와 협업해 K-문화를 기반으로 한 방한 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방한 태국인은 57만여 명으로 동남아 최대 시장이었으나, 지난해는 2019년 대비 66% 감소했고, 최근 K-ETA(전자여행허가) 제도 시행에 따른 태국 관광객 입국 거부 사례까지 발생해 방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일부 형성됐다. 이에 따라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수시와 전남관광재단, 목포문화재단, 부산관광공사 등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6개 항공사, 5개 여행사, 한식 기업(팔도, 농심 등), 카드사(KTC), 통신사(Tr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 작품 추가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드로잉, 판화, 서예, 사진, 조각, 공예, 설치 미술 등 9개 부문이다. 응모 자격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으로 ▲개인전 2회 이상 개최 ▲기획전 또는 그룹전 3회 이상 출품 ▲최근 3년 이내 전국 규모 미술 공모전에서 3회 이상 입상 등 하나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문화유산과 시립미술관팀으로 등기우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작품 구입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전문 심의위원회와 감정평가위원회를 구성, 각 위원회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고 구입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작가들의 작품 구입을 통해 예술인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구입한 작품은 다양한 시설·장소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2일 해양공원 야외무대에서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칭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칭퍼레이드는 문체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콘텐츠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8월 공연에 이어 2회차 공연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태국 ‘사라씻 피타야라이’ 팀의 마칭 공연을 시작으로 여수서초등학교 관악합주단, 여수시민 오케스트라, 체리쉬 댄스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으며, 합동공연 ‘아리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마칭퍼레이드는 여수시만의 특별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수를 찾는 모든 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칭퍼레이드’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1월 15일에는 소호동동다리에서 ‘거리 퍼레이드’와 ‘야경이 있는 금빛 연주’ 등 가을밤의 낭만을 담은 고품격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8기 운영자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여수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낭만포차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친절한 관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가진 사랑숲컨설팅 부원장 김민지 강사를 초청해 ‘미항에 따뜻한 이야기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관광 산업에서 친절한 서비스의 중요성, 바가지요금 근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낭만포차 운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 정직하고 친절하게 낭만포차를 운영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관광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도록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불만 요소인 불친절·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하겠다”며 “낭만포차가 더욱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기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6일, 20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여수문화홀에서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교육대상자는 시내버스·전세버스·택시·화물자동차 등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3,372명이다. 이날 도로교통법,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관련 교통법규와 친절·소양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지금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인식을 쌓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 당일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는 관련 법령에 의거 연 1회 보수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운송사업자는 소속 운전자의 교육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인당 30~5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 문화공연, 공예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 아동들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움을 함께! 우리의 동행! 우리는 모두 우리’ 주제의 개회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10여 개국 300여 명이 참여한 ‘전통의상 퍼레이드’는 각 나라의 특색있는 음악에 맞춰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충 및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여수와 인연을 맺어주신 데 보답하고자 여수시민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앞서 세부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자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 교통과, 주차차량과, 섬발전지원과 등 8개 부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섬박람회 교통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임시주차장 조성 및 셔틀버스 운행 ▲진모지구 해상 접근 방안 ▲개도·금오도 교통편의 개선 등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부서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육·해상 교통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시는 논의된 내용을 검토한 후 오는 12월 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방문객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일 삼일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찾아가는 설명회’ 순회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취지와 시민의견수렴 등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홍보영상 시청과 사업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12일(시전동)까지 실시된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삼일동에서 통장단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비전과 5개 만별 전략목표 등을 상세하고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은 시민들과 함께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는 사업으로 이번 순회설명회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며,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시민들께 최대한 쉽고 소상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시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시청로터리부터 쌍봉사거리까지 홍보 배너를 설치해 ‘여수만 르네상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이순신광장에서 ‘상생으로 피운 동백, 미래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제76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을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4대 종교 단체의 추모행사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오후 3시 정각에는 1분간 여수시 전역에 묵념사이렌이 울리며 희생자의 넋을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추모 영상이 상영되며 한의 역사로 기록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요 인사의 추모사 ▲시립국악단의 추모 공연 ▲여순사건 창작 오페라 ‘1948년 침묵’ 중 주인공의 아리아 공연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추념식이 끝나면 일반 시민들도 헌화와 분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 누리집 내 ‘여순사건 아카이브’를 통해 온라인 추념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추념식에 앞서 오는 18일 저녁 7시 이순신광장에서 여순사건의 의미를 문화․예술로 전하는 여순사건 추념식 전야제가 열린다. 전야제는 전남ECO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순사건 연극 ‘기억, 잊지 않을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여수 와인&스피릿 페스타’가 ‘섬을 마신다’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아쿠아리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 인터불고 그룹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 6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와이너리 ‘마르께스 데 바르가스’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와인과 위스키, 수제맥주, 전통주 시음·판매 등 60여 개 부스와 주종별로 곁들이기 좋은 푸드트럭, 특산품 프리마켓 등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페인 전통춤 ‘플라멩코’로 정평있는 국내 ‘롤라플라멩코’팀의 공연과 지역 재즈 팝 아티스트의 공연, MBC 트로트클라스 녹화 공연 등으로 여수 밤바다와 와인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부대행사로는 낭도주조장 강창훈 대표의 ‘섬막걸리학교’와 각 선사에서 운영하는 ‘크루즈&요트 선상와인페스타’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와인과 막걸리가 발효주라는 공통점에서 착안해 여수의 맛과 매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온 국민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12일 개인 사회관계망(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 작가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시장은 메시지에서 “슬프고도 위태로운 삶을 짧은 여정 속에 담아낸 ‘여수의 사랑’으로 등단했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대단한 업적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설 속의 작은 항구도시 여수는 이제 K-관광, K-섬의 거점 도시이자 K-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모셔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여수만 르네상스를 통해 내일로 나아가고 있는 여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원했다. 정 시장은 글을 마무리하면서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거듭 축하했다. 한편, 광주가 고향인 한강 작가는 1970년생으로 서울신문 신문문예(1994년)로 등단했다. 지난 2016년 ‘채식주의자’로 노벨문학상·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 맨부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인으로는 최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 8, 10일 3일간 10월 신규임용(후보)자 80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 워크숍을 진행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올바른 공직 가치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기 이해(조직 적응 및 자기 관리법) ▲직장 내 예절교육 ▲조직 내 협업 증진 및 소통을 위한 대화법 ▲우리 조직 들여다보기 ▲여수 시정‧시책 알기 교육 ▲여수국가산단 둘러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과 실무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장님과 선배 공무원의 아낌없는 조언을 마음에 새겨 공직 생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제 같은 식구가 된 여러분들이 여수시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소통과 화합의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부터 2일간 개최한 ‘2024 남해안권 해양 관광·마이스(MICE) 도시 포럼’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주관하는 ‘남해안권 해양 관광·MICE 도시 포럼’은 남해안권의 풍부한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마이스(MICE)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수 마이스(MICE)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학생 4명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사)한국PCO협회 주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반려해변’을 주제로 선정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목요일에는 장도 아트카페에서 경희대학교 윤유식 교수의 ‘지역자원활용 마이스(MICE) 전략 방안’을 시작으로 박근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장의 ‘당신의 바다, 어디에 있나요?’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한국해양재단 배용현 팀장, 이타서울 김도훈 팀장, GSTC&한국생태관광협회 이소영 박사의 ‘지역코디네이팅’ ▲전남대학교 신임수 교수, 정태균 섬전문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