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창의실에서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2차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했다.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윤병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스마트도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국가 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과 연동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간 부천시 스마트도시 미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상하고 부천시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2차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부천시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도시문제 진단과 시민체감 서비스 도출을 위한 관련부서 인터뷰, 전문가 자문, 시민참여 리빙랩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4월 2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6급~9급 공무원 916명을 대상으로 ‘THE 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Restart) 직급융합 워케이션(workcation)’을 시작한다. 시는 ▲2023년 직급별 ▲2024년 6~7급, 8~9급 선후배간 직급융합 ▲2025년 세대 통합까지 3개년의 교육계획을 토대로 워케이션을 운영한다. 워케이션(work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올해 직급융합 워케이션은 T(Think:생각) H(Heart:마음) E(Energy:에너지)라는 주제로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데 방점을 뒀다. 특히 초개인화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선택형 체험 과정’을 운영해 교육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특화 과정으로 부천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천여정지도’를 진행한다. ‘부천여정지도’란 하루 일과 중 조직과 첫 상호 작용하는 순간부터 마무리하는 지점(출근~퇴근)까지의 주요 경험을 도식화한 것으로 2023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가 학대 피해 노인을 대상으로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부천시는 지난 18일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노인에게 학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주거 사례관리 등을 통해 피해 노인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인 인원 보호와 학대 예방 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한 공동 대응에 상시 협력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인학대와 더불어 주거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노인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경기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상호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세심하게 챙겨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존 관행과 관습을 혁파하고 공직사회의 변화를 통해 시민 행복 중심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신 강사가 ‘사례로 살펴보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혁신과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공유하며 공직자의 실천 의지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적극행정 실천과 소극행정 근절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업무를 개선할 방법이 없는지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전 직원이 협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향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및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제도 활용 등으로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과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를 찾은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함께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자체 중 한 곳이지만, 지난 2014년 원미·소사·고강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후 주택개량 등을 위해 도입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 시설의 확충 없는 부정형 개발이 이어져 오히려 도심 난개발이 초래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날 부천시를 방문한 이정희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기반 시설 확충 없는 나홀로 아파트 건립 등 부천시의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서울시 위주의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련 정책이 입안된 것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입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장환식 부천시 도시균형개발추진단장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중규모개발을 통한 기반 시설 확충과 주택개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40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2007년 제1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제18회 기념식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어울림 콘서트로 진행됐다. 그간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27명에게 부천시장상, 부천시의장상,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등을 수여해 그간의 수고를 격려하고, 2부 어울림 콘서트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1호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부천시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추진된 다양한 정책에 대해 공감하며 그 노력에 대한 보답으로 조용익 부천시장을 제1호 명예사회복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가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수도요금 절감 등 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도입해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13만 2,600전 중 6만 700전을 구축했다. 스마트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비대면·원격검침 방식이다.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는 기존 검침 대비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한다는 점에서 수도 행정 신뢰도가 높다. 시는 2022년부터 스마트검침을 활용해 옥내 누수를 감시하는 ‘상수도 누수 모니터링’을 운영하며 누수 2,432건을 조기 발견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히 정비토록 안내함으로써 수도요금 15억원을 절감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 더불어 현장검침 시 일어날 수 있는 낙상, 맨홀 내 질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독거세대 물 사용량 감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조용익 부천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 및 육성 공모’ 사업에 부천국제만화마켓(BICOM)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대규모 회의를 발굴해 경기도의 대표 국제적 행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MICE: 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산업 육성사업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도내 31개 시·군과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성, 성장 가능성, 운영조직, 예산, 프로그램 내용, 미래 대응 여부, 국제회의 연계성, 관광프로그램 등 전문의원들의 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5개 기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천시 관광진흥과는 인큐베이팅 단계 지원금 5,500만 원과 마이스 전문가 단계별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부천국제만화마켓(BICOM)은 부천 만화 클러스터 해외 진출 및 문화산업화의 실질적 성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만화·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련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작가 피칭쇼, 관광프로그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18일 건설분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건설(주) 등 5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롯데건설(주), (주)KCC건설, 중일건설(주), (주)농협네트웍스, (주)삼우씨앤씨종합건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를 비롯한 협약기관은 건축물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 관내 우수기업과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관내 기업과 소통을 위한 정보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시공사는 공공 및 민간건축물 공사 추진 시 전체 공사기간 동안 ▲지역기업, 장비 및 자재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지역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없는 근로환경 조성 ▲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설공사에 우수한 지역기업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료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자 국가건강검진 중 2024년 상반기에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무료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2004년~1960년)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으로는 흉부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 있다. 이벤트 참여는 상반기(1월~6월) 내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신분증과 검진 결과(또는 검진 확인증)를 지참해 부천시보건소(원미구) 3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선물로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할 우산을 마련했다. 4월 15일~7월 31일 사이 선물을 증정하며, 선착순 증정이므로 조기 소진 시 이벤트는 예정된 시점보다 더 빨리 종료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국가 건강검진 중 일반건강검진은 비교적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검사이며, 심뇌혈관을 예방,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만큼 중요성은 높은 검사”라며,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서둘러 검진을 받고, 선물도 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18일 오전 7시 심곡본1동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4월을 새봄맞이 환경정비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첫 번째 활동으로 심곡본1동을 찾아 동 주민과 단체원 등 50여 명이 함께 겨우내 방치된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깊은 구지 느티나무 고사목’ 주변을 정비하고 봄꽃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여 다가오는 봄을 위해 마을 단장을 마무리했다.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다 같이 따뜻한 봄날에 우리 동네를 가꾸니 보람차다.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비에 꾸준히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일반동 전환 이후 처음 진행하는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동별로 추진하는 정비 활동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내 손으로 가꾸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주기적으로 37개 동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총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16일, 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원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사전교육을 통해 지방자치 및 의회의 역할을 학습하고 모의의제를 선정한 후, 의회에 방문해 모의의회를 체험하고 시설 탐방을 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날 원미초 학생들은 1일 시의원이 되어 ‘부천시 청소년 이용가능 공터 확대안’과 ‘학교 내 놀이시설 확대안’ 등 2개의 모의의제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 및 찬반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히 체험했다. 또한, 3분 발언 시간에는 ‘부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흡연 금지’와 ‘6학년 학생의 자치권 확대’ 등 부천시와 학교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원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으며, 1일 시의원 체험이 특별한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운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신도초등학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 뮤지컬 ‘미래에서 온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친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은 청소년기 흡연이 또래 집단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친구의 흡연 권유를 거절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학생은 “음악에 맞춰 손도 흔들고 참여해서 재미있었다. 친구가 담배를 내밀어도 단호히 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의 흡연율은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신제품이 늘면서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보건소는 흡연의 폐해와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릴 수 있는 공연을 선정해 원미권역 초·중학교 18곳에서 인형극, 골든벨, 마술, 뮤지컬로 흡연 예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청년 시기의 흡연을 차단하고, 담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세대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고자 경로당 20곳에서 ‘어르신 치매 예방 방문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치매 선별검사가 도입돼 음성의 특성을 감지하고 3가지 유형(정상·경도인지장애·치매)으로 평가하여 치매의 조기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시는 치매 예방 교육에 태블릿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 노인복지기금 4,800만 원으로 운영되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하여 추진된다. 시는 경로당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32주간 인지훈련, 신체활동, 정서 관리 등의 인지 강화학습을 진행하며 안부도 같이 확인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너무 외로운데 경로당에 나와 공부도 하고 율동도 하니 삶에 활기가 생긴다”며 “이런 태블릿은 처음 써보는데 선명해서 글자가 눈에도 잘 들어오고 신기해서 좋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예방 및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2억원 미만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보증금이 적은 순위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총 17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모자가족(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유소년 자녀(18세 미만) 가정)을 우선 지원하며, 주거침입,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 여성은 1인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경보기, 도어락 액정 보호필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하고 인터넷 설치 가구(A형)와 미설치 가구(B형)를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34, 업무시설 2층 부천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40가구에 안심패키지를 보급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95%가 해당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