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20일 시장님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정착·자립을 돕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을 지원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광양시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청년일자리과’를 찾아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청년일자리과 새내기 공무원들이 수여하는 ‘인화 있어 청년 감동세상(賞)’을 받고 일자리가 많아야 청년이 모이고, 청년이 잘돼야 광양이 활성화된다며 살기 좋은 도시 전국 12위를 한 것은 일자리가 많은 기회의 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청년일자리과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직원들은 재치있는 자기소개에 이어 시장님의 여름휴가 계획, 30대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자서전에 쓰고 싶은 첫 구절, 10년 뒤 인생계획 등 시장님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정 시장은 유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구 감소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20일 광양국가산단(동호안), 세풍산단, 율촌1산단 47만 평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K-배터리 미래소재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균형 발전과 기업의 지방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총 47만평이 지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방에 대한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끌어내기 위해 세제 및 재정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 3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을 고시하고 지정 신청을 받았으며, 전남도는 3개 분야 총 125만평을 지정 신청했다. 그중 광양시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는 47만평으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기회발전특구는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는 등 실질적인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의 부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광양만권 이차전지 분야는 포스코퓨처엠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8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제9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포함하여 조례․일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부개정조례안(박철수 의원),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 민간위탁 동의안 등 8건을 원안가결하고, 광양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임 의원), 광양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정구호 의원) 등 3건은 수정가결했다. 특히,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개선 요구사항을 덧붙여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재정 안정성과 건전성 확보 △정확한 세입 추계로 재원의 사장 방지 △세출예산 이월금 및 잉여금 발생 최소화 △공세적인 체납액 징수 추진 △행정기관 착오로 인한 세외수입 환급액 최소화 등 17건을 개선하도록 요청했다. 서영배 의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9일 지역 현안 사업들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제22대 국회가 새롭게 개원한 만큼 최대한 많은 국회의원에게 광양시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자 새벽 4시 광양을 출발했다. 이날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사무실 방문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 안도걸 의원, 조계원 의원, 김문수 의원, 안규백 의원, 이개호 의원, 소병훈 의원, 주철현 의원, 정성호 의원, 서삼석 의원, 정동영 의원, 박지원 의원과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을 면담하고 최근 광양시가 당면한 현안 사업들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광양항에서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경전선 ‘KTX-이음’ 열차 광양역 정차 ▲기회발전 특구 등 지정 ▲세계 최장 골든브릿지 770건립 ▲광양세무서 설치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국도2호선 세승교차로 진출입로 추가 개설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한국항만연수원 광양연수원 건립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개설 등 12건의 핵심사업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해 4개 지자체 청년연합회와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해 광양시청년연합회가 직접 자매결연 단체에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각 연합회와 20명씩 200만 원을 상호기부해 총 800만 원의 기부금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참여한 단체는 광양시청년연합회를 포함해 포항향토청년회, 제주시연합청년회, 영천시청년연합회, 순천시청년연합회 총 5개 단체로, 각 단체는 상호기부 제안에 고향사랑의 뜻을 모아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알렸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평소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광양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시정 참여를 실천하고 있어 내 고향의 미래를 밝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앞장서 동참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제4회 광양시청년연합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해 상호기부 청년연합회 회원들과 고향 사랑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혁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우리 청년들이 지역의 발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7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6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 건의 현장 ▲서천변 횡단보도교·조경용 호박 터널 설치 건의 현장 ▲시장 관사 해체 및 주변 시설 정비사업 현장 ▲청년행복주택 및 도시계획도로 소로2-84호선 잔여구간 현장 ▲서천체육공원 맨발로 걷는 길 현장 ▲백운제테마공원 물체험장 시설개선사업 현장 등 6개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 5월 감동데이 건의사항인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 건의 현장과 서천변 횡단보도교, 조경용 호박 터널 등 편의시설 설치 건의 현장을 찾아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살폈다. 신안공업사 삼거리 도로 확장에 대해서는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거쳐 선형개선 및 확장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서천변 횡단보도교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하천 흐름에 지장을 주는 추가 보도교 설치는 안전상 어려움이 있다며 양해를 구하고, 조경용 호박 터널 등 편의시설 설치는 전남도와 하천 점용 등 행정절차에 대해 협의한 뒤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진료비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은 최근 혼인 연령 및 출산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고령임부가 부담해야 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등이 증가하고 있어 고령임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자는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35세 이상 산모(2024년 기준 198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또는 기형아검사 유소견자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자가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해당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검진기관은 지역 내 산부인과(미래여성의원, 류여성의원)이고, 검사비용은 출산 후 6개월 이내 1회에 한해 광양시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령임부 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출산 친화적인 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425건(현장 196, 서면 229)의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 사항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 개설,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가로등 설치, 주차장 조성, 체육시설 설치, 읍면동사무소 신축,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항이다. 접수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부서별 검토를 거친 결과, 건의사항 425건 중 처리완료 71건, 추진중 59건, 추진예정 143건, 장기검토 등 152건으로 집계됐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접근하라”며 “특히 중장기 검토로 분류된 건의사항이나 불가피하게 추진불가로 처리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직접 건의자에게 사유를 명확하고 충분하게 설명해 재차 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공지능(AI), 로봇,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 등 신산업 육성에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관련 인력 양성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공동연구 수행 ▲광양시 특화·공모사업 관련 과학기술 정책 분야 연구개발·교육 및 공동 협력 ▲정부 연계사업 발굴과 선정을 위한 공동 노력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광양시 우수기업 발굴·육성 및 연구개발·창업보육 지원 공동 협력 등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GIST가 가지고 있는 신기술과 인력을 활용한다면 광양시가 추구하는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광양시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에 GIST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가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가이드라인이 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관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박종진 여가공간연구소 대표로부터 추진 결과를 보고 받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남해안 관광의 중심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경쟁력 확보, 관광 중심 경제권 형성,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성장동력 마련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4대 전략, 25개 사업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아이언아트시티 관광 브랜드 확산’, ‘광양의 맛(味) 발굴’, ‘해비치로 별밤 콘텐츠 확충’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슬로건에 걸맞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핵심 테마로 선정하고 앞으로 이를 실현할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진 여가공간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7일 ‘용인특례시 우수사례 견학결과 및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열고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우수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해서 발굴한 24개 신규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체결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사전에 조율할 때부터 양 시의 행정 자원을 상호 간에 최대한 공유·활용하기로 협의해 선진지 견학을 긴밀하게 추진하게 됐다. 시는 국소별로 두 도시 간 주요 시책의 비교 분석을 통해 우수사례 대상을 결정했고, 4~5월 두 달 동안 19개 부서에서 용인특례시 주요 현장을 방문해 담당 관계자들과 시책을 개발하기 위한 발전적 구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규시책을 살펴보면, 국 단위는 정책기획 사업을 위주로 발굴했으며, 시민복지국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2025 세정평가 대비, 미래산업국은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건강드림 크루 프로그램 운영, 관광문화환경국은 챌린지광양 생활관광형 미션투어, 백남준 아트센터 연계 전시, 안전도시국은 도로 노면 청소차 등 운영,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효율화 등을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6일 현충탑 광장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함께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하면서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수많은 애국자의 희생이 모여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꽃피웠다”며 “우리 후손들이 나라를 위한 선대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6월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광양시지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광양시지회와 함께 참전용사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상기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와 SK E·S는 지난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가정의 달 지역사회 공헌활동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진성 SK E·S 광양발전소장,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4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광양시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요청했고, SK E·S가 광양시가족센터에 지원을 결정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후원금은 광양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과 저소득 취약 가족 자녀에게 영양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6월 8일 뮤지컬 CHEF 공연 2천만 원 후원▲8월 24일 어린이뮤지컬 CATS 공연 2천만 원 후원 ▲저소득 취약 가족 100명에 5만 원 상당 영양제를 총 5백만 원 지원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민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주신 SK E·S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뮤지컬 공연과 영양제 후원을 통해 광양시 가족들이 활력있는 삶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5월 말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봉사단체와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매실 수확 작업을 돕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바쁜 일정을 쪼개 7일 진월면 농가를 방문해 스마트원예과, 노인장애인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 매실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인화 시장은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인건비까지 올라 농가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매실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시 공무원과 기관, 단체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원예과와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자원봉사자와 생산농가를 연결해 일손 부족을 해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가 5일 동부권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공간인 ‘동부노인대학’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 임직원과 동부노인대학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부노인대학은 광양시 중촌길 44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473.7㎡, 연면적 334.92㎡, 지상 2층 규모(프로그램 1실, 사무실, 화장실)의 건물로, 1994년에 건립되어 노후화가 심한 상태였다. 이에,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복지 공간을 조성하고자 총사업비 6억2천8백만원(시비)을 투입해 2023년 동부노인대학 리모델링을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했다. 또한, 노인대학 운영에 필요한 책상 등 기자재 구입 및 설치를 완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가진 어르신들이 지혜를 모으고 함께 배우며 화합할 수 있는 동부노인대학이라는 공간이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 힘써주신 노인회 지회장님을 더불어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함께 어울리며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