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난 8월 공모한 여수여성창업경진대회 심사를 마치고 10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여수시가 지원하는 ‘여수 여성창업플랫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여성창업자 육성과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창업 준비 여성 및 3년 미만의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0일까지 창업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용돈 관리 교구재 ▲여수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한국 전통의 관광기념품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한 10개 팀으로,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 4일 시상식을 통해 총 2천만 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예비 창업가들의 창의력과 사업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제시된 창업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심화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한화솔루션㈜의 후원으로 어르신 체육대회 ‘두근두근 하나 되는 한화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 명과 한화솔루션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판 뒤집기, 지구 굴리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한 한화솔루션㈜ 황명상 부장은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복지관 어르신과 운동하고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훈 관장은 “오늘 행사를 후원해주신 한화솔루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원아들이 지난 22일 시전동 주민센터를 찾아 모은 폐건전지를 전달하며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의 지구지키기 프로젝트 ‘지구야 우리가 변할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민간어린이집 23개소의 원아 2,400여 명이 모은 폐건전지 4,800개를 20L 종량제봉투 240장으로 교환했다. 이날 원아들이 참여한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재활용품 활성화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을 일정량 모아 제출하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등으로 보상·교환하는 사업이다. 김경하 회장은 “아이들에게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몸소 느끼게 해주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참여하며 건강한 지구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 문수동이 ‘우리 섬’ 알리기의 일환으로 행복마을(3통)에 벽화 골목을 조성하여 주민들과 왕래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벽화 골목은 ‘청정전남 으뜸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벽화 조성지 선정과 동의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회의를 진행해 의견을 조율하며 결정했다. 벽화는 주민들이 직접 오동도, 거문도, 백도 등 여수를 대표하는 섬의 모습과 어우러지는 풍경을 그린 것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700여 일 앞두고 각각의 섬을 홍보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복마을 최용수 통장은 “마을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준 덕분에 우리 마을에도 특색있는 벽화가 생겨 뿌듯하다”며 “다양한 섬을 품은 아름다운 벽화 거리로 잘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동장은 “마을 주민들이 섬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민과 함께 깨끗한 환경조성과 경관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 중앙동 소재의 참새제과가 지난 22일 국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르신을 위한 호두과자 50세트를 전달했다. 후원된 호두과자 세트는 경로당 3개소(떡샘골, 주공신, 국동주택구봉)에 각각 전달됐다. 한혜주 대표는 “여수시 청년창업지원금으로 자립할 수 있었기에 고마운 마음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여복례 국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17일 크린토피아 신기휴스티지점(대표 오정길)과 ‘착한가게’ 68번째 약정을 체결하며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게’는 매월 기부를 약속한 업체를 말하며, 기부금은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정길 대표는 “평소 다양한 기부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 활동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이 발전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귀준 동장은 “대표님처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발전해가고 있다”며 “정기 기부를 약속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마을 착한가게 약정을 희망하는 점포는 시전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2일 소미마을 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문수동새마을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경로당 회원과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경로당을 찾아와 준 어르신들에게 과일과 떡 등을 대접했다. 박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침부터 많은 어르신이 참석하신 걸 보니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중식 봉사와 사랑의 열무김치·육개장 나눔행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탄소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실증부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탄소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기술 전 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전라남도, GS칼텍스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번 평가를 대비했으며 실증 R&D 추진계획, 사업화 방안 추진 등에 대한 현장평가 및 사업계획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유화학 공정 내 이산화탄소를 기초화학 물질(올레핀, 납사 등), 폴리올 등으로 전환하는 공정 실증을 수행하게 됐으며, 연간 4천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저탄소 에너지 전환 기술’ 지원으로 산단 경쟁력과 탄소중립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마중물이 되어 우리 시가 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어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51명이 지난 22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129명으로, 남은 인력은 이달 내 순차 입국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들은 굴 양식 어가에 배치돼 양식물 선별·세척·포장·가공 작업에 투입되며, 굴 수확기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근로한 후 출국하게 된다. 시는 통역원을 고용해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을 수시 점검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굴 수확을 앞둔 지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종사 업종 다변화와 도입 인력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필리핀 우바이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친환경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여수산단의 위기 탈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탄소중립 이행, 공급과잉에 따른 범용 석유화학제품 매출 감소 등 침체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여수 석유화학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전남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통해 정책 등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전남도와 함께 지역 내 대표 석유화학기업 및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단 유틸리티 및 인프라 구축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TF)은 규제개선 분과 및 인프라 조성·인력양성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현장 중심의 정책발굴과 규제개선,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추진 상황 점검 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2024년 여수시 공정무역 축제’를 열고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거래 방식으로,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통해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를 말한다. 이날 축제에는 여수YMCA, 아름다운가게 등 9개 단체가 참여해 공정무역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공정무역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했다. 또한 공정무역 퀴즈 맞히기, 포토존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행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해 알아가고,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여수시 거북선공원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한 백일장.사생대회는 여수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독창적인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통해 여수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유퀴즈 OX 부스는 여수에 대한 다양한 상식 문제를 풀어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이번 행사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뜰도서교환전’도 함께 열려 1,000여 권의 신간 및 구간 도서를 교환하는 장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집에서 잠자고 있던 도서를 활용하여 새로운 책을 만나고, 경품 행사에도 참여하며 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2기를 공식 출범했다. 2기 민관협의회는 최정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남도·여수시 등 정부위원 4명, 시의회 2명, 주민대표 7명, 지역별·업종별 수협대표 10명, 공익위원(전문가·교수 등) 6명 등 총 3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해상교통안전진단기관 등 8인을 전문가 위원으로 별도 구성해 ▲송전계통 ▲해상교통 ▲이익공유 ▲주민갈등 등 분야별로 민관협의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산업부 전기사업허가 신청 3건 ▲풍황계측기허가 신청 1건 등에 대한 자문회의를 실시했으며, 향후 민관협의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산업부에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산업부 지침에 맞게 민관협의회를 구성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불가피하게 인원을 조정했지만, 수많은 어업인과 주민들께서 해상풍력사업을 지켜보고 계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2기 민관협의회가 수산업과 해상풍력이 공존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갑태, 이미경, 박성미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문 의원의 정치후원금으로 마련된 두 번째 토론회이다. 토론회에는 시의원,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결혼친화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주제와 관련된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 청년지원센터, 양성평등위원회, 청년정책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백 의장은 인사말에서 “청년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을 기대하며 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결혼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그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좌장을 맡은 이미경 의원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논의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결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의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하반기에도 의회 로비에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작은 갤러리는 ‘시민이 신뢰하는 따뜻한 의회’ 구현의 한 방법으로 시의회 내 로비에 지역 예술인 창작물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서양화, 회화는 물론 캘리그래피, 시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7월 김양자 작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지역 작가 9명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10월 현재 이랑주 작가의 ‘캘리그래피’가 진행 중이며 11월은 박연화 작가의 ‘수작’ 전시가 이어진다. 시의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 예술 단체나 개인 작가의 신청을 받아 연중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전시 기간은 많은 작가의 참여를 위해 14일 이내로 정했다. 백인숙 의장은 “시의회 로비에 전시뿐만 아니라 북카페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늘 가까이 있는 따뜻한 의회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의회 ‘작은 갤러리’는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45회 운영했으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