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10월 25일 열린 ‘2024 도봉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세부터 45세까지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10월 25일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최고 상인 최우수상은 악성댓글 탐지 및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판 관리 서비스 ‘LALA’의 ‘하베스터’ 팀이 수상했다.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다음으로 우수상은 AI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라콘텐츠’ 팀이, 장려상은 공공 바이오 빅데이터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씨오믹스’ 팀이 수상했다. 각각 부상으로 상금 60만원과 40만원이 수여됐다. 본상을 수상한 3개 팀에는 부상과 함께 ▲2025년 입주지원시 서류평가 면제 ▲청년창업센터 라운지 등 공유시설 1년 사용권 등의 혜택도 부여됐다. ‘사르르 포장재’를 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0월 28일 정의공주묘 일대에서 ‘2024년 환경공무관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환경공무관 등반대회는 환경공무관의 건강증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환경공무관 노동조합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번 등반대회는 정의공주묘를 출발해 정의여중입구사거리까지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여한 환경공무관 89명은 단풍이 물든 거리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환경공무관 A씨는 “오랜만에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큰 에너지를 얻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써 일하시는 환경공무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는 환경공무관의 후생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검진·파상풍·독감접종비 지원부터 국내외 문화시찰, 명절, 생일 등 기념일 격려품 지급, 자녀 학자금 대출, 계절별 작업복 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0월 28일 ㈜삼원파워텍(대표 장영환)으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백미 4,0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원파워텍은 운송장비용 조명장치를 제조하는 도봉구 소재 선도기업으로, 백미 기부 등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삼원파워텍은 “이번 후원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온정을 베풀어주신 삼원파워텍 장영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 4,000kg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역 내 사립경로당 104개소에 전해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0월 25일 무수골 친환경 논(도봉동 527)에서 전통방식으로 벼를 수확하는 ‘무수골 논 추수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누원초등학교 4학년 학생 90여 명과 가족단위 구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 탈곡, 도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민 A씨는 “도심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행사에서는 짚을 이용한 놀이,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경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벼는 도정과 포장 과정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경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모내기 행사와 벼베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서 구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0월 25일 도봉공영차고지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동시에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전기버스 대형화재 및 버스교통대란’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화재 현장에 대응하고 복구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 상황은 실제 현장과 같이 그대로 재현해 사실감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실전 대응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기버스 화재의 경우, 사례가 많지 않고 화재 발생 시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구 차원의 대응능력을 점검‧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전기버스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비상대응, 수습 및 복구까지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의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과 더불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훈련으로 실시했다. 훈련에서 구는 상황별 대응 전략 조율과 통합적인 대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에서 가장 안전한 자치구가 있다. 인구 30만의 도봉구다. 도봉구는 2023년 한 해 살인, 강도 등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1,921건으로 자치구 중 가장 낮다. 서울시 평균 3,449건보다 1,528건 낮다. 도봉구가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범죄 예방사업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 많은 전문가들은 범죄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도봉구는 도봉경찰서, 주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내 범죄율 0%를 목표로 범죄를 사전에 막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사업이 대표적이다. 구는 여성, 노인, 어린이 등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집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범지역에 대해서는 안심귀갓길을 확충하고 있다. 또 위기상황 시 긴급대피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인가구, 한부모가정, 스토킹 피해자를 대상으로 안심장비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역 활성화와 구민활력 증진을 목표로 '구민활력을 높이는 도봉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2024년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도봉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임신·출산, 아동·양육, 주거·환경의 3개 분야다. 세부적으로,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출산환경 개선, 건강관리 지원, 인프라 개선 방안을, ▲아동·양육 분야에서는 유연한 보육 시스템, 경제적 지원 확대, 양육환경 개선 방안을,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기존 주거지 활용제고, 주거환경 개선, 노후지역 개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안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봉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해 공모 제안서를 작성한 후 전자메일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도봉구청 5층 기획예산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주관부서 검토를 거치고 이후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채택여부가 결정된다. 심사등급에 따라 최고 300만원(금상)부터 30만원(노력제안)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최종심사 결과는 12월 발표될 예정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도봉동 625-80번지 일대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 10월 24일에 열린 서울시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도봉역 및 서울북부법조타운 인근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지로 지난 2007년 도봉제3구역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설립인가됐으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여 2014년 조합해산, 2016년 정비구역 해제된 곳이다. 그 후, 2021년 주민들이 신속한 주택정비사업을 위해 사업유형을 재개발사업에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변경하여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이번에 도봉구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 중 서울시 통합심의를 최초로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건축계획에 따라 향후 해당 사업지에는 4개동 지하2층~지상18층 규모로 ▲제2종일반주거지역내 층수 완화(7층 이하→18층), ▲정비기반시설 설치, 임대주택 건설 등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50%)와 같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해, 기존 83세대에서 106세대가 늘어난 189세대(임대 25세대 포함)를 공급하게 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출생신고 후 확인을 위해 발급하는 공문서(등‧초본 등)에 ‘출생을 축하합니다’라는 출생기념 도장을 날인하고 이를 넣을 수 있는 서류 홀더를 출산가정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 캐릭터 은봉이‧학봉이로 디자인한 서류 홀더에는 출산 양육 정책을 한데 모아놓은 ‘2024 도봉구 출산양육지원사업 책자’를 동봉해 아이 부모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서비스 제공 이후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기 엄마 A씨는 “아이의 탄생을 기념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아이가 커서 보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잘 보관해서 아이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내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구는 올해 1월부터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용품은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꾸려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기저귀는 피부가 약한 신생아의 특성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은 10월 23일 도봉감리교회에서 ‘2024 도봉1동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2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경로효친 사상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민요, 트로트, 디스코 장구, 어린이 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르신 복지 공로 유공자 표창 수여, 음식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증정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 내 종교시설, 기업체가 힘을 모았다. 도봉감리교회, 서원암, 광륜사, 고려기프트(주), 영주섬유, 데일리_365삭스 등에서 물품 등을 후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로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 대표로 ‘청년친화도시’ 타이틀 확보에 도전한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청년 기본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기초자치단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한 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총 3개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하며 오는 12월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지방자치단체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청년친화도시’로서의 지위를 갖는다. 앞서 서울시는 청년친화도시 대표 자치구 선정을 위해 심사를 진행하고 도봉구를 서울시 대표로 선정, 국무조정실에 추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청년친화도시’ 서울시 대표 자격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과 함께 적극적으로 청년을 위한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한 뜻깊은 결과다. 앞으로도 청년이 도봉구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10월 23일 원당샘 공원에서 창동보건지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 제약으로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들은 도봉문화원 지역문화 해설사와 함께 원당샘 데크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 대화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이날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장애인 1명당 자원봉사자 1명이 동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참여 장애인들이 활기를 찾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0월 17일 6·25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고(故) 남상열 병장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비로소 고인의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훈장은 고 남상열 병장을 대신해 그의 조카에게 전달됐다. 유가족을 대표해 훈장을 수령한 조카는 “지금이라도 큰아버지의 희생과 공로가 기억되고 훈장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고 남상열 병장은 6·25전쟁 당시 뛰어난 공로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전시 상황으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 못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늦었지만 이렇게 고인의 명예를 기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협력해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들을 찾아 그들의 공로를 기리겠다”고 말했다. 구는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 일환으로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시 등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명, 올해는 4명의 대상자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0월 23일 도봉구민회관 소강당(3층)에서 ‘2024년 공동주택 시설물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동주택 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봉구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90여 명과 경비책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1~3교시로 나눠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1교시에서는 안전점검 관련 법령 위주의 ▲시설물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다음 2교시에서는 ▲소방시설의 종류와 관리방법 ▲화재 발생 시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말미에서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충전시설 관리 관련 자료가 제공됐다. 끝으로 3교시에서는 ▲공동주택 범죄예방 방법과 안전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의 안전과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 특히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새로운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월튼 해리스 워커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흉상과 기념 공간이 도봉동에 건립됐다. 약 74년 만이다. 도봉구는 월튼 해리스 워커 장군 순직 후 약 74년 만에 도봉동 637-107에 워커 장군 흉상 및 기념 공간을 건립하고 지난 10월 22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미8군 부사령관 로데릭 라프맨 준장, 서울북부보훈지청 진강현 지청장, 6·25 참전유공자회, 무훈수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와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월튼 해리스 워커 장군의 업적과 헌신을 기리고자 기념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받아 이달 그의 전사지 표지석이 있는 장소에 워커 장군 흉상 및 기념 공간을 조성했다. 앞선 지난 3월에는 월튼 해리스 워커장군이 순직한 도로 일대를 월튼 해리스 워커길 명예 도로로 지정했으며, 현재는 평화문화진지(마들로 932)에 워커장군과 6·25 참전국 등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미 제8군 사령관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월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