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20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본격 추진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경북도, 대구시, 경산시와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계획·설계·시공 등 건설사업을 주관하고, 대구시·영천시·경산시는 행정절차 및 토지보상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고지원을 제외한 지방비는 지자체 간 분담하고, 운영은 대구교통공사에 위탁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341억원(국비 70%, 지방비 30%)으로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총연장 5.77km 구간에 정거장 2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금년 하반기 경북도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 실시설계, 공사 시행 등의 절차를 거쳐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영천경마공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대창일반산업단지,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금호·대창하이패스IC 등 주요 도시·산업·교통 인프라와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경산~대구 간 광역생활권 구축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사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에서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들이 직접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청소년 고용 시 주의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체불 방지 등 근로기준법에 따른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림노동법률사무소의 이상영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업주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업주들에게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청소년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업주는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다”며, “다양한 사례와 법적 기준을 배우며, 청소년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20일 영천시청노동조합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 210명으로 구성된 영천시청노동조합은 해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모범이 되고 있다. 이동열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영천시청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후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영천체육관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양성평등 기념식 및 여성 한마음대회’을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영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 1부에서는 각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및 여성단체 활성화 유공 단체에 대한 시상,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저출생 극복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2부에서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체육경기 및 각 단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말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여성들의 힘을 한데 모아 지역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남녀가 상생하고 조화로운 영천을 만드는 데 노력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양성평등 영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서 건립되고 있는 ‘영천시립박물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 당부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첫 공립박물관인 영천시립박물관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와 전시를 위한 거점시설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천시립박물관은 연면적 4,703㎡, 지상2층·지하1층 규모이며, 주요시설로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어린이박물관 △놀이라운지 △세미나실 △야외체험놀이공간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교육·놀이·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2021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으로써 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6월 기공식을 가졌다. 영천시립박물관 건립은 지역에 있는 국보, 보물 등 106건 지정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는 물론이고, 교육・예술・문화・관광・경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고우일 동부동 45통장이 시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우일 통장은 평소 지역 주민이 살기 좋은 동부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우일 통장은 “이번 성금이 저출생 극복 정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이어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가 행복한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 1,180여 명의 구매로 약 1억 3,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별빛촌장터’는 현재 약 200업체가 입점해 약 480건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전품목 20% 할인 및 무료배송, 리뷰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추석맞이 행사답게 전체 품목 중 과일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한편,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맞이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서도 영천과일 928상자가 판매됐으며, 금액으로는 약 2,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골만들기 행사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영천 사과와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포함한 6가지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온라인 행사는 ‘별빛촌 장터’에서 추석맞이 행사와 함께 진행해 약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오프라인 행사는 자매도시인 대구 동구청, 수성구청과 우호도시인 울산 남구청, 그리고 영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약 1,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지난 14일 금호읍 원제교차로 일대에서 회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차량 통행량이 많은 원제교차로 주변의 폐비닐, 일회용 생활용품 등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사회 이미지를 제고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태원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영천은 우리 자연보호협의회가 책임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영천 시내의 환경 취약지역부터 원제교차로 주변과 같은 인적 드문 사각지대까지, 예년과 다른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영천시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고자 관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 농촌 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3일 ‘2024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문화·교육·체육 부문에 조정숙 씨, 사회봉사 부문에 최호병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부문별 후보자들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교육·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정숙 씨는 현재 보현자연수련원 원장으로 지역사회에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하고 있으며, 요리연구 및 체험학습 과정을 실시해 지역의 문화와 음식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호병 씨는 현재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 안전캠페인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 재난재해 봉사,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집 고쳐주기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해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왔다. 시상은 오는 10월 3일부터 개최하는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시민상 후보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또는 악취저감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전국 57개 시군에서 신청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점수를 산정했다. 그 결과, 최종 3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그중 영천시는 전국 1위로 선정돼 가장 많은 28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사업을 통해 28억 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와 정화방류시설 개·보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 시설 개선에 앞장서 악취 등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축산농가 대형화, 규모화로 인한 가축분뇨 처리, 축산 악취 등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으며, 보건소장 및 직원들이 참여해 미리 준비해 온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또한, 인구늘리기 시책홍보 및 안정적인 분만 환경 조성, 출산지원금 및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등 출산장려 시책을 홍보하며 ‘아이낳기 좋은 도시’ 영천시를 알렸다. 더불어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폐기방법 및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식중독 예방 등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사업들도 홍보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찾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2일 폴리텍 대구캠퍼스에서 열린 ‘제13회 한국폴리텍대학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에서 로봇캠퍼스 학생들이 출전해 대상과 산학협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3회 한국폴리텍대학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는 전자회로설계, 제어,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우수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로봇캠퍼스에서는 각각 로봇자동화과 1팀, 로봇전자과 1팀이 출전했다. 융합설계 제작과정 부문에서는 로봇자동화과팀(김흥석, 김유성, 신웅진)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자CAD제작과정 부문에서는 로봇전자과팀(김승훈, 홍이길)이 산학협력상을 수상했다.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은 “밤낮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학생들을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로봇캠퍼스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전국 유일의 로봇 특성화대학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수시1차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로봇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추석을 앞두고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새 물품으로 교환해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가족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자원순환 ‘그린써클’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영천시책에 동참하기 위한 활동으로,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전 임직원과 사업장 근로자들이 함께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그린써클 수거함에 모아, 주기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했다. 임직원과 사업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2kg, 폐건전지 73kg, 투명 페트병 200여 개가 모였고, 공단은 이를 휴지 150여 롤, 새 건전지 146세트로 교환해 장난감 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의식을 고취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건전지로 작동되는 장난감이 많아 건전지 수요량이 많은데, 이렇게 새 건전지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양병태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육군 8기동사단은 13일 경북 영천에 있는 국립영천호국원 내 영천대첩비에서 제74주년 영천대첩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8기동사단과 영천시, 영천대첩 참전전우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며 구국의 역사로 기록된 영첩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당시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득(소장) 8기동사단장, 김인환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역대 8사단장, 오뚜기전우회 등 군, 지자체, 보훈단체, 전우회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군악대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대첩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영천 일대에서 치러졌다. 당시 낙동강 방어의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에서 국군 8사단을 주축으로 치열한 공방 끝에 북한군 15사단을 궤멸(사살 3799명·포로 209명)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과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전투다. 이수득(소장) 8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3일 괴연동 160-7번지 일원에서 ‘신성일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의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故강신성일 배우의 자녀 강석현 씨 내외를 비롯한 유족과 지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故강신성일 배우의 생전 영상과 대북(大鼓)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안전선서, 기념사, 축사에 이어 주요 내빈들과 유족들의 시삽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영화의 큰 별 故강신성일 배우는 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풍미한 거장으로서 대학교수, 국회의원 등의 다양한 길을 걸으며 한국 문화예술계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2008년 영천시 괴연동에 ‘성일가’를 짓고 영천에서 노후를 보냈다. 배우 엄앵란 씨 등 유족들이 2020년 9월 ‘성일가’ 건물과 토지를 영천시에 기부하면서 기념관 건립이 시작됐으며,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46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2층 규모로 전시관, VR체험관, 수장고 등이 포함된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