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북부권 송천동과 남부권 평화동, 서부권 삼천동, 동남부권 색장동에 이어 전주지역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가 송천동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9일 덕진구 송천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는 효성중공업 주식회사에서 구축사업을 맡아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국·민간 포함 약 150억 원이 투입돼 지어졌다.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는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하루 130대 정도의 수소 시내버스가 충전할 수 있으며, 수소 판매가격은 1㎏당 1만1000원이다. 시는 이번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으로 전주 북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완주·익산 방면 수소 시내버스의 충전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에서는 현재 전북개발공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지연이 가짜 옥태영 캐릭터로 전에 없던 새로운 얼굴을 드러낸다. 오는 30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극 중 임지연은 도망친 노비에서 양반가 아씨로 운명을 뒤바꿀 가짜 옥태영을 연기한다. 미천하다 무시 받으며 모진 학대를 견디고 살다가 비로소 그토록 소원하던 ‘곱게 늙어 죽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노비이기에 빛을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능력들을 발휘하며 가짜의 삶 속에서 진짜 그 이상의 것들을 일궈내는 여인의 삶을 그려낼 임지연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극이라는 장르에 대한 궁금증과 목마름이 항상 있었다”는 임지연(구덕이, 가짜 옥태영 역)은 “여성 캐릭터의 성장기가 멜로와 장르물 속에 잘 녹여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 인물이면서 동시에 두 인물이기도 한 옥태영 캐릭터를 연기하는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고현정과 려운이 한 배를 탄다. 오는 12월 23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가 티저 포스터로 사막 같은 여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바다 같은 아이 유진우(려운 분)의 힐링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돈 되는 아이를 찾아내는 탁월한 안목을 가진 스타 메이커 강수현이 재능은 확실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은 없는 연습생 유진우와 함께 목표를 이루고 한 팀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각각 마음속에 사막과 바다를 품은 강수현과 유진우의 상반된 분위기를 컬러로 대치하고 있다. 삭막한 현실에서 버티느라 감정이 메말라버린 강수현은 짙은 갈색 빛을, 어디에도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떠밀려다니는 유진우는 차가운 푸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그룹 BXB가 4인 4색 매력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접수했다. 소속사 울프번에 따르면 BXB(지훈, 현우, 시우, 하민)는 지난 16일과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 호텔에서 열린 ‘K-EXPO INDONESIA 2024’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BXB는 양일간의 무대에서 대표곡 ‘검은 고양이 네로(The Black Cat Nero)’와 ‘Planet(플래닛)’, ‘Airplane(에어플레인)’을 비롯해 BTS ‘Dynamite(다이너마이트)’, 스트레이 키즈 ‘승전가’ 등 유명 K팝 커버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BXB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특히 현지 팬들은 BXB의 다양한 무대에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열띤 환호성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BXB는 “인도네시아에 한류를 알릴 수 있는 K-EXPO 박람회에 축하 공연을 서게 돼 너무 뜻깊었다. 인도네시아 그림(GREAM, 팬덤명)이들과 만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천년누리봄은 18일 전주시장실에서 천년누리봄 사업단의 개업 15주년을 기념해 수익금 중 일부인 300만 원을 사회 환원과 나눔 실천을 위해 전주시 재봉틀 사업에 기부했다. 지난 2009년 ‘노인일자리 창업모델형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천년누리봄’은 한옥마을 인근 고즈넉한 한옥 2채로 운영되는 주막(음식점)으로, 엄마의 손맛을 간직한 12명의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가 15년째 근무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천년누리봄 개업 15주년을 맞아 일자리에 참여 중인 12명의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그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들은 최근 재능봉사자를 모집해 돌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주시 재봉틀 사업’에 실버카 등 노인들의 복지 용구가 부족한 것을 확인하고 전주시 노인복지과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복지 용구가 없는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효순 효자시니어클럽 관장은 “지난 15년간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들이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전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등 5명의 개인 자원봉사자와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작은도서관에서 서가 정리 및 사무 지원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온 김옥렬 씨(69세, 남) △치매안심센터 및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활동 보조 봉사를 해온 김성후 씨(35세, 남) △병원 환자 보조 및 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의료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홍채원 씨(24세, 여)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정성평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이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18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 라미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장, 김경오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무원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월 합의한 안건 8건을 성실히 이행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신규공직자 특별휴가 및 복지포인트 지급 △악성 민원인으로부터의 피해 구제방안 강구 △공무원 선택적 복지제도 개선 등이다. 특히 시는 직원들을 위해 새롭게 건강포인트를 도입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공무원 노사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직원 사기진작과 행정 능률을 높이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6일 전북대학교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전주지역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온고을 청소년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온고을 청소년 희망콘서트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성과 감성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한 무대에 모여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흥겨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참가를 신청한 초등부 22개 팀과 중·고등부 22개 팀 등 전주지역 초·중·고교에서 동아리 활동 중인 총 44개 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10개 팀과 중등부 11개 팀 등 총 21개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참여팀들은 각자 준비한 노래와 댄스, 악기 등 세 분야의 공연을 펼쳐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 무대에 오른 모든 팀에게는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이 주어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온고을 청소년 희망콘서트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행정가를 꿈꾸는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청년 활동공간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80여 명과 시정 비전 및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행정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주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시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인사 △창업 △복지 △문화 등 분야별 주요 시정 현안과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주요 정책 공간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미래인 청년 인재들이 전주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심도 있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와 공직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통한 지역 정착의 기틀을 다진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해마다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과 이성윤 국회의원,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강락현 전북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장,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관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기념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버팀목인 전주시 소상공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각종 프로그램 제작을 이끌며 K-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서 온 대한민국 PD들이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한국PD연합회(회장 김세원) 소속 PD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4 PD전국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한국PD연합회 소속 PD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PD들이 알아야 할 법의학 상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인 16일에는 경기전 역사 투어와 향교 선비길 투어,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 등 한옥마을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한 전주 관광지 기획 답사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주의 역사적 배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이 PD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전주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로, 콘텐츠 제작의 배경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전주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15일 중앙살림광장에서 청년의 사회적 고립 예방 인식개선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 확산을 위한 ‘청년! 전주와 함께라면 세상밖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에 소속된 6개 사회복지관이 함께 올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년세대 진입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청(소)년 사회적 고립 예방 발굴 지원 확대 △전주시 청년정책 소개 △6개 사회복지관 청년 대상 지원사업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장에는 △전주시 6개 사회복지관의 청년의 고립 예방을 위한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참여 △전주시 청년복지정책 홍보존 △전주함께라면 사업 홍보 및 청년 고립예방 미션 참여 챌린지 등이 운영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청년층의 장기 고립과 자발적 은둔에 따른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년의 고립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이 전주시 청년층 고립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꺼지지 않는 세포공장’으로 불리는 바이오 파운드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바이오 파운드리’는 바이오 분야에 AI(인공지능)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새로운 DNA(유전자정보)를 설계하거나 인공세포, 바이오연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의미한다.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15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산업의 미래로 불리는 바이오 파운드리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전주 바이오 파운드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국가 바이오파운드리를 건설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이를 위한 예비타당성사업(예타)도 진행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 추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8년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987억 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바이오 파운드리를 미래 바이오헬스의 핵심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바이오헬스를 전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바이오 파운드리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바이오 파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15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1인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 성금 3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임원진(3기 및 4기 연합회장) 5명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고립위험 대상자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주형 동네복지 추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35개 동에 협의체가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각 동의 특성에 맞춰 행복동네 만들기 사업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형 위기가구 발굴 사업인 전주함께라면 운영에 힘을 보태주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각 동 전면에서 활동하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과 전주함께라면의 운영 취지가 맞닿아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의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해 베트남으로 파견됐던 경제사절단이 현지 경제기관 및 기업들과의 통상·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활동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과의 산업·경제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전주지역 우수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다양한 글로컬 사업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전주시 경제사절단은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5일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7일에는 호치민에서 열린 ‘K BEAUTY 박람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총 88건, 1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와 더불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사후 관리의 일환으로 코트라, 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계약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다양한 수출지원 시책을 추진해 기업과 바이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