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스타사랑봉사단(단장 김서현, 후원회장 조삼열)은 지난 1일 청통면 원촌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에서 마련한 이 행사는 원촌1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아침 일찍부터 원촌1리 마을회관에 모여 국수, 김치, 떡, 과일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지역 어르신 50여 분께 대접하고, 건강을 살피며 안부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서현 단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점심 봉사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상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준비해주시는 스타사랑봉사단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스타사랑봉사단은 조삼열 후원회장의 후원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등을 위해 노력한 시민 34명(개인 33, 단체 1)을 선정해 2024년 3분기 시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지역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영천경찰서 소속 오보란 경위는 지난 7월 폭우로 인해 고립 위험이 있던 주민 4명을 무사히 대피시켜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시민들이 표창을 수상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더욱 성장하는 영천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단체 리더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의 봉사활동 경험 공유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전략과 단체 간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오동도 숲을 거닐면서 힐링과 더불어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담배꽁초, 일회용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줍는 환경살리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어 최민경 해피트리교육개발연구소 대표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강의는 자원봉사를 통해 타인과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자신의 삶에 더 깊은 의미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간다는 내용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을 증가시키는 데 자원봉사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구홍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은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해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3일간 마늘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늘데이 이벤트는 (사)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상은)와 영천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농협 마늘전국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이벤트 참여자 중 1003명을 추첨해 마늘생산의 대표 주산지인 영천마늘을 원료로 만든 ‘영천별아마늘 스낵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10월 3일은 고조선 건국일인 개천절을 기리는 날로 곰이 마늘을 먹고 여자가 된 뒤 환웅과 결혼해 단군을 출산했다는 단군신화에서 비롯됐다. 마늘의무자조금은 마늘과 연관 있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마늘데이’로 정하고 마늘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경품으로 제공되는 영천별아마늘 스낵 선물세트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의 일환으로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에서 개발한 제품이며, 영천마늘을 원료로 한 마늘깡, 마늘칩, 마늘부각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제2회 마늘데이 이벤트 참여방법은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마늘’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90억원(국비 223억원, 도비 67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2024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이어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445억원을 투입해 노후관 74.4km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통해 사업구역 유수율 85% 이상, 영천시 전체 유수율 78%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낡은 노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수질사고 등의 감소로 시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전망되며, 보다 안정적인 상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누수량 약 180만㎥ 저감에 따른 48여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절감된 예산을 상수도시설 개선에 투입하는 등 상수도 운영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노력의 결과”라며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9일 특전동지회 영천지회(지회장 서병휘) 회원들이 망정우로지공원에서 부유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특전동지회 회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터보트를 이용한 부유물 제거와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종 오물 제거 작업을 함께 진행해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만들었다. 정화활동을 마치고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대해 홍보하고, 회원들이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군부대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병휘 지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망정우로지공원이 도심 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특전동지회 영천지회는 매년 망정우로지공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언하공단로 일원을 중심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언하공단로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과 망정동 아파트 단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지만 폐업 후 방치되거나 노후된 간판 등의 난립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무질서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에 시비 4억원을 투입해 80여 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서, 기존 간판의 철거와 교체뿐만 아니라 건물의 입면 개선 또한 병행해 가로 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 추진으로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간판과 경관을 함께 개선해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개선하고 영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별빛농부 체험농장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동들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압화컵과 복숭아 보틀케이크를 만들고, 기니피그, 오리, 거위 등 동물들과 텃밭에서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부모들은 ‘별빛농부’ 김은희 강사로부터 ‘행복’을 주제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양육환경 조성 및 양육자의 중요성 인식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한 참여 아동은 “시원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컵 만들기도 하고,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감정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복을 주제로 가족에 대한 교육을 듣게 돼 정말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 부모와 환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열린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지난 28일 주민들과 청년 창업가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금호 주민들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금호읍 33개 마을과 청년들이 모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는 금호읍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 20개, 지역 동아리 4팀이 체험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고, 이 밖에도 ▲금호읍 주민자치 동호회 무대 ▲국악, 트로트, 대중음악 공연 ▲버블체험 및 키다리 삐에로 상시 운영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퀴즈 맞추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영천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토요 라이브체험’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대회가 열려 1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기획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본 축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영천시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영천가족 사랑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영천가족 사랑축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공간을 통해 온 식구가 오순도순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영천시 거주 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매직쇼 및 벌룬쇼 공연과 소품 제작 부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을 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주말에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가족센터 행사 덕분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은 영천의 근간이자 미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영천’을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열린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지난 28일 주민들과 청년 창업가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금호 주민들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금호읍 33개 마을과 청년들이 모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는 금호읍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 20개, 지역 동아리 4팀이 체험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고, 이 밖에도 ▲금호읍 주민자치 동호회 무대 ▲국악, 트로트, 대중음악 공연 ▲버블체험 및 키다리 삐에로 상시 운영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퀴즈 맞추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영천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토요 라이브체험’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대회가 열려 1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기획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본 축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산업(경주)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실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15여 명이 함께 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나, 제조공정이 힘들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화・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 총리와 방문단은 한호산업의 한호에코스티 영천공장을 방문해 경주공장에서 나온 생산품을 정밀가공, 조립, 검사측정 등을 통해 생산제품을 고부가 가치화해 수요기업에 납품하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한 총리,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한호산업 등 뿌리기업 대표, 산업부 산업정책 실장, 경북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27일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가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영천시는 치매 극복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병원, 영천역, 우로지 생태공원 등지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홀로 힘들지 않도록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으로 치매를 극복하고자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부와 협업으로 이뤄져 더 의미가 깊었다. 또한 “치매여도 괜찮다!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및 가족 수기 발표, 치매 극복 특별 강의, 어르신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한 땀 한 땀 손수 만든 작품 전시와 치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관외 반출 유물 확보를 목표로 진행한 5차 유물 공개 구입 결과, 영천과 관련된 유물 6건 8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입 유물은 적자와 서자를 구별하고 선남후녀(先男後女)의 방식으로 기록한 ‘영천이씨족보’, 한덕연에 관한 ‘송계선생속집’, 박돈에 관한 ‘오졸자선생실기’, 낭산 이후의 간찰 등 영천 출신 문인들과 관련된 자료들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 영천성 탈환에 공을 세운 이희복에 관한 ‘팔봉실기’가 있다. 이들은 대부분 조선시대와 근대에 활동한 영천 출신들에 관한 내용으로서 지역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구입과 더불어 앞으로 수집하는 유물들을 토대로 지역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시립박물관이 되길 바라며,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내년 상반기 6차 유물 공개 구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집된 유물들은 현재 건립 중인 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로 제50회를 맞은 영천문화예술제가 ‘영천문화예술 50년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이자 시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온 영천문화예술제는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전국 풍물·난타대회’가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16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줄다리기·제기차기·투호 경기와 문화원 산하단체 회원 공연이 이어진다. 그리고 오후 6시 공식 행사인 개막식과 ‘시민패션쇼’,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 첫날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전문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하는 ‘시민패션쇼’에는 영천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5명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영천지역 재주꾼들이 총출동하는 읍면동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품바 페스티벌’, 이언화무용단의 ‘춤 페스티벌’, 예총 산하단체 회원들의 음악, 시낭송, 연극,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