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금리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8월 21일부터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소 63개소에 25억여 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지역 상권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1.5% 저금리로 14억9천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융자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기존에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타 기금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금융, 부동산, 숙박업 등과 유흥, 사행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 받을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금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청 방문 없이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상담과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하반기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운영한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기억력, 집중력, 시공간 지각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으로 구분하여 매주 다른 내용으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자기기를 활용한 키오스크 체험과 코트라스 인지훈련 문제를 추가했다. 또한 치매(기억력) 무료 검사와 기억 찾기 캠페인도 같이 진행하여 나의 기억력 정도를 평가받아 볼 수 있고, 치매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재밌게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8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는 대학동 “샘말공원”에서 ▲매주 수요일에는 인헌동 “밤골어린이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관악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지난해 처음 계획하여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일상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비닐이 모이면 무엇이 될까. 비닐끼리 모이면 새로운 자원이 된다. 하지만 폐비닐은 종량제봉투나 다른 재활용품과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폐비닐은 자원화 과정에서 별도의 선별작업을 요해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자원순환과정의 경제성이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다가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폐비닐의 분리배출로 직매립 폐기물 총량 감축과 폐비닐 자원화를 활성화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관악구가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먼저, 구는 폐비닐 분리배출 감축효과 극대화를 위해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폐비닐 전용봉투 30만 장을 제작했다. 구는 폐비닐 전용봉투를 ▲음식점 ▲제과점 ▲패스트푸드 ▲주점 ▲커피전문점 ▲치킨전문점 ▲PC방 ▲숙박업소 ▲마트 및 편의점 ▲청과상 등 폐비닐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 10,000개소에 배포했다. 폐비닐 전용봉투는 다른 재활용품과 혼합하지 않고 오로지 비닐류만 모아야하며, 매주 목요일 저녁에 배출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민선 7, 8기 ‘관악S밸리’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벤처 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관악S밸리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어 구는 지난 7월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대상지 선정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는 전략 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제도적 지원으로 관련 업종의 집적을 유도해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제도이다. 구는 낙성대에서 서울대, 대학동 일대의 약 244만 제곱미터를 ‘관악S밸리 R·D 벤처 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 신청하고자 하며, 현재 그 첫 단계인 대상지 선정을 추진 중이다. 2024년 하반기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를 거쳐 대상지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지 선정 이후 진흥계획 수립과 지구 지정 입안 단계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까지 완료되면 권장업종 도입 비율에 따라 차등적으로 건폐율·용적률·건축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나갈 미래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제16기 시민환경대학’을 운영한다. ‘시민환경대학’은 2009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제16기를 맞이한다.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들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여 ▲기후 위기 ▲자연생태계 ▲지속 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주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환경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제16기 시민환경대학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기후 변화 연구 ▲미세먼지의 현황과 해결 방향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의 역할 등 최근 환경 문제로 대두되는 현안을 반영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자연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실습 교육을 편성하여 수강생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그린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총 12회 중 9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관악구청장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와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이 공동 주최한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 행사'가 지난 8월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행사에는 많은 스타트업과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롯데홈쇼핑은 각각 클라우드 컴퓨팅과 유통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며,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스타트업이 자신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IR 피칭 세션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안했다. 롯데홈쇼핑에는 ▲나눔비타민 ▲다다익스 ▲마이메타 ▲온아웃이, 네이버클라우드에는 ▲리소리우스 ▲시크한 ▲파이미디어랩 ▲펠리컨바이트이 협업 제안을 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통해 관악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의 봉천역 일대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6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 회의’에서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역세권을 고밀복합 개발하여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거나 침체한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는 봉천동 923-1번지 일대(약 5,760㎡)로 대부분 1970년대 신림토지구획 정비사업 당시 집단이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체비지이다. 해당 대상지는 건물 노후도가 높고 맞벽 건축물이 밀집하여 화재나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2022년까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으나 정비사업의 일몰기한 도래와 주민 동의 부족 등으로 정비사업이 지연됐다. 구는 지난 2022년 선정 보류됐던 역세권 활성화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올해 재신청한 결과 봉천동 923-1번지 일대가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사업대상지의 용도지역이 상향되어 봉천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2024 관악강감찬축제’ 내 먹거리 프로그램인 ‘고려장터’에 참가할 지역 상인을 모집한다. 낙성대공원에서 개최하는 ‘2024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 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거리도 제공하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관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프로그램인 ‘고려장터’를 운영하여 축제를 즐기는 구민의 입맛을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고려장터’는 ▲관내 전통시장 ▲샤로수길 ▲골목상권 등 관악구를 대표하는 지역 맛집들이 참여하여 축제 주제인 ‘잔치’ 콘셉트에 어울리는 메뉴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이색 먹거리 공간이다. 구는 8월 26일까지 10팀 내외의 고려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관악구 내 일반음식점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를 필한 업소 또는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영업 신고가 가능한 곳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활성화의 목적에 따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선정은 지양하고 있다. 고려장터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테이블과 의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전기차 화재로 인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악구 내 유사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부서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 관악구 내에 운행 중인 전기차는 2,027대이고 전기차 충전시설은 1,162기이다. 구는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안전 관리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 실태조사 ▲화재예방시설 긴급 점검 ▲화재예방시설 설치 계획 수립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먼저 구는 전기차 충전소 1,162기에 대해 충전시설이 설치된 장소(지상, 지하)와 화재예방시설 설치 유무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설별 맞춤형 화재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서울시 긴급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0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유동인구가 많은 대규모 점포에 대해 관악소방서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스프링클러와 같은 필수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관악구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분야 취,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층을 위해 ‘쇼플루언서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쇼플루언서란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SNS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과 동시에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쇼호스트 역할을 수행하는 마케팅 전문가를 뜻한다. 금번 교육은 글로벌 마켓에서도 경쟁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역량있는 쇼플루언서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다. 구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속에서 개인 셀러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추세에 맞춰 금번 교육을 기획했다. 쇼호스트와 라이브커머스 분야로의 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개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N잡을 희망하는 청년을 고려한 교육도 마련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방송 플랫폼별 활용 기술 ▲수익 창출을 위한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유튜브 · SNS 방송 ▲라이브 방송 기법 ▲ 실전 라이브 방송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실제로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쇼호스트와 라이브커머스 경험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융합과학교육을 활성화하여 청소년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13일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원장 오성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과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축제’ 공동 개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한 AI 및 첨단과학기술 기반 융합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창의·융합 교육, 생태 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프라 공유 및 활용 등을 추진하게 된다. 상호 협력의 첫발로 양 기관은 제3회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과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청아즐’은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MZ세대 맞춤형 축제’에 걸맞게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된다.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은 오는 10월 25일(금)과 26일(토), 이틀간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축제’와 만나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서울시 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지난달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우울증 1위(36.8%), 불안증상 4위(29.5%)이며, 우울증 환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환경 악화로 인해 정신질환으로 진료받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비용 급증과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회적 안전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악구민을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 먼저, 구는 일상에서 누구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살예방과 정신질환 조기 발견으로 구민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4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구민을 위해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도 지난 2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할인보전금 전액을 구가 부담한다. 관악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pay+’앱(App)에서 현금 또는 등록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관악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0,461개소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서울pay+앱의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 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한편 구는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5월을 포함하여 3차례에 걸쳐 총 190억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특히 구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혼자 살면서 집이 너무 좁아 답답했는데, 마치 내 집 거실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에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드라마를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해요.”라며, 관악구의 새로운 1인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 3호점을 이용한 주민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관악구가 1인가구 상호 간 소통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올해 7월 ‘씽글벙글 사랑방’ 3호점을 개소했다. 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공공시설인 신림종합복지관(난곡로 110) 내 총 면적 39.9㎡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1인가구 간 교류와 문화체험을 위한 복합공간을 마련했다. 3호점에는 ▲소모임과 교류활동이 가능한 ‘공유거실’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인 쉼터’ ▲스터디룸 ▲정보창구 등 1인가구의 다양한 활동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홈씨어터로 1인가구가 함께 모여 영화를 감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중장년 1인가구 소모임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운영을 위해 신규 방문객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하였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경로당 중식 5일제 전국적 확대 방안’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부식비를 추가 지원하여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주 5일 중식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구는 현재 관내 경로당 101개소(90%)에서 주 5일 중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경로당 중식 주5일제 단계적 확대 목표치인 80%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한편 구는 기존에도 전체 경로당 113개소 중 112개소에서 전국 3.4일, 서울시 3.3일을 훨씬 상회하는 주 평균 4.6일의 중식을 제공하였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연일 물가가 상승하였으나 전년 대비 25% 이상 증액된 6억3천만 원의 부식비를 편성하여 어르신들에게 변함없이 중식을 지원해 왔다. 이는 구가 지난 민선 7기부터 ‘어르신이 행복한 관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찾아가고 싶은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며 ▲경로당 주방 시설 환경 개선 ▲부식비 예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