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19개 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해시행복지킴이단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등 현장 중심의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체이다.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민관협력 인적안전망을 통한 복지공동체 구축과 사회적 고립 해소’라는 주제로 부산생명의 전화 홍재봉 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사례를 통한 사회적 고립 해소 △민관 자원 연계 △자살 위기 대응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에서의 실천적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제시했다. 또 자원봉사단체 오란다예술단의 레크리에이션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 참여 한 위원은 “실제 사례를 이용한 자살 위기 대응법을 살펴보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배우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7일,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역대 의장들을 초청하여 그동안 김해시의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의정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선환 현 의장을 비롯해 역대 김해시의회를 이끈 박용일(김해시 통합 전 1대 후반기, 3~4대 전·후반기), 김영립(5대 후반기), 배정환(6대 전반기), 제경록(6대 전·후반기), 배창한(7대 전반기), 김명식(7대 후반기), 김형수(8대 전반기), 송유인(8대 후반기), 류명열(9대 전반기) 등 역대 의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군 통합 이후 30년간 김해시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되짚으며, 각자 의장 재임 시절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의정활동의 소회를 나눴다. 아울러 앞으로 김해시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임,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선환 의장은 “지금의 김해시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의 밑바탕에는 역대 의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김해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선배 의장님들의 많은 조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은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7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마음가득 효(孝), 사랑가득 애(愛)’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해시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방수정, 은가은이 출연한 ‘미스트롯 미니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BNK경남은행과 김덕규과자점(대표 김덕규)에서 후원했으며 강일병원은 의료 지원을 했다. 한 어르신은 “좋은 곳에서 멋진 공연도 보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감동이 됐기를 바라며 함께 힘을 보태어주신 후원기관과 참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중장년‧노인‧장애인‧여성 등 생애주기별 대상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사회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김해시 공공기관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해시 관내 4개 공공기관 임직원 450여 명이 참여해 노사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종목별 체육 활동과 단체 게임 등을 통해 평소 업무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육대회 현장을 방문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최기영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도 “노사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땀 흘리며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공사 내부는 물론, 기관 간에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번 행사를 주관한 주갑열 김해시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 회장은 “공공기관 간 교류와 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의회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1991년 지방자치제도 부활과 함께 김해시에는 초대 김해시의회와 김해군의회가 개원했다. 이후 1995년 김해시·군이 통합되면서 제1대 김해시의회가 출범하고 김해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김해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어온 3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향후 30년의 발전을 준비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4월 25일, 시의회는 청사 입구에서 시민을 향한 의회의 각오와 다짐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하여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시민주간을 맞아 ‘의정 30년 발자취’아카이브 전시회를 시의회 1층 로비에서 연다. 이날 전시에는 초대 김해시·군 의회부터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의 의정활동과 기록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1층 로비 홍보관 모니터를 통해 ‘시·군통합 30년, 미래 30년’을 응원하는 시의원들의 메시지 영상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5월 말까지 6주에 걸쳐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사업 1차 이행 점검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과 목표와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소통과 통합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김해’ 조성을 목표로 10개 추진전략과 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크게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모니터링한다. 1차 세부사업 담당자 추진 상황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분과별 회의로 현장 의견과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59개 세부사업별로 추진 상황과 성과지표 적합여부 등을 점검하고 제시된 모니터링 의견은 세부사업 담당부서로 환류 과정을 거쳐 최종 시행계획 변경여부를 검토·심의하게 된다. 공공위원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민관이 함께 실시하는 연차별 시행계획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수릉원에서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시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기념식은 드림콰이어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김해 어린이의 미래를 약속하는 선물상자 오픈 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축하공연 무대는 김해 최초 치어리딩팀 슈팅스타의 열정적인 치어리딩 공연, 화려한 마술과 형형색색의 비눗방울을 더한 언빌리버블쇼에 이어 딴따라패밀리와 함께하는 EDM 댄스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이 무대 앞에서 즉석 댄스로 끼를 펼쳐 보인다. 특히 어린이 복면가왕대회는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놀이 아이디어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아이디어를 선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 신청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토더기 드레스룸 꾸미기 대회에 접수된 작품은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과 꾸밈 솜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수여됐다. 홍태용 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수상자들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보육교사, 자원봉사자 등 10명으로 아동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목표로 아동권리교육, 놀 권리 증진, 돌봄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1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정지원(28)씨를 선정해 시상했다. 정씨는 2012년 헌혈을 시작으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급식봉사, 굿네이버스 캠페인 보조활동, 어린이집 청결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25회에 110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누적 봉사 시간이 95회 356시간에 이른다. 정씨는 “취업준비중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보기 위하여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봉사할수록 성취감과 자존감이 향상되어 시간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특히 청년이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자원봉사활동이 문화로 확산되어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1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림면 소재 유니버셜오일(주) 손인호 대표에게 ‘5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니버셜오일(주)은 2004년에 창립한 산업용 윤활유, 그리스 생산 업체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윤활유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400여 종의 오일 제조기술과 절삭유 등 28개 품목에 대한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국내 300여개 거래처를 확보했다. 특히 2018년에는 넥센타이어와 코리아스피드레이싱 전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전략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중국 현지 상표 등록, 자카르타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입지를 늘려가고 있다. 2014년 수출역량강화사업 업체 선정과 2024년 김해상공대상 수출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이뿐만 아니라 2017년 국내 최초 절삭유·기어유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30일 김해 내동 라페스타 뷔페에서 제28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단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황재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시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홍태용 시장의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8~9일 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종합 3위를 목표로 조정, 게이트볼, 슐런, 축구,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종합 6위를 기록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의 열기와 감동이 뒤이어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은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안선환 의장은 홍태용 김해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주자로 박광주 김해서부경찰서장과 안상근 가야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김해시의회는 그동안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육아 환경 개선, 고령자 복지 지원 확대, 생활인구 유입 등을 위한 관련 조례 등을 제·개정해오며,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안선환 의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지역이나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김해시의회도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의회는 오는 6월 실시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제보 대상은 ▲김해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례 ▲시정의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시비보조금 부당수령 및 주요사업의 예산낭비 사례 ▲시민 불편사항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이나 진행 중인 재판 및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김해시의회 누리집(소통참여→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에서 손쉽게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보는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선환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가 김해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 개회되는 제2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홍태용 시장과 김태한 은행장은 경기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20억원이 증액된 총 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대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이어온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사업 대상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정상 영업하고 있는 연 소득 4,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개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무담보·무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며 상환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다. 특별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김해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장기화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태한 BNK경남은행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6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과 신산업 발굴을 위해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조성한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를 29일 개소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장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등 기관,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사업비 192억원(국비 61억, 도비 34억, 시비 97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006㎡ 규모에 장비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췄으며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한다. 섀시 부품(현가, 조향, 제동 등)의 디지털 모델 개발과 주행 성능 평가를 위한 첨단 장비 3종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 공간에서 실제 차량 모델의 성능을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이 데이터를 실제 제품과 생산 공정에 연계해 혁신을 이끄는 최신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기존의 물리적 제품 개발 방식을 디지털 모델 기반으로 전환하고 시제품 제작 단계에서 가상 주행 성능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