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7개 분야의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발생 가능한 민원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재난·재해와 관련해 전기·가스·화재 및 가축전염병 등의 사고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재난・재해 대책반과 가축전염병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부터 2월 2일)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의 협력을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정읍아산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119곳과 약국 54곳 등 총 182개소가 참여하며, 정읍아산병원은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 관련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정읍시, 다함께 잘사는 시민중심 으뜸정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한 해의 성과와 새해 시정 비전을 시민들에게 전하며 시민중심의 으뜸 정읍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다사다난한 해였지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 주목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지난해 시는 민생 경제를 살리고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예산 절감과 효율적 재정 운영을 통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기업 유치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엔피케이와 바이오메이신 등 16개 기업을 유치해 32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 바이오규제혁신센터와 동물의약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첨단 산업 기반을 강화했다. 행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2025년을 맞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민생경제 회복, 문화·관광·교육 강화, 미래 산업 육성, 농촌 발전, 건강한 삶,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 등 여섯 가지 핵심 목표를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위기 극복과 도약의 해로 삼아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정읍시는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기본소득과 카드수수료, 이차보전 등 3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800억원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활성화해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시장 특화 거리 조성 및 소규모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해 21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한다. 지역일자리 취업중개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도모한다. 특히, 일자리와 연계한 다양한 역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청년들의 창업의 꿈을 키운다. 시와 지역활력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마인드와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 2년 이내 초기창업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2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춘활력소 3층에서 진행되며 총 15회차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30년 경력의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영상창업전공 교수 등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창업 마인드 형성, 사업기회 발견, 사업모형 설계,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과 사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교육 종료 후에도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청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 전후와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거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4일까지 읍면동별 설맞이 일제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불편 신고센터와 ‘특별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 또한, 종량제 규격봉투와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정상 수거한다. 단, 26일과 설 당일인 29일은 휴무일로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가 끝나는 31일에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시가지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감량 및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대형마트와 유통시설에서 판매되는 명절 선물세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 샘고을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제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샘고을시장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특별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샘고을시장 상인회(회장 이흥구)가 준비한 설맞이 이벤트로 전통시장의 활기를 더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샘고을시장 내 지정된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카드 및 현금영수증만 가능)과 신분증을 지참해 상인회 1층 고객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환급 혜택은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1인 1회씩 적용되며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식 개선을 위한 판매 행사를 열었다. 20일 정읍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설 명절맞이 장애인생산품 판매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고 우수성을 홍보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직업재활시설 2개소를 포함해 도내 1개 시설과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중증 장애인이 생산한 선물 세트 등 40여 종의 제품을 홍보·판매해 많은 시민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제품 구매 촉진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 구매율 1.22%를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1.1% 상향된 목표 달성을 위해 담당자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지역 관광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관광발전위원회를 새롭게 꾸렸다. 정읍만의 자원을 활용해 휴식과 힐링, 미식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시는 20일 관광발전위원회 위원을 새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관광발전위는 이학수 시장과 최준양 관광체육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민간 위촉직 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관광발전위는 정읍 관광 여건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 개발과 추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 곳곳의 자원을 잘 꿰어 정읍의 보배로 만들어 달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고견을 수렴해 정읍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읍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춘 휴식과 힐링, 미식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고 내장산문화광장을 비롯해 천사히어로즈와 순환열차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또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하려는 노력에 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제16대 회장으로 강정연 신임 회장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여성문화관 강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제15대 안혜준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강정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기를 마친 안혜준 회장을 비롯해 박정옥(한국생활개선 정읍시연합회 회장), 신명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정읍지부 회장), 김순덕(대한적십자봉사회 정읍지구 협의회 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강정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가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의 중심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어 오신 임원진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정연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해 정읍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품목 다양화와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5년 지원사업 신청을 2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 증가에 발맞추고 품목 다양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과수와 채소 중심의 생산관리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이 어려운 작목에서도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경영체 및 생산자 단체로, 인증면적이 노지작목 1000㎡ 이상 또는 시설재배 33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생산시설(단동·연동 하우스), 관·배수장비(시설), 과수시설, 저온저장시설, 농산물 보관창고, 선별장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신규 설치 및 개보수 비용까지 지원한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헌신하고 있는 농가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 농가에 화재 감지 및 초기 진압 장비를 지원해 대형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축사화재 안전시스템은 전기 과열,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축사와 부속시설(관리사, 창고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발생 시 초기 진압을 통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와 곤충 사육업 신고 농가를 대상으로 총 40농가에 자동화재속보설비, 아크차단기, 자동 소화장치, 열·연기·정전 감지기 등 화재 예방 장비 설치비를 농가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설치비의 50%를 보조하며 농가의 모든 축사동(관리사 포함)에 설치하는 경우 우선 지원된다.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축사뿐만 아니라 부속시설에서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과 함께 숨은 ‘찐 맛집’ 찾기에 나선다.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시는 변화하는 음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숨어있는 찐 맛집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정읍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음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먼저 20일부터 2월 말까지 ‘찐 맛집 찾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설문조사에서는 시민들이 추천하는 맛집, 선호 메뉴, 추천 이유 등을 묻는다. 설문 결과 상위 10개 맛집은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정읍만의 특별한 맛집 지도가 완성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은 시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배포되는 ‘네이버 폼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설문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에서 배부하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이어, 2월부터 11월까지는 시민들의 SNS 참여를 유도해 홍보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주요 사업의 사전 예방 감사로 건전한 재정 운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20억원의 예산 절감을 기록한 시는 올해에도 더욱 내실 있는 감사를 통해 시민 체감형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사전 예방 감사는 주요 사업의 적법성과 원가를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로 지난해 시는 총 1766건의 사업을 심사해 재정 효율을 높였다. 분야별로는 공사 분야에서 1397건을 심사해 17.9억 원, 용역 분야에서 341건을 심사해 2억원, 물품 등 기타 분야에서 28건을 심사해 10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했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주요 업무 집행 전에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원가 계산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행정적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소규모 공사와 민간자본 보조사업에도 사전 심사를 적용하고 있으며 기술 분야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술감사 사례 및 청렴교육’을 시행해 건설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를 통해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에 앞장선 공동주택 4곳을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정읍공공실버주택과 수성주공2차아파트를 최우수상으로, 신흥장미2차아파트와 부영2차아파트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RFID 기반 종량제를 도입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감량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RFID 종량제는 카드를 인식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와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 정보를 환경부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해 수수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약 46개 공동주택 단지가 참여했는데, 전년도 대비 감량률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참여 단지 중 32개 단지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년 참가 아파트 배출량 대비 약 1.4%, 총 26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파트 2곳과 우수상 2곳은 최대 105만원 상당의 청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도시 경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경관조명 분야의 전문가 4명을 총괄계획가로 재위촉했다. 시는 도시 경관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총괄계획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재위촉된 총괄계획가는 공공건축물 분야 2명, 공공디자인 분야 1명, 경관조명 분야 1명으로 이들은 전문성과 식견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총괄계획가 제도는 총사업비 3억 원 이상의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경관조명 분야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준비 단계부터 추진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획 및 자문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도시 경관의 통합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정읍만의 특색을 살린 조화로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되어온 이 제도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정읍만의 정체성을 살리고 통일된 도시 경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총괄계획가 제도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