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후원자 그룹인‘서구아너스’ 동참자가 계속 늘고 있다. 서구는 13일 금호동 ‘회뜨는 마을’ 김정균 대표와 서구아너스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연간 600만원씩 5년간 3천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나눔은 우리가 되는 시작이다’는 철학을 갖고 지난 2014년부터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100만 원씩을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실천해 온 이웃사랑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까지 넓히기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 서구지부장으로서 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심 먹거리 문화 정착, 착한가게 확산을 비롯해 지역 내 소상공인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음이 넓고 따뜻한 분들의 나눔문화 실천이 우리 서구를 더욱 든든하게 받쳐주는 기둥이 돼 주고 계신다”며 “서구아너스는 지역사회의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먹거리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먹거리 안전 지킴이는 이달 말부터‘위생불량 NO, 주민건강 YES’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음식점, 편의점 등에 대한 ▲조리 환경 및 위생 점검 ▲현장 위생교육 ▲맞춤형 위생 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영업자의 위생 준수 의식 제고와 식품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외식문화가 급증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음식점과 무인 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컨설팅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시민의 식품 안전을 위해 위생컨설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우리 주변에 위생 사각지대를 없애고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먹거리 안전 지킴이는 연인원 716명이 소규모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 3230개 영업장에 위생 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들의 권리 보장 및 성공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권리 사업에 49억원을 투입한다. 서구는 1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서구는 청년인구가 7만4000여 명(전체인구의 26%)으로 서구주민 4명 중 1명이 청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됐던 청년 관련 정책을 일자리청년지원과에서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서구는 취업난과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명장성공스쿨 운영 및 사회적경제기업 내 청년인력 육성, 청년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 등 창‧취업 기반 구축에 6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한 취업 이후에도 학자금 대출 상환과 생활비 부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월세 및 주거급여 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가족돌봄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국‧시비 포함 38억여 원을 편성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4월 15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서구는 산림 인접지 주변 소각행위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중앙공원과 금당산 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 감시 인력을 배치해 산불 예방과 주민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야간에도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순찰활동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농산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이 증가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 책임 담당을 지정하고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인접지와 농경지 주변에서의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정경 공원녹지과장은 “봄철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이 불법 소각행위와 입산자의 실화인 만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소각을 하지 말고 입산 시 화기를 소지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법소각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 모두 최고 등급인‘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A등급을 받은 곳은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으로, 5곳 모두 5개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로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3년 주기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질 향상,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전국 287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복지관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평가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영역은 확대·강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영역은 빠르게 개선해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구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내실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 정책을 펼쳐 주민 곁에 따뜻한 생활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개그맨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고명환 씨를 초청해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주제로 제119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첫 서구 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선 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작가로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책 6권을 출간했다. 특히 한강 작가와 함께 제11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교통사고 후 생사의 갈림길에서 깨달은 삶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꾸준함은 단순히 견디며 하는 노력이 아니라 즐기며 하는 의지다”라는 메시지로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사들을 초청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동행하며 ‘내 곁에 평생학습도시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4월 제120회 서구 아카데미에 나태주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상무옥숯불갈비 박창수 대표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식에서 박창수 대표는 5년간 매년 600만원씩 총 3천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이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12달이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 대표는 2019년부터 서구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청소년들의 재능개발과 꿈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그는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가로서의 소명이자 기업 경영의 본질적 가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에는 박창수 대표와 같이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가진 마음부자들의 착한동행이 있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모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아너스는 서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고액 후원자 그룹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18개 행정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보건소’를 설치 · 운영하면서 주민 ·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최근 광주시 주관 통합건강센터 설치 · 운영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관내를 농성권역, 상무권역, 풍암권역으로 나누고 보건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하반기부터 권역별 통합건강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한방진료 · 치과진료 · 구강보건사업 · 금연 · 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방문보건 · 만성질환 · 재활사업,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 관리사업을 각각 별도로 진행하면서 서구민들이 일일이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통합건강센터에서 공공의료 건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서구는 권역별로 건강매니저를 배치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돌봄 시스템과 연계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진료 등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권역별 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는 5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맨발로 청춘학교’를 운영한다. ‘맨발로 청춘학교’는 10주간 운영되며 ▲맨발걷기‧건강관리 이론교육 ▲주민동호회와 맨발로 현장실습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6일 개강식에서는 정찬용 강사가 ‘맨발걷기의 효과와 올바르게 걷는 법’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운영된 ‘맨발로 청춘학교’에서는 수료생 71명을 배출하고 이 중 52명이 맨발걷기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분석한 결과 ▲변비, 소화불량, 불면증 완화 ▲콜레스테롤 대사 개선, 혈당수치 감소 등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맨발로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찾아가는 맨발로 힐링스쿨’은 동(洞) 18곳에 조성된 맨발로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를 교육하며 ‘맨발로 키움학교’는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탐방과 놀이형 피크닉을 접목한 맨발걷기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부터 지역 내 민간 시설을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공간으로 제공하는 ‘5분거리 학습놀이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구 소재 도서관과 카페, 공방, 사무실 등으로 최소 5명 이상 학습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며 1회 이용 시 최소 1시간 이상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시설 내 여러 공간이 있을 경우 일부 공간을 학습놀이터로 신청 가능하며, 유흥·정치·종교 등의 시설은 제외다. 서구는 학습공간 적합성, 주민의 접근성 등을 심사해 학습놀이터 20개소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공간 이용료를(시간당 3천원) 지원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5분거리 학습놀이터’ 사업으로 주민들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설의 유휴시간에도 공간이 활용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박미진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 어르신지원팀장과 심남식 건설과 도로팀장을 2025년 1분기 ‘MVP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구정혁신 분야 MVP로 선정된 박미진 팀장은 서구의 대표 브랜드인 ‘천원국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원국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나눔 문화 확산, 우리밀 소비 촉진을 통해 ‘착한도 서구’ 가치 실현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박 팀장은 또 신노년층의 경력과 재능을 일자리와 연결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함께시소’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대민봉사 분야 MVP로 선정된 심남식 팀장은 겨울철 서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 32개 노선과 상습 결빙구역 11개소에 대한 신속한 제설로 시민과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서구’ 실현에 기여했다. 또 선제적으로 도로상황을 점검해 포트홀(도로파임)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광주 지역 최초로 스마트 LED 반사경을 설치해 사고 발생률이 높은 주택가 사각지대의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낮추는 데도 기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4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정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에 앞서 민·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1월 개최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 이경희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장, 김재주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정은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조직홍보국장, 이은아 클로버RE100 대표, 정선희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대표, 관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서구의회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김태진 윤리특별위원장, 오미섭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 윤정민 의원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광주 서구가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자원순환가게 내실화, 순환경제 우수활동자 지원 등 시급한 과제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서구청 소관부서에서 세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경제 활성화 성과와 노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골목경제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공공요금 동결 ▲물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물가·소비자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로 대상을 차지했다. 서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꼼꼼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제 관련 전문기관이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서구가 추진해 온 경제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발대식을 갖고 주민 중심의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착한도시·돌봄도시 서구가 지향하는 나눔과 배려, 연대와 협력의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정책이다. 돌봄단은 올해 ‘이웃을 잇다, 마음을 담다’라는 가치를 내걸고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돌봄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돌봄단 활동 지원 확대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강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웃돌봄단 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려 160여 명이 참여하고 예산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해 사회적 고립가구 2000세대에 대해 돌봄활동을 펼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한 걸음의 따뜻한 실천이 모여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이웃돌봄단의 촘촘하고 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서구가족센터는 17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서구 아이돌보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간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사건 예방과 돌봄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와 아동 권리 보호,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학대 예방법과 대처 방법 등을 익히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아동돌보미의 역할이 단순한 활동 지원을 넘어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학대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 서구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는 총 205명으로, 328가정 505명의 아동에게 1:1 맞춤형 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서구가족센터는 지난해까지 반기별로 집담회를 운영해 오던 것을 아이돌보미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