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17일 송강정실에서 정철원 군수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역점사업 85건과 주요 업무 228건 등 총 313개 사업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공식적인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군정 철학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시작점이 됐다. 정철원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군정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군민과 약속한 ‘오담(五潭) 행복 약속’을 실행가능한 과제들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담 행복 약속’은 담양의 미래 비전을 담은 5대 군정 약속으로, ▲내륙관광 1번지·생태 정원 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구현,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실현,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구현 등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다.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올해로 24회를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 아래, 낮과 밤을 아우르며 머무는 즐거움이 가득한 체류형 축제로 꾸며졌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이찬원, 지창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의 주요 무대는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원으로, 개막식과 공연을 인근 향토음식관에서 여유롭게 즐기며 지역 먹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축제장 전역에는 담양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먹거리 부스, 담양 농특산물 판매관, 디저트 판매존, 전시 및 홍보 부스 등 총 1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의회 장명영 의장이 16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 고령화 등 인구위기에 대한 전국민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되어 현재 다수의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장명영 의장은 “인구문제는 전국민이 합심해서 관심을 기울여야할 사회적 의제이면서 또한 수도권 외 지방에 미치는 영향이 특히 크다”라며 “담양군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우리 지역의 미래가 달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방안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장명영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에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재)담양장학회에 따르면, 10일 담양군 궁도협회 총무정에서 1백만 원을, 담양군 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매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궁도대회에 참가하여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담양군궁도협회 총무정에서는 2021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에 관심을 가지며 훈훈한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 육성과 경영기술 지도 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14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 8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함께하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인재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 주신 장학금은 담양군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기부자와 군민 누구에게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담양군에 모인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다. 참여 대상, 공모 내용,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철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군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의 가치 있는 사용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및 퇴원환자 통합돌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지역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과 무등산생태탐방원이 함께하는 정신장애인과 노인 대상 자연 친화적 재활 프로그램이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25인승 전기버스를 지원, 왕복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전기버스 지원은 프로그램 참여자가 교통 여건이 제한적인 어르신과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자연환경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친환경성과 접근성이라는 두가지 가치를 동시에 담은 시도다. 이날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자연물 드림캐쳐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악몽을 물리친다는 전통적 의미를 담고 있는 드림캐쳐를 자연에서 채집한 재료로 직접 만들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다. 오후에는 '포레스토리(봄)' 프로그램으로 루페를 활용한 생물 관찰과 스칸디아모스 나무액자 만들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는 “평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 군청 소쇄원실에서 첫 번째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군정 목표 및 방침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수 주재하에 부군수, 국·소장 및 관련 과장 등 총 12명의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담양군이 나아가야 할 군정의 큰 방향과 철학을 주요 간부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전략회의는 단순한 방침 결정이 아닌, 주요 간부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방향을 함께 정해가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담양군이 군정 정책 수립에 있어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의 미래를 위한 군정 비전과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들을 설명하며,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행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담양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남도 담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을 포함한 전남 지역을 여행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담양의 숨은 관광명소와 맛집 발굴 등 여행을 즐긴 후, 후기 작성 및 홍보 글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제를 완수하면 1인당 1일 최대 10만 원까지 숙박비와 식비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9팀 내외로 광주, 전남 비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여행 중 SNS 등에 담양 여행지에 대해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에는 담양을 7일간 연속해서 여행해야 했지만, 올해는 전라남도 전역을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여행하는 일정 중 절반 이상을 담양에서 여행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담양군은 참가자들의 여행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 4개의 권역으로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관방제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를 포함한 담양읍권역, 면앙정과 소쇄원 등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사문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는 8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개최한 주민자치연합회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12개 읍면 회장과 간사, 담당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철원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담양군이 주민자치 실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발전토론회 개최 방안과 주민자치연합회의 대나무 축제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담양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주민자치연합회는 작년 1월 출범 이후 어린이 행복지킴이, 약선요리체험, 마을마다 이야기가 담긴 문패 달기, 마을사랑 클린데이 운영, 어르신 쉼표의자 만들기 등 읍면별 특색을 살린 사업과 캘리그라피, 라인댄스, 요가, 서각공예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봉사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최용만 의원을 비롯해 박은서, 박준엽 의원과 재무와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회계사와 세무사 및 퇴직공무원 등 총 10명이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6월 「담양군 결산검사위원회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에 따라 집행부의 위원 추천을 지양하고, 민간 검사 위원을 군의회가 단독으로 추천하여 검사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동안 2024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 및 채권·채무,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결산전반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장명영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지방의회에서 의결된 대로 집행됐는지 살피는 절차로, 담양군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결산검사위원들은 활동을 마무리한 뒤 검사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하고, 집행부에서는 검사의견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7일 오전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담양, 소통과 화합으로 더 행복한 담양’을 위해 5대 분야 핵심 공약사항들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정 군수는 먼저 선거업무와 주말 열린 제10회 추월산 벚꽃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정 군수는 “군림하는 군수가 아닌 ‘함께 동행하는 군수’가 되겠다”라며 “군민과 약속했던 5대 분야 핵심 공약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있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4회 담양 대나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시설 점검 및 프로그램 정비 등 철저한 축제 준비와 함께 ‘머물다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확충을 주문했다. 또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하며 관광객 급증에 따른 주요 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취임 후 첫 주말 현장점검으로 청명‧한식 대비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정 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대기초소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예방·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실과소장을 읍·면 행정 지원 담당관으로 지정해 산림 연접지와 산불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영농 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를 단속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 지시했다. 정철원 군수는 “앞으로는 각 마을의 사정을 잘 아는 마을 이장과 함께하는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해 산불 감시 사각 지역을 줄이고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산불 없는 담양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전 공직자가 담당구역을 지정해 소각 행위 단속을 위한 순찰을 진행하고, 주요 관광지 및 마을회관‧경로당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선거를 통해 취임한 정철원 담양군수가 3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제45대 담양군수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정철원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담양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에 임하겠다”라며 “일평생 담양에서 살아온 경험과 지역 곳곳에서 민원을 해결한 3선 의원의 노하우를 살려 담양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행복한 삶이 있는 담양을 위한 오담(五潭) 행복 약속을 드리겠다”라며 군정 전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분야별 정책과제로는 △내륙관광 1번지 생태 정원 문화도시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담양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등을 내세웠다. 정 군수는 “민선 8기 군수로서의 임기는 그리 길지 않지만 앞으로 군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담양의 내일을 일궈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 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8일 담양지역자활센터와 ‘재가의료급여사업 이동지원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입원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관리사가 개입해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담양군은 협력의료기관으로 담양사랑병원, 돌봄 제공기관으로 믿음재가복지센터, 식사 제공기관으로 자활기업 유미의 도시락과 협력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동지원 서비스까지 확대됨으로써, 의료급여 수급자의 병원 진료 및 지역사회 정착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에서 지역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정하는 유니크베뉴(이색 회의시설)에 담양 담빛예술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이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남 유니크베뉴는 호텔 컨벤션센터 등 일반적인 마이스(MICE, Meetings(회의), Incentives Travel(포상 여행),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Events(전시/이벤트)의 약자) 개최 장소 외에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로, 전라남도는 이번 선정된 6곳을 더해 23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해동문화예술촌은 2019년에 개관한 이래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지역적 특색을 지닌 대표적인 복합 문화시설이다. 기존 해동주조장을 리모델링한 공간인 만큼 지역 전통주를 활용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연과 행사, 세미나 시설을 활용한 워크숍 등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문화도시 담양’이라는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담빛예술창고는 1970년대 옛 양곡 보관창고의 붉은 벽돌 벽면을 그대로 되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