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 2월 11일부터 1박 2일간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연합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연합캠프는 신안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아동 및 교사 등 140여 명이 참여하였고, 제주도(수목원, 역사박물관, 제주국립박물관 등) 일원을 다니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환경 특성상 문화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신안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 등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2024년에 이어 25년에도 복지재단에서 지원하여 주셔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한 가지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감사한 일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 신안군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복지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지도읍을 비롯한 13개 읍·면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수요처 관계자와 참여자 등 2,70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 안내, 참여자 대표 결의문 낭독,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활동 시 유의해야 할 안전 수칙 및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신안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우량 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소득 창출 기회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 기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올해 17개 사업을 통해 2,7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2일 신안군 청사에서 한 해 동안 군민의 건강과 풍요로운 삶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자도 주민농악단의 지신밟기로 시작됐다. 임자도 주민농악단은 청사를 돌며 신안군의 무사 안녕을 염원했다.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한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안군 공직자들도 군민의 행복과 각자의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정월대보름은 신안군 세시풍속 연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절기이다. 당제와 뱃고사를 정성스레 준비하고, 온 마을 주민이 모여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고 삶의 지혜를 나눴다.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집마다 오곡밥과 약식, 부럼 등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던 정월대보름은 따스함이 가득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 해 농사와 어업의 시작점이 됐던 정월대보름은 마을공동체의 지혜가 모인 의례였다”라면서, “전 공직자가 공평하고 청렴한 자세로 군민을 마주할 때 군민은 마음을 열어 지혜를 빌려주고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아, 군민과 함께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 수 있다.”라고 당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자란 ‘프리미엄 1004굴’을 수도권의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특급 호텔에 공급하며 미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한 1004굴은 국내외 미슐랭 셰프들 사이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1004굴은 서해안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도입해 생산된다. 조수 간만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방식으로, 굴의 형태가 균일하고 색감이 선명하며 맛과 풍미가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굴과 달리 생식소가 발달하지 않아 사계절 내내 유통이 가능하며, 저온 보관이 용이해 신선한 상태로 유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신안군은 1004굴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출하 전 노로바이러스와 A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인 ASC(세계양식책임관리위원회) 인증도 오는 3월 취득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굴의 패류생산해역 지정 추진과 품질 연구,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신안군수를 비롯한 발전사, 신안군어업인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유식 해상풍력 공공주도 단지개발 지원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을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 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하여 사전 인허가 검토(환경성, 해상교통 안전성, 군 작전성 등)를 통해 발전단지 적지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비배치 및 단지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사전 인허가 검토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대상 해역 8,068㎢(40GW 가능한 면적)에서 2,300㎢, 10GW를 가능할 것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목포대학교 갯벌연구소에서 어업피해영향조사 결과 및 다양한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방안을 제시하여 어업인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마지막으로 유지 보수항의 입지 및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중간보고회를 마쳤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부유식 해상풍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산업으로, 매력적인 미래 산업이며, 고정식 해상풍력에 이어 부유식 해상풍력도 남은 용역도 성공적으로 맞춰 세계 최대 18.2GW 해상풍력 단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압해 송공항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을 가졌다.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오가는 이번 항로는 전국 최초로 공영여객선, 천원 여객선을 운영하고 있는 신안군이 2016년 증도와 자은을 잇는 공영여객선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운항을 시작하는 것이다. 신안군이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던 항로를 인수해 공영여객선 항로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운항시간의 지연, 승선객들에 대한 친절도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불편민원에 대해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취항식을 가진 선박은 슬로시티 5호로 167톤급 차도선이며, 정원은 184명으로 민간 선사에서 운영했던 승선 정원보다 39명이 증원됐다. 주요 운항구간은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기점으로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기점도 등을 경유한다. 여객운임은 도서민 천원, 일반인은 이천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완화했다. 차량은 도서민 소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2월 11일부터 한 달간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의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신안군이 추진하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보다 나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별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군민이 군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신안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의 현장 소통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신안군청 행정지원과(061-240-8234) 또는 각 읍‧면 총무과 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의회는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각 상임위별로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발의안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7건, 총 12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월 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고인숙의원이 대표발의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이번 건의안에서 고인숙 의원은 “정부의 예산 부족 문제로 인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조기소진 및 배정방식의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면서 “정부는 관련 예산의 추가 확보를 통해 자금 미배정으로 인한 후계농 피해 구제 및 평가를 통한 선별 배정방식 개선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군정의 큰 틀이 될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집행부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군민의 뜻이 담긴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정원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1섬 1정원화 정책에 맞춘 해설 품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1분기 정원해설사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박우량 신안군수,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 강원석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정원의 의미와 해설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섬연구소 강제윤 소장은 ‘한국은 섬나라다!’라는 주제로 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신안의 정원이 가진 독창성을 강조했다. 강원석 시인은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라는 강연을 통해 시(詩)를 매개로 한 감성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해설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을 상상하다’라는 강연을 통해 “정원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며, 정원해설사는 방문객들에게 신안의 정원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신안군은 정원해설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정원해설사가 지역 정원문화 확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 요트협회는 지난 4일 신안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요트산업의 발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안군 요트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탁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이다. 이승호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신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요트산업과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요트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섬 겨울꽃 축제’가 역대 최고 관람객인 7만 명 이상 방문해 큰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13일에 시작된 축제는 연인,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으며, 설 명절 귀성객들은 섬 겨울꽃 축제를 통해 고향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했다. 축제기간 애기동백 숲길 3km를 따라 핀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을 맞으며 절정을 이뤘고, 함께 개방된 분재 전시관의 다양하고 고가의 분재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곳곳에 숨겨진 이벤트 장소에서 겨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추운 겨울을 맞아 처음 설치된 에어돔 안에서는 따뜻한 차 한잔과 몸을 녹이는 휴식공간으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겨울 축제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 압해읍 주민의 10배가 넘는 방문객을 포함한 특별한 순간을 보낸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섬 겨울꽃 축제’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농약판매협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을 한 신안군농약협회는 신안군에서 농약 및 작물 보호제 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활동과 함께 꾸준하게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김문창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 영농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과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농약판매협회가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중한 뜻을 받들어 신안군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세계적으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환경상인 ‘2025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 친환경에너지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이다. 주관하는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에 대해 덧붙이자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도 주관한다. 이 상이 갖는 의미는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국가, 기업, 지역사회를 선정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의 우수한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둔 실천 사례를 선정하여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신안군이 혁신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쳐 수상자에 선정된 에너지부문 외 19개 부문에서 수상자 선정이 진행됐으며, 전체 부문에 대해 전 세계 500개 이상의 후보가 경쟁을 펼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활동과 건강한 삶을 위해 2월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어르신 2,7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예산확보액 국․도비 보조 61억과 군비 33억 원이 반영된 94억 원이었으나, 대기자 140명에도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군비 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추진한다. 발대식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으로 시작하는 이번 사업은 총 1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신안군의 ‘1섬 1정원’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참여자들이 신안군이 추진 중인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경제적 수혜로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된다. 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근무에 29만 원, 역량활용사업 참여자는 월 60시간 근무에 76만 원의 활동 수당을 받는다. 박우량 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인사이동시 가족과 함께 전입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숙소를 지원하거나 숙소 비용을 지원해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팔금면에 이어 올해도 흑산면 보건지소로 발령받은 직원이 중학생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와 함께 흑산도로 전입했다. 올해 인원 부족으로 5, 6학년 통합반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던 흑산초등학교는 전입해 온 공무원 자녀로 학년별 별도학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학원도 없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진 섬으로 학교에 다니는 가족과 함께 전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용기를 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단순 전입이 아니라 교육환경을 바꾸고, 지역의 인구가 증가되고,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들에 지역의 희망과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수는 인구 감소, 폐교 위기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선택을 해주는 직원들에게 가족의 보금자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신안군은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