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열린정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서울시 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열린정원’ 조성사업은 이수희 강동구청장 취임 초기에 진행한 ‘구청장‧주민과의 대화’에서 구청장이 직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한 공약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사면 및 수목 정비와 포켓쉼터 설치 등을 통해 주민의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고덕로변의 가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지역은 정비되지 않은 사면 및 수목 등에 따른 폐쇄적인 가로환경으로 주민들의 보행과 일상에 불편함이 컸다. 더욱이 동부기술교육원과 가까운 고덕역을 지나는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이 완공되면 고덕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했다. 구는 지난 몇 년간 서울시‧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금 등 예산을 신청한 후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전문가 자문, 관계 기관과의 수차례 협의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이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행위허가 및 신고 제도를 이전고시 전에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의 준공 이후 이전고시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전고시 전에도 시설 보완이 가능하도록 지난달 관련 제도를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준공된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강동헤리티지자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소유권 이전을 위한 이전고시 준비에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행위허가·신고 가능 시기를 앞당겨 시행 중이다. 이전고시가 지연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기반 시설 공사 지연으로 인한 전체 준공인가 지연과, 준공 후 시공사와 조합 간 공사비 정산 문제가 꼽힌다. 이로 인해 건축물대장 생성 및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되면서 용도변경이나 비내력벽 철거 등 행위허가·신고가 불가능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특히, 2020년 1월 말부터 시행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학원, 교습소 등은 건축물대장에 세부 용도가 명시되어야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청년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새단장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천호동 로데오거리(천호대로157길)는 지하철 5·8호선이 교차하는 천호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동구의 대표 상권가로서 인근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젊은 층의 방문자가 많은 곳이다. 구는 이번에 로데오거리를 종합적으로 정비했다. 우선 도로 평탄화와 보도 정비를 실시하면서 가로시설물의 개발 원칙을 수립했고, 로데오거리 내 설치되는 시설물(벤치, 거리가게, 한전지상기기 가리개, 교통시설물 등)들이 통일감을 이루면서도 특색이 있도록 디자인 특화요소도 적용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디자인 특화요소는 천호동 로데오거리 공간의 대표 컬러이자 ‘열정’과 ‘활기’를 나타내는 주황, 노랑, 초록에서 추출한 특화 컬러 3색이다. 이에 더해 구를 대표하는 빗살무늬 토기의 패턴 중 하나인 ‘겹톱니무늬’를 패턴화해 벤치시설물 및 거리가게 시설물에 적용하는 등 강동구 내 전체 시설물 간 통일감을 형성하면서도 천호동 로데오거리만의 색깔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최근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32억 원과 서울특별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24억 원을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 32억 원을 구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는 특교세 중 12억 원을 어린이공원 3개소(달님·선사·한우물) 재조성사업에 투입해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길동초등학교와 강동초등학교 주변 보도를 정비하는 통학로 보행환경 정비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화재 안전 성능보강사업에도 4억 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곡교·둔촌·빗살)의 화재 예방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도 탄력을 얻게 됐다. 구는 길동 먹자골목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시설물을 개발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5억 원을 투입한다. 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 참여자 기관 배치를 완료했다고 31일 전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은 구에서 직접 참여자를 선발하고 기관에 배치하는 미취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2025년도 사업 배정 인원은 전일제 49명, 시간제 27명이다. 전일제는 주 5일 일 8시간, 시간제는 주 1일 4시간 근무로 이뤄지며, 동주민센터나 구청, 복지 일자리 위탁 수행기관, 구립 도서관, 장애인단체·시설 및 비영리기관, 장애인 일자리 카페에 배치되어 행정 도우미, 사서, 바리스타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2025년 기준 시급 10,030원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참여자로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는 해당 직무 유형의 중도 포기자 발생 시 동일 유형 대기자 중 고득점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구는 지난해 대비 전일제 정원 2명, 시간제 정원 1명을 증원하고, 예산 1억 4천만 원을 증액해 27억 1천만 원으로 편성하는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제31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선정한 우수작품을 전자간행물(e-book)로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16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로 31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대회에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입상작은 구청 카페 갤러리 등에서 전시되어 주민들에게 예술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그러나 전시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작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구는 전자간행물(e-book) 제작을 결정하고, 제31회 대회에서 선정된 운문 10점, 산문 10점, 그림 39점을 포함한 작품집을 만들었다. 완성된 작품집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강동소개 ' 구정홍보 ' 전자간행물)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전자간행물 제작을 시작으로 대회 입상작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관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달 발생한 성내동 다세대주택 화재와 관련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동주민센터, 관계 기관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이재민들과의 면담을 진행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안내했다. 그간 구는 화재로 생활이 막막해진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숙소를 마련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재민들을 위한 SH 긴급 임시주택도 신속하게 마련해 원활한 이주를 지원했으며, 의료 상담 및 심리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올해 첫눈이 내렸던 지난 11월 27일에는 성내2동주민센터 직원들이 강동소방서, 의용소방대, 구청 청소행정과, 입주민 등 총 50여 명과 함께 1차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성내2동주민센터 직원이 이재민이 분실한 현금 뭉치(500여만 원)를 화재 잿더미 속에서 찾아내어 주인에게 돌려준 일도 있었다. 이어서 12월 6일에는 성내동 권역의 3개 주민센터와 직능단체원, 해병대전우회 등이 이재민들과 함께 화재현장 폐기물 처리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성내2동주민센터는 일선에서 피해 복구와 복지 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총 75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상 2점, 장관상 및 최우수 등급 7점 등 수상을 휩쓸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1월 12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직원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청소년에 축하 카드 전달’ 사업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통한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 맞춤형 복지 지원 정책 등이 호평을 받았다. 직원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수상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양육수당의 과·오지급 사례를 발견하여 보건복지부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을 신설하는데 기여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구정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생활 및 재난 안전 분야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실제 화재 상황을 설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최근 6여 년간의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운영위원회 의장도시 임기를 성공리에 마치고 운영위원 도시로서 건강도시 네트워크 협력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도시연맹(AFHC)은 도시 거주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서태평양지역 11개국 242개 도시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중 운영위원회는 건강도시연맹(AFHC)의 정책 입안기구이다. 강동구는 2018년부터 의장 도시로 선출돼, 한국 대표로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정책을 선도해왔으며, 올해로 6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차기 의장 도시로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위치한 키아마(Kiama)가 지난 12월 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강동구는 AFHC 운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최하고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선진적인 건강정책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데 앞장서왔다. 2019년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국제 건강도시 전문가를 초청한 포럼을 개최한 것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이 있었던 2020년에는 AFHC 건강도시 국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AFHC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건축행정평가는 건축 안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건축 행정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부문 평가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다. 강동구는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준수율, 건축물 정기 점검, 건축 현장 안전관리,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예비인증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 중심의 행정 노력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는 건축공사장 환경을 개선하고, ‘강동구민 우선 고용제’를 통해 지역 주민의 고용 기회를 확대했으며, ‘강동형 여성 안심주택’을 추진하는 등 주민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이와 함께, 공공건축가를 활용해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청소년 우범지역 공사장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 천호3동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연말을 맞아 총 500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25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3,700만 원을 후원해 매년 천호3동 취약계층에 장학금,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원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고분다리전통시장 상인회는 120가구에 김치를 기부했고, ㈜그린나래, 한라정밀, 한신공영 등 기업체와 개인 후원자들도 성금 및 현물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천호3동 직능단체협의회는 천호3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일일 찻집‘을 개최해 방문하는 후원자에게 동지팥죽, 포춘쿠키 등 다과를 대접했다. 이번 일일 찻집에서는 천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다운가게 배분 사업으로 ‘브라보! 추억사진관’을 운영해 옛 교복, 산타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됐다. 일일 찻집을 방문한 한 후원자는 “친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즐거운 추억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천호동, 암사동 일대 하수관로의 안전성 확보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천호-1 소구역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정비 사업으로 천호동, 암사동 지역 노후 하수관로 15.5㎞를 대상으로 물의 흐름 상태나 구조적 불량 여부 등을 점검하고 배수 처리 기능 개선 및 하수관로의 결함을 보강할 예정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4년간 총 4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며, 예산은 전액 시비로 확보했다. 구는 동절기 굴착 통제 기간이 끝나는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공사 진행을 위해 사업 구간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하수관로 정비를 진행한다. 또한, 구는 이번 정비 사업이 장기간 추진되는 만큼,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도로 굴착 심의를 거쳐 도로포장 공사, 가스 공사 등과 대상지가 중복되는 구간은 점검을 병행하도록 하는 등 공사 기간 단축에 나선다. 윤득근 치수과장은 “이번 천호동, 암사동 일대 하수관로 배수 체계 개선을 통해 침수 피해와 도로 침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규모로 진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교통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보호구역 8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 천일초, 성내초, 명덕초, 강일초, 은새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노인보호구역(시립고덕양로원)과 장애인보호구역(사랑쉼터의 집)에도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며 교통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구에서 진행한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1차 선정했다. 이후 강동경찰서, 서울특별시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합동 현장 조사를 통해 교통량, 사고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확정됐다. 신규 설치한 8개소의 무인단속카메라는 전기‧통신 사용신청 및 인수검사를 완료한 뒤, 서울특별시경찰청에 무상대부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카메라는 제한속도 초과 차량을 실시간으로 단속하며,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시작으로 더욱 촘촘한 교통안전망 구축을 추진하며, 주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국토부가 지난 12월 24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이른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추진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은 서울 강동구를 거쳐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왕숙신도시·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17.6km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하철 9호선 동쪽 종점을 서울 강동 고덕강일1지구로 연장하는 4단계에 이은 5단계 연장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강동구 강일동 1개소를 포함하여 총 8개소의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부가 지난 24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내년부터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시작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는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과 총 사업비 분석, 열차 운영계획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에는 일반 열차의 회차 지점이 944정거장(가칭 신미사역)으로 반영됐다. 기존 회차 지점으로 고려된 942정거장(가칭 고덕강일1지구역)은 기술적 한계로 회차시설 설치가 불가하여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 세부 운영계획은 2031년 목표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에서 건강도시상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보건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건강정책 선도구이다. 구는 선진적인 건강도시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달 초 건강 정책 우수사업 12개를 선정 및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모든 정책에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강동구 건강도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 사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소외와 차별 없는 건강 환경 조성, 건강도시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24개 부서 18개 동에서 66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또한, 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조건 등을 반영한 자체 평가 기준을 통해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부서와 동주민센터에도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달 초, 건강도시 추진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7개 부서와 5개 동에 시상했다. 올해는 도시경관과 ‘강동형 안심 귀갓길 디자인 확산 사업’과 둔촌2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