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동부노인복지관(관장 정영민) 주관으로 ‘2025년 동부시니어스쿨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삶의 활력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문화적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해 복지관 회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영민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동화 구연 동아리 ‘동극단’을 비롯한 △악기 연주 △댄스 등 총 8개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점심시간에는 복지관이 ‘남양주 짜장차’(대표 박용대)의 도움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3부 순서로는 서도소리 명인 운보 김경배 선생의‘배뱅이굿’공연이 펼쳐져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을 마친 한 어르신은 “수강생들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보여줄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매니페스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66개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87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에 SA 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그동안 공약 이행률 제고와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해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해 왔다. 특히, 추진계획 대비 실제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내실 있는 공약 행정을 펼쳐왔다. 주 시장은 “이번 2년 연속 SA등급 달성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정 철학과 행정의 실천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주최한 유용미생물 교육 및 친환경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황토와 유용 미생물을 배합해 만든 EM 흙공을 하천에 투입함으로써 수질 개선과 악취제거를 도모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강미정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회장, 20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과 다산동 시민들은 다산동 왕숙천 스윙교 일원에서 △생활미생물 활용 교육 △EM 흙공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등 환경정활 활동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한 달 전 만들어 발효시킨 EM 흙공 1,000여 개가 왕숙천에 투입됐으며, 행사 당일 시민들과 함께 새로 만든 흙공은 일정 기간 발효 과정을 거친 뒤 향후 추가적인 하천 정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미정 회장은 “이번 활동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주도한 실천형 환경운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왕숙천을 비롯한 시 주요 하천과 지역 명소의 생태계 복원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 위치한 ‘청학밸리리조트’가 수락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과 넓은 모래사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청학밸리리조트는 과거 불법 시설물로 몸살을 앓던 청학동계곡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2018년부터 하천 정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성한 친환경 휴식 공간이다.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불법 영업 시설들을 철거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결과, 2020년 여름 ‘청학비치’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장했으며, 이후 보완과 재정비를 거쳐 2021년 6월 1일 ‘청학밸리리조트’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약 1,760㎡ 규모의 넓은 모래사장을 갖추고 있으며, 구간별로 A구간(400㎡), B구간(640㎡), C구간(720㎡)으로 나뉘어 있다. 계곡을 따라 데크 숲길과 그늘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취사행위는 금지되지만, 인근에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정된 배달존을 통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임시 화장실 5개소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20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과 다산문화공원 일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축제 ‘우당탕탕 청소년 NG대잔치’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청소년기의 실수와 실패를 성장의 일부로 바라보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NG'라는 단어를 ‘성공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재해석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격려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X매직쇼 및 댄스 공연 ▲청소년상·모범청소년상 시상식 ▲가오가이 및 딕펑스의 축하공연 ▲‘나는 빛나는 스타야’ 별 퍼포먼스 ▲청소년 예능대회 ▲감성 사연을 담은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20여 개의 체험 부스이다. ‘실수 콘셉트’를 기반으로 ▲랜덤드랍 챌린지 ▲10초를 맞춰라 ▲#실수그램 등 청소년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현장의 재미와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도농고등학교에서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주 시장은 ‘거위의 꿈’ 노래 가사를 인용하며 “꿈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시련을 이겨내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구에서 볼을 차근차근 전진시켜 상대 진영까지 나아가 슈팅 기회를 만들어가는 ‘빌드업’ 전략처럼, 우리의 인생도 꿈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인생의 빌드업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3일 동안 유혹을 참고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 집중하는 태도가 여러분을 원하는 자리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시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동국대학교와 지·산·학 협력 및 경기도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 및 간담회는 지난 4월부터 이어져 온 협의의 연장선으로, 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성정석 부총장, 이해원 동국대학교의료원장 등 대학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동국대 BMC 비전 및 연구 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캠퍼스 내 연구 시설과 동국대 일산병원 시설을 라운딩하며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동국대학교와 함께 △스마트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 △AI,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역산업 수요 기반의 R&D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13일, 금곡동 소재 시각장애인 통합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역의 시각장애 회원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노래 공연 △박형춘 경로당회장의 노인강령 발표 △장수건강상 시상 △우쿨렐레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임재남 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웃음이 오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삶의 차이이며, 그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시각장애인통합센터가 돌봄과 소통의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이러한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임재남 지회장과 연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대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3일 남양주시 관내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에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남양주소방서, 관계기관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해 물류창고 내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기취급 시 안전조치 이행,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강대훈 본부장은 남양주소방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체험관 시연을 참관하고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물류창고시설은 점점 더 대형화·복합화되고 있어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여유당에서 ‘내일은 강사, 청년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일은 강사’ 사업은 전문 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5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사의 마인드 및 기본 소양 △정약용 정신 인문학 특강 △프리젠테이션 스킬 △강의 계획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돼 청년 강사들의 강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 이날 교육 수료생 18명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강의 콘텐츠를 시연해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가운데 4명의 수료생이 교육 수강 소감을 발표했다. 한 수료생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몸이 아파 오랫동안 일을 쉬던 중에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됐고, 덕분에 다시 자신감을 얻어 강사라는 꿈에 한 걸음 다가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시연을 보고 나니 여러분은 더 이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 동북부 6개 시·군(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 구리시)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의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자체 간 공동 문제 해결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의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규제 해소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서태원 가평군수, 방세환 광주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이현재 하남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과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선언, 수변 관련 현안 회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협의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추진 ▲특화된 수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자족도시 기반 마련 ▲경계를 초월한 협력적 거버넌스 확대 ▲지속가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모란미술관 기획전시 ‘사물로부터’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전시 중인 이번 기획전은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 속 사물을 통해 조각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 의미를 재고찰하는 전시로,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및 드로잉 작품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실학박물관장, 서호미술관장 등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는 홍지선 부시장 주재 하에 보조금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상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서호미술관 등 3개 기관을 시작으로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향후 전시 일정에 따라 나머지 기관에도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 부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작가 여러분과 모란미술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가 지속돼 예술과 시민이 가까워지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어르신 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별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부 색소폰 앙상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고고장구, 댄스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청춘 노래 교실이 이어져 어르신들께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3부에서 위원회는 삼계탕 등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기를 바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9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인구문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청년이 희망을 갖는 사회, 어른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남양주시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과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