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산동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 내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운영법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운영위원 위촉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은 GH경기주택공사가 무상 제공한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주민공동시설 내 67㎡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센터에서는 학교 정규교육 시간 외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놀이, 생활지도, 급식 등 다양한 아동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동 지역은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맞벌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는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총 13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총 17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2일 겨울철 주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시에서 최근 3년간(‘22년~‘24년 11월 말 기준) 발생한 화재는 총 1,128건이며, 이 중 전기화재는 319건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 475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와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강조하며, 주로 전선 과열, 전기 제품의 노후화, 콘센트 과부화 등이 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낡은 배선과 피복 손상 여부 수시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콘센트와 가전제품 내부 먼지 등 주기적으로 청소 ▲난방기 등 계절용 전기기기 제조사 권장 수칙 준수 ▲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조창근 서장은 “나와 내 이웃의 안전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겨울철 전기 제품의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약용 보육과정의 비전을 제시하는 정약용어린이집 보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놀이 중심의 정약용 보육과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보육과정의 질적 향상과 정약용어린이집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관내 정약용어린이집 84개소가 참여해,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진행한‘정약용 보육과정’의 성과물을 전시했다. 보육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보육프로그램의 실제 적용 사례, 사용된 교재와 교구, 아이들의 작품 등이 전시됐으며, 놀이체험시설 도르르에서 운영하는 ‘정약용 놀이체험 콘텐츠’와 ‘정약용 생가 탐방 프로그램’을 재현한 특별 부스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약용의 도시라는 남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보육과정에 최초로 반영한 ‘정약용 보육과정’에 대해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관람이 이어지는 등 남양주시 보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수소 생산 및 공급 설비공사 기본계획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의 위·수탁 업무 추진 방안 발표 △용역 착수 보고 △외부 전문가 등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양주 수소도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 및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활용 사업과 함께 수소 출하센터를 통해 수소 경제권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설정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라며 “모두가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남양주가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시는 2028년까지 주거,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가 2031년 12월 준공 목표 실현을 위해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신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 건립 규모와 방식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을 통한 타당성 조사 검토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다산신도시 공공청사 부지인 청사 5·6부지 매입을 2022년에 완료하고 2021년부터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 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약 856억 원이 마련됐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 규모가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용 중인 금곡동 청사는 1995년 남양주군·미금시 통합 당시의 미금시 청사다. 그간 남양주시는 인구 74만의 대도시로 성장했고, 2035년경에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를 내다보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고 늘어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향후 다가올 특례시 승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신청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 현재 청사가 위치한 금곡동은 개발제한구역·문화재보호구역 지정 등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목재나 땔감을 사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난방장치로, 초기 설치비와 연료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리 소홀이나 사용 부주의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가연물 안전거리 확보’, ‘주기적인 청소’, ‘보일러 고정설치’, ‘소화기 비치’ 등 4대 안전수칙을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보일러 주변 2m 이내에 가연물을 두지 않고, 3개월마다 연통 내부를 청소하며, 설치 시 콘크리트 등 불연재료로 된 바닥 위에 안정적으로 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화목보일러 사용 전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고, 소화기를 필수적으로 구비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조창근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목보일러 사용자는 항상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점자·수어 통합 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자·수어 관광 가이드북은 관광 취약계층인 시각·청각 장애인의 여행 장벽을 없애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가이드북은 남양주시의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점자와 수어 영상(QR코드) △큰 글자 △관광지 지도와 사진 등으로 구성해 시각 및 청각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수어 영상을 제공해 청각 장애인들이 시의 관광 정보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자·수어 통합 관광 가이드북은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무장애 관광을 선도하며 포용적 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발간된 가이드북을 관내 장애인 이용시설, 관광지 등에 우선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전국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시민 관점에서 시민․기업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적극행정·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순회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순회간담회에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이·통장·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경제단체·기업·시민단체 등 12개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병행했다. 간담회 결과, 시는 총 13건(읍면동 3건, 시민단체 4건, 경제단체 6건)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8기 지시사항 보고회를 통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와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부서 간 협업과 제도개선을 통해 기존 법규․정책․절차․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중점 추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뚜렷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2024년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오는 1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치매안심가맹점 1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남양주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70개소를 넘어섰다. 특히 추가 지정된 가맹점에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금곡동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카페, 미용실, 편의점 등이 다수 포함되어, 안심마을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치매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마을이며, 치매안심가맹점 확대는 안심마을과 연계한 치매 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임시보호 △조기검진 권유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수행한다. 지정된 가맹점에는 치매안심가맹점 현판과 치매안심센터 지원서비스 안내서가 비치되어 시민들이 쉽게 가맹점을 인식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과 치매안심가맹점을 연계한 이번 지정 확대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 준공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남양주 준공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은 관내 준공된 택지지구 10개소(덕소, 창현, 금곡, 청학, 마석, 평내, 호평, 진접, 가운, 별내지구)를 대상으로, 2017년 이후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는 사항이다. 이번 재정비(안)는 관련 법규의 제ㆍ개정 사항, 토지이용 및 도시공간 구조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준공 후 10년 이상 된 택지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민공람 내용은 남양주시청 기반조성과를 비롯해 진접읍 도시건축과, 화도읍 도시건축과, 별내동 도시건축과에 비치된 관계도서 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 외 관내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에도 요약도서를 비치해 많은 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준공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12월 26일까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시민 도슨트를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소방서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도슨트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대처법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응급처치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주저 없이 시민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을 관람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 해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시민도슨트(11명)를 운영하고 있으며, 컨퍼런스룸과 미디어홀 등 일부 공간을 시민들에게 대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4 휴먼북 감사 DAY’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남양주 곳곳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한 휴먼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휴먼북 감사 DAY’는 △휴먼북 참여 식전 공연 △활동 동영상 시청 △활동 성과 배너 전시 △휴먼북 공감 담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9일에 열린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그간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및 운영 방향, 정관 개정 및 조직개편 등 한강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활동 계획들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2024년 한강지키기 운동 활동 현황 공유와 함께 관련 영상 상영을 시청하고, 올 한 해 공헌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남궁완 대표는 “한강의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민족의 젖줄이자 남양주의 소중한 자산인 한강의 정화와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모두 한강의 포용력을 닮고자 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강을 보존·관리하고, 남양주를 슈퍼성장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적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으로, 활동지원사가 신체활동, 가사활동, 이동 보조 등을 지원하는 ‘활동보조 서비스’와 요양보호사가 목욕설비를 갖춘 장비로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기관은 활동보조 제공기관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와 방문목욕 제공기관인 ‘남양주 한결재가복지센터’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시 내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은 활동보조 제공기관 7개소와 방문목욕 제공기관 1개소 등 총 8개소로 확대됐다. 특히 방문목욕 서비스는 기존 제공기관의 운영 중단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인근 지자체 소재 제공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불편함을 크게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오전 6시경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번 화재는 호평장난감도서관 입구 필로티 구조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발생 34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119에 신고한 후 이용객을 즉시 대피시켜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는 △소방차 25대 △구급차 1대 △소방 인력 53명 △경찰차 2대 △경찰 10명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인력 30여 명 등이 투입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기를 흡입한 안내데스크 직원 1명이 병원 검사를 받고 귀가한 사례 외에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는 호평장난감도서관 입구 천장이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발생 직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과 초기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이번 화재로 이용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라며 “안전한 환경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복구와 점검을 하고, 향후 재발 방지책 마련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