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6일 시민 생활환경 보호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개조를 했거나 소음 기준을 초과한 이륜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수지구청 앞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 일대에서 실시된 이날 단속에는 용인시 수지구청(산업환경과, 교통과) 용인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수지구는 지난해 6월 14일부터 개정·시행된 '소음·진동관리법'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운행차량의 소음 허용기준 적합여부를 수시 점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단속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단속 항목은 ▲소음허용기준 적합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불법 튜닝 및 번호판 가림 행위 등이다. 수지구는 이번에 이륜차 운행에 따른 불법행위와 소음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 및 소음 초과 이륜차량을 적발하고 운전자들에게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이마트 7개 지점과 함께 ‘2025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온 민·관 협력 복지사업으로, 이마트는 지난 11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18억 7,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해왔다. 용인시와 이마트는 26일 오후 2025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어버이날 선물세트, 여름·겨울 필수용품 지원, 김치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1억 3,5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경제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마트가 매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민들이 좋아하는 시의 캐릭터 '조아용'을 홍보하기 위해 '조아용 굿즈'를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이마트가 판매하면서 용인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주는 활동을 해 주시는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원활히 추진코자 이상일 시장 주재로 ‘국가산단 조성지원 추진단(5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3년 처인구 남사·이동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원활히 추진코자 이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국가산단 추진 관련 부서들과 기업 이전 단지 조성, 연내 보상 추진, 보상과 연계한 공사 발주 조기 추진, 용지 공급 조기 추진 등 2025년 시의 국가산단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지난달 24일 열린 관계부처 합동 ‘산업경쟁력강화 기반시설분과 킥오프회의’에서 논의된 부처별 도로‧전력‧용수 인프라 공급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국지도 82호선, 지방도 321호선 등의 도로 확장과 같은 기관별 건의 사항과 국가산단에 대한 초기 용수 공급 등 현안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오면서 우리 시의 뜻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도체 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광복회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주관하는데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이달의 독립운동’ 12건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건의 중심지나 상징적인 지역에서 기념식을 열고 그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독립 정신 계승에 힘쓴 단체와 개인에게 선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3월 이달의 독립운동으로는 ‘3·1운동’이 선정됐으며 3.1 만세운동 당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용인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 회장,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홍정표 경기도제2부교육감, 독립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는 3월이면 통상 네 번에 걸쳐 3·1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는데 올해 3·1절에는 시청에서 기념식을 했고 지난 주말에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원삼에서 3·21 만세운동을 재현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한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우상혁 선수의 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신규 입단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 31cm를 넘어 남자 높이뛰기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와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해 치러진 세 번의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열린 3개의 세계적 대회에서 3연속 우승으로 석권한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특히 최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는 한국에선 우상혁 선수 한 명이 출전했는데, 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참으로 기쁘고 우리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난징 세계대회에선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3기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열고,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100명의 시민평가단은 용인시가 준공영제로 운영하는 120개 노선과 232대의 버스에 대한 차량 청결, 운행 안정성, 기사 친절도 등을 암행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버스 운영에 대한 평가단의 제안을 수렴해 교통정책 수립이나 준공영제 버스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시민평가단 대표 10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중교통 문제는 시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민원이고 시도 시민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며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마을버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서 버스 운행률을 20% 가량 개선하기 위해 시가 처우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올해 책정해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도로망뿐 아니라 대중교통망이 지역별로 불균형하게 형성돼 있고, 일부 마을버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 등 시의 현안 사업 5건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환경부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김 장관에게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백암레스피아 개량 ▲동림 처리구역 하수간선(차집)관로 신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연계관로 정비 등에 필요한 22억3900만원을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 책정을 통해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일원은 그동안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경기도 광주시에 하수처리를 위탁해 왔는데 지난 2024년 환경부로부터 동림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계획 승인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하수처리시설이 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에 필요한 예산 6억 7000만원을 내년에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시는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 내에 ’용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에버랜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컵을 다회용 컵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로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에버랜드는 이같은 일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실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오는 6월부터 에버랜드에서 쓰이는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 사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 내 45개 매장 중 음료를 판매하는 28개 매장에서 고객이 음료를 포장할 경우에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또 에버랜드 주요 장소 곳곳에 다회용 컵 반납함을 설치해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다회용기를 쉽게 반환할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유‧아동을 위한 클래식 상설공연 '2025 키즈인비또 ’키즈 클래식 다이어리‘ 시즌2'를 개최한다. 키즈인비또는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리는 상설공연으로 올해는 상반기(4월, 6월), 하반기(7월, 10월, 11월, 12월) 총 6회의 공연을 쉽고 명쾌한 해설로 사랑받는 키즈 음악회 전문해설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해설과 클래식 앙상블 ‘엘 콰르텟’의 연주로 마련했다. 상반기 첫 공연인 4월 26일 '키즈 애니메이션 콘서트'에서는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음악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알라딘’ 등을 신나는 연주로 감상할 수 있으며 6월에는 ‘키즈 감성 음악극 Story 1. '꽃을 사랑하는 소 – 페르디난드'’, 7월에는 ‘키즈 감성 음악극 Story 2. '브레멘 음악대'’라는 제목으로 공연이 열린다. 또한, 랑게의 ‘꽃노래’, 바흐 ‘미뉴에트’, ‘로렐라이 언덕’ 등의 음악과 함께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음악극으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OO으로 만나는 클래식'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10월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란 가축분뇨가 퇴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상태로 변한 정도를 의미한다. 2020년부터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에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퇴비 부숙 기준에 미달하는 퇴비를 살포하거나 부숙도 검사를 미실시하는 등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정확하고 원활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3억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의 가축분뇨 검사 분석장비를 보강하고 시설을 개선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비 사용 시 악취를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농작물 재배를 위해 부숙도 검사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신뢰성 있고 정확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더채움 아카데미’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술로 떠나는 아트여행’ 과정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술을 주제로 ‘더채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상반기엔 미술분야를, 하반기엔 음악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의 ‘미술로 떠나는 아트여행’은 시민들의 예술 감수성에 도움을 주는 과정들로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마크 로스코 작품과 함께 하는 힐링 테라피 ▲빛으로 공간을 연출하는 미디어 아트의 흐름 ▲아트가이드와 함께 하는 명화 관람 ▲유니버설 디자인 탐방 등삶 속의 미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아카데미 활동은 4월 17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내 작은어울마당, 백남준아트센터, 포은아트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나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정원 초과 시 저소득 가정, 노인, 청년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하반기 음악 현장문화체험은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손골수리수리’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좋은 공동체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마을 내 생활 쓰레기와 자원순환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교육과 실천으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동천동 ‘손골수리수리’는 지난해 이 사업에서 자원순환 거점 조성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거점 활성화 부문에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2024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공모에 선정된 동천동 ‘손골수리수리’는 올해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쳐 쓰고, 함께 쓰고, 모아보고, 배워보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를 위해 ‘망가져도 괜찮아 수리 가게’ , ‘별의별 마을창고’, ‘리사이클 카페’, ‘분리수거함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활동가 교육, 자원순환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시 차원의 종합계획과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해 시의원 2명, 노인복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의 내실 있는 정책 제안과 실행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사회네트워크 인증을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받은 것은 자랑스러운 성과지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며 “110만 인구를 넘어선 초대형 도시로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80여 개 운영하고 있으며, WHO 인증도 그 성과 중 하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특산품 지정 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특산품 지정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용인시 특산품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역 특산품 발전을 위해 기꺼이 위원직을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용인시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위원 여러분들께서 이를 더 훌륭하게 발전 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산품 지정 신청 품목에 대한 심의를 잘 부탁드리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전국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는 이날 심의위원회를 통해 청경채, 백옥쌀, 여리향쌀, 청경채 김치, 쑥구리단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광교 송전철탑 이설 공사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철탑 이설에 광교신도시 공동개발이익금을 사용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는 뜻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사업시행자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에 배치된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발송한 이같은 내용의 ‘광교 송전철탑 이설사업 관련 공동개발이익금 사용 중지 및 공사 반대’ 공문을 통해 용인시와 수원시 경계 지역에 설치된 광교 송전철탑 이설 문제와 관련한 우려를 표명하며 협약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했다. 시는 “수원시 관내 철탑 이설과 관련하여 추진 시점부터 현재까지 성복동 주민들의 반대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그간 관련 회의에서 시는 송전철탑 이전에 따른 반대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성복동 방향에서 송전탑이 보이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GH는 용인시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송전철탑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