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도내 장애학생선수 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원 장애학생선수 5명은 알파인 스키(2명), 크로스컨트리스키(2명), 스노보드(1명)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갈고 닦아 온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12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중회의실에서 ‘2025 아랍헬스 참가기업 사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두바이에서 열린 ‘2025 아랍헬스’에 참가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 전략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 경제국장, 기업지원과장, 원주시 의료산업팀장을 비롯해, 아랍헬스에 참가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 14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아랍헬스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755만 달러(한화 약 25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했으며, 이 중 935만 달러가 현장에서 즉시 체결됐다. 또한, 총 2,451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현대메디텍 350만 불, ㈜오톰 315만 불, 메디코슨 120만 불 등 대규모 계약 체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강원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 중동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 사전 마케팅 및 네트워크 구축, 도와 원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2월 12일 오후4시 양숙희의원 연구실에서 ‘강원지역 10여개 대안교육기관 교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 자리에서 양의원은 “작년 11월 27일, 국회를 통과한'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과'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등 21건의 법률안에 대해 소개”하면서 “도 교육감과 자치단체장이 대안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기관을 지도·감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기에'강원특별자치도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의원은 “24년 4월 기준,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대안학교는 18개교 736명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이 중 등록 대안학교 8개교에 대해서만 도 교육청에서 학교당 연간 700만원, 총 5천만원 정도를 지원해 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헌법 제31조에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되어 있고 우리 국민들이 성실히 납부한 세금으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나라가 해야 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월 12일 오후 2시,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1월, 경제 분야 특별행정기관, 도 출자‧출연기관, 주요 은행 등이 참석한 조기집행 관계기관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주 혁신도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이 모두 참석해, 상반기 정책자금의 조기 집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에서는 2025년 경제 전망이 2024년과 비교해 상저하고의 흐름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강력한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 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강원도 GRDP(지역내총생산) 분석 결과, 공공소비 지출이 41%를 차지하는 만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조기 집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도는 상반기 조기 집행 70%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생경제에 직결되는 정책자금을 최대한 앞당겨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전통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원주8)은 12일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교사의 정신건강 관리 강화 및 주기적 심리상담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찬성 의원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직 사회 전반에서 교사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교사들은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높은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정교사를 포함한 학교 내 전 직원에 대한 정기적인 심리상담을 제도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번 사건이 모방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해야 함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교사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리상담 및 지원 시스템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 마련도 시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해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2022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급증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나왔다.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이무철 도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2월 11일(화) 오전에 개최된 제334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구급대원 폭행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의원은 “작년 강원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15건으로 2022년 9건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하며 “해당 폭행에 대한 처벌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2024년 15건에 대한 분류는 되어 있지 않으나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전체 폭행 건수 31에 대한 처분내역은 징역형 8건 벌금형 6건이며 13건은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의원은 “특히 주취자에 의한 구급대원 폭행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사회 안전망을 흔드는 아주 중대한 범죄로 강력한 처벌을 통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하며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이 폭행에 노출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여 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정수 의원(철원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소관상임위(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개정조례안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강원도 내 양양 등에서도 개최됐던, 플로깅(쓰레기 담으며 걷기) 운동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통한 사업의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쓰레기 담으며 걷기, 국토대청결운동 등 친환경 운동에 필요한 관련 사업들이 반영됐다. 김정수 의원은“이미 시·군에 많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담으며 걷기’를 실천 중이나 강원도 차원의 지원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조례 개정 이후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월 13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이 11일 열린 복지보건국 업무보고에서 네덜란드 호그벡 같은 ‘강원형 치매요양마을’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기영 의원은 광역치매안심센터의 운영에 대해 질의하며, “대부분의 치매 환자들이 생애의 마지막을 요양시설에 갇혀서 보내는 것이 서글픈 현실이다”고 지적하고, “네덜란드 호그벡 같은 선진화된 치매요양마을의 조성에 대해 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들이 보다 존엄하고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정책이 절실하다”며, “호그벡 마을 등 국내외 사례를 참조하여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현실에 맞는 ‘강원형 치매요양마을’의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변했다. 박 의원의 지적에 대해 복지보건국장은 “국내외 사례를 참고하여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시범사업 등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네덜란드 호그벡 마을은 2008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마을형 치매요양시설로, 약 4500평 규모의 마을에 27개 가옥이 있고 가구당 6 명 부터 7명의 치매인이 입주하며, 의료인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횡성군, (주)웰파인과 함께 2월 12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손일권 ㈜웰파인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웰파인은 2009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7년 횡성으로 시설 확장과 함께 생산공장을 이전했고 꾸준하게 생산능력을 높여나가며 2024년 기준 매출액 431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웰파인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28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 혁신과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이뤄낸 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또한, 지난해 3월에는 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 기업 상장 지원 등을 지원하는 그린 바이오 선도기업 4곳 중 1곳으로 선정돼 도에서 주력으로 육성중인 천연물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웰파인은 내년 7월까지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 내 기존사업장 인근 부지 6,095㎡에 제2공장을 3층, 8,465㎡ 규모로 신축함으로써 262억 원을 투자하고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2월 12일,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춘천시 동내면에 위치한 곰실보리밥에서 오찬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당초 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골목 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장하여 실시하고 있다. 여성가족연구원의 다음 챌린지 주자는 강원관광재단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동네 골목식당 이용에 적극 참여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소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을 포함해, 도내 사업장 및 시설물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과 이행 실태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절차(위험성 평가) 이행, 중대재해 예방 홍보, 안전·보건 분야 교육·컨설팅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해빙기·폭염·집중호우·폭설 등 계절별 위험 요소에 대한 수시점검을 강화하고, 도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장별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도 소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진단하고, 주기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 관계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상세 불명의 뇌전증으로 입원하여 현재 투병 중인 홍천중학교 최하완 학생에게 우수리장학회 장학금 210만 원을 전달했다. 최하완 학생은 지난해 3월 말 등굣길에 갑작스러운 경련으로 병원에 이송되어 상세 불명의 뇌전증 진단을 받은 후 현재까지 투병 중이다. 홍천교육지원청은 2016년 11월부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지원하자는 뜻을 담아 직원들 월보수액 중 1만 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장학금으로 모으는 우수리 장학회를 조직해 2025년까지 총 1,690만 원을 학생들에게 지원해 왔다. 민철홍 교육장은 “최하완 학생의 소식을 듣고 교직원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라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이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 구구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사서 추천 도서 99권 목록을 제공하고 매달 주제도서와 연계한 독서 미션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구구단은 3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사서 추천 도서 목록배부 △구구단 미션 수행 △구구단 졸업식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임재욱 관장은 “어린이 구구단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월 10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강원특별자치도 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유·초)교사 대상,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중등·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대상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최종합격자인 △유치원 교사 29명 △초등학교 교사 112명 △특수교사 21명 △중등 교과교사 109명 △보건·전문상담·영양교사 34명 등 총 30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신경호 교육감의 특강과 응원 메시지 전달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신규 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수업 전문성 및 학생생활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원교육 정책의 이해 △더 나은 학교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더 높은 학력을 준비하는 기초학력 길 찾기 △더 바른 인성을 기르는 생활교육 △슬기로운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민섭 연수원장은 “이번 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PC에서 접속을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DeepSeek)는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개인정보위원회에서 발송한 개인정보보호정책에 관한 질의서에 회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보안이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산하 교육기관 및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하고, 해당 내용을 2월 10일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미리 배포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시 보안 주의사항 안내’에 따라 보안에 유의하여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