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2월 12일(목) 오전 10시에 ‘부모는 모르는 자녀의 디지털 세계와 딥페이크 예방’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청소년들이 접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이해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실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 딥페이크의 위험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자녀와의 소통 방안, 사이버 공간에서의 안전 수칙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부모들이 자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의는 서민수 경찰관이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서 경찰관은 경찰인재개발원 학교폭력, 소년법 담임 교수를 역임했으며, 다수의 방송사에서 청소년 관련 문제에 대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양육자,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2월 20일까지 관내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11개 구간을 집중 단속구간으로 정해 불법 주‧정차를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집중 단속구간은 ▲ 가산로7길 ▲ 가산로9길 ▲ 범안로18길 ▲ 범안로20길 ▲ 시흥대로141길 ▲ 시흥대로148길 ▲ 시흥대로150길 ▲ 시흥대로51길 ▲ 시흥대로40길 ▲ 독산로54길 ▲ 독산로36길이다. 6일까지는 금천경찰서와 합동해 은행나무 오거리 일대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불법 주‧정차나 교통법규 위반 행위로 적발되면 과태료나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 불법 주‧정차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단속 지역’을 4개소 추가해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다. 단속에 대한 안내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 하단 전광판에 송출된다. 단속 관련 현수막도 설치해 홍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울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고정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기 전에 미리 단속 구역에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 구역임을 알리고 이동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2월 11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사회 참여 욕구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동사업,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 4개 분야로, 총 45개 사업에서 3,85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금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사업별로 세부 조건이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복지시설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교통지원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노인역량활동사업은 복지시설 돌봄이나 행정업무 지원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동체사업단은 도시락 제조 및 판매, 공예품 제작 등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며, 취업지원은 참여자들의 경력과 능력을 살려 민간 취업처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시니어클럽 등 6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2월 6일 19시 30분에 금나래아트홀에서 2024년 송년의 의미를 담은 합창 축제 ‘2024 송년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다소 가라앉았던 합창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합창 예술 활성화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들이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펼친다. 축제 1부에서는 지역 민간 합창단의 중심인 예빛 합창단이 ‘산촌’과 ‘춤추는 춘향이’로 무대를 연다. 국제청소년 합창단과 남부교육청 산하 연합 합창단은 영화 겨울왕국의 삽입곡인 ‘Do you wanna build a snowman’과 ‘Let it go’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중년 세대의 예술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구립시니어합창단의 ‘바램’과 금천구의 대표 문화 사절단 구립여성합창단의 ‘캐롤 메들리’ 등 익숙하고 신나는 노래로 분위기를 돋우는 무대가 이어진다. 1부 무대 후에는 유니세프(UNICEF) 후원자들로 구성된 ‘유니세프 후원자 합창단’을 특별 초청해 기부와 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7일과 17~18일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 집중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12월 3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각자 유리한 대학과 학과에 대해 안내해 정시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차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일의 다음날인 12월 7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12월 17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차는 더 많은 수험생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14시부터 21시까지 야간 상담으로 진행된다. 전문 입시 상담사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30분씩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의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수능과 전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해,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지원하기 위한 개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에 관심 있는 수험생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차 54명, 2차 36명으로 총 90명이다. 구 관계자는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대학별 수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금천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 상담가를 대상으로 ‘휴(休)업(UP) DAY 시즌 2’ 청소년 심리 안정화 기술 훈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休)업(UP) DAY’는 관내 전문 상담 교사와 지역사회교육 전문가, 청소년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휴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즌 1에서는 참여자들의 감정소진을 예방하는 활동으로 ‘나만의 오브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자살, 자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고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 대한 현장 전문가와 지도자의 심리적, 정서적 개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강의는 현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대표 소장이자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인 김기환 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의 기초 핵심 이론과 안정화 기술 훈련 개요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이어서 마음을 챙기고 고통을 극복하는 ‘수용 기술’과, 정서 반응을 살펴보고 취약성을 줄이는 ‘변화 기술’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가 이번 달 1일부터 특수규격봉투(마대)를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로 확대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특수규격봉투(마대)는 동주민센터 근무 시간에만 구매할 수 있어, 제한된 구매 시간과 장소로 민원이 발생해 왔다. 특히, 최근 1인 가구와 반려묘 가구 증가로 고양이 모래나 소량의 건설폐기물 배출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구는 오는 12월 1일부터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규격봉투(마대)를 동주민센터 외에도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특수규격봉투는 10L와 20L 용량으로 각각 1,020원과 2,040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고양이 모래, 깨진 유리, 도자기 등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기 어려운 생활폐기물이나 소량의 건설폐기물 배출에 사용하면 된다. 판매소 목록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판매소 입고 상황(입고수량, 입고일자)을 조회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특수규격봉투를 배출하고자 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대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12월 4일 오후 1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미래교육지구 중1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즈 온 금천’ 통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난곡중, 동일중, 한울중 3개 중학교 학생 및 교사 약 4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8개 조가 이번 학기 동안 열심히 연습한 작품들을 친구들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 별로 15~20명으로 구성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약 10분간 공연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뮤지컬을 통한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천구의 9개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명칭을 ‘뮤즈 온 금천’으로 변경하고,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력 계발을 목표로 3개 과정을 개설해 더욱 체계화했다. 기본과정은 뮤지컬 수업을 정규교과목과 연계해 뮤지컬 이론학습 및 연습, 역할 분담, 학교별 공연 등이 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단기과정은 기본교육 내용을 학사 일정에 반영하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당일 교육(2~4교시)을 진행해 뮤지컬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화교육은 뮤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느린학습자의 정서와 사회성 성장을 위해 전문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소통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능지수(IQ)가 평균에 미달하는 71~84에 해당하는 인지능력으로 지적장애인(지능지수 70 이하)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말한다. 구는 2023년 ‘서울특별시 금천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11월 느린학습자 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구는 느린학습자를 발굴 및 선별하고, 전문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또는 청소년의 경우 ‘BIF-S 검사’로, 청년과 성인의 경우 ‘K-WAIS IV’ 지능 검사로 지원 대상자를 선별한다. 검사를 통해 느린학습자로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전문 심리상담과 인지, 미술, 언어 치료 상담이 지원된다. 가족 상담도 이뤄져 느린학습자와 가족들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실용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초중등생 통합예술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11월 29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와 ‘지역사회 교육 기회 확대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금천구와 경인교육대학교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 대학 체육시설(운동장) 등의 금천구민 이용 협조 ▲ 대학의 인적·물적 기반 시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경인교육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금천구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카페 직원으로 활동하는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다방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치매가 있어도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진 및 상담 서비스나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문한 메뉴와 다른 것이 나와도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카페이다. 카페 직원은 만 60세 이상의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 중 커피 만드는 활동을 희망하는 자이다. 음료를 주문받고 제조하며, 자재도 수시로 확인하고 정리한다. 기억다방에서는 커피와 오미자차, 자몽차, 콤부차 등 각종 차, 오렌지주스, 매실주스 등 과일주스를 판매한다. 금천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은 쿠폰을 받아 무료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기억다방은 고정형과 이동형으로 운영된다. 고정형은 금천치매안심센터 6층에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이동형은 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하는 금천구 G밸리 소재 3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는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상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아프스(AFS)와 ㈜일리아스AI(ILias AI)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부문에서, ㈜오티톤메디컬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앱(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혁신상 수상 전용관에 수상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일리아스AI는 디지털 후각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스캐너 기반 딥러닝을 활용한 후각 인식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마약 탐지 로봇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해 CTA의 인정을 받았다. ㈜오티톤메디컬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초중등생 60명을 대상으로 ‘금천미래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미래과학캠프’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 인공지능, 코딩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30일 오전 11시에는 유명 과학 유튜버인 ‘과학쿠키’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해 신호등,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작동해 보는 ‘아두이노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이 진행된다. 아두이노는 온도계나 금고 등과 같은 장치에 연결해 원하는 방식으로 더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된 일종의 소형 컴퓨터이다. 이어서 ‘홀로그램의 마법’에서는 학생들이 조별로 홀로그램 장치를 직접 제작하고, 평면 이미지를 입체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현해본다. 12월 1일 오전에는 전도성 펜과 전날 배운 코딩을 응용한 전기회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27~36주 사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력이 강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올해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1세 미만 영아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면 태반을 통해 신생아에게 보호 항체를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고,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이 크게 줄어든다”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일해로 인한 중증 합병증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에 빠짐없이 접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7~36주 사이 3기 임신부는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Tdap) 접종이 적극적으로 권고되고 있다. 구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27주에서 36주 사이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금천구 보건소 4층 예방접종실에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대상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11월 25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재)금천미래장학회 주관으로 ‘2024년도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금천미래장학회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경제적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매년 정기 장학생과 ‘도전! 글로벌 탐험대’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757여 명에게 24억 4천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행사는 장학생들과 후원자들의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2024년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학부모, 후원자,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 등 약 280명이 참석했다. 오후 5시부터 식전 행사로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체조, 장학생의 한국무용 공연과 ‘뮤라이즌’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져 선발된 장학생들과 후원자들을 축하했다. 본 행사에서는 2024년도 정기 장학생과 글로벌 탐험대로 선발된 95명의 장학생, 1개 단체에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올 한해 300만 원 이상 일시 후원한 개인 및 단체와 1천만 원 이상 일시 후원한 기업에는